누가 지방 인프라 차이 심하냐고 물어보던데 개심함
전주사는 지방사람으로 전라북도쪽은 앞으로 10년 20년 이면 소멸각임
중1까지 서울살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막막하셔서 친가있는 전주로 내려오시고 나도 전주에서 직장잡고
거의 20년을 살았는데 진심 변한거 거의없음 병원이던 교육이건 문화시설이건 어머니는 내심 아직도 내려온거 후회하시고
그냥 전주에서 큰 종합벼원에서 근무하는데도 20년된 mri빡세게 굴리고 있고 무슨 전시회나 연극같은거 보고 싶어도 무조건 서울가야함
대놓고 지방쪽이 평균적으로 서울보다 의료시설이나 수준이 10년정도 뒤쳐진건 사실이고
진짜 무슨 문화시설이라곤 영화 하나밖에 없다고 할정도로 나머지 문화시설은 열악함 중딩때 친구들하고 아직도 연락하고 친척들도 있어서
서울 자주올라가는데 여긴 볼때마다 뭔가 바뀌고 새로워서 스스로 서울살고 싶다는 서울병걸림
전주에서 사귄 친구들도 6명중 1명만 전주살고 나머지는 고시원을 살건 담날 밥걱정을 하건 서울에 있음
무슨 ㅂㅅ같은짓이냐 하는데 말들어보고 내가 직접 경험해서 이해감 지방쪽은 진심 사람답게 대우해주는 직장은 공무원,공기업,큰병원 이거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됨
서울 ↗소는 그래도 ↗소 소리라도 듣지 지방↗소는 ↗소도 아니야 그냥 건달패 느낌이지 그래서 지방에서 기회도 없이 있는것보다는
서울은 사람이라도 있으니 로또확률로 뭐라도 된다 생각하고 서울에서 무조건 버티는거임 실제로 몇명은 나름 장사라도 해서 먹고사니까
그렇다고 지방 집값이라도 싸서 니가 말하는 사람답게 사는 직장이면 몇년모으면 사냐??? 지방도 지방대로 인프라몰린 지역들어가서 살려면 가격 24평형이 3~4억대고
32는 5억 우습게나옴 뭐 ltv50% 해줘도 모으다보면 살수있는 현실적? 인 가격인데 지방은 기본적으로 급여가 낮음 그런데 누굴탓함 서울생활 어릴때 도전못한 내탓이지뭐
지방쪽은 진심 사람답게 대우해주는 직장은 공무원,공기업,큰병원 이거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됨 <- 이거 표현을 잘했다. 제대로된 일자리가 없다 하기엔 뭔가 애매했는데 이게 정확한 표현인듯...
그것도 그냥 기본적인거 챙겨준다정도 직장문제 해결못하면 진짜 말라죽음
진짜 호남권은 답이 안 보이기는 함 소상공인 어쩌고 때문에 코스트코 맨날 못 들어간다는 글만 봐도...
실제 거주하는 젋은사람들은 갑갑해 죽어버릴려고함 못들어오게한 소상공인들도 장사안된다면서 죽으려하는데 인프라 키워준다해도 이해못하고 배척만하고 당장 나만해도 내가 애낳으면 보여주고 싶은거 알려주고 싶은거많은데 여기 있음 불가능함진짜 서울로 유학보낸다 생각해야할정도로 그냥 같은나라 안에서 차이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