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의 작가인 '아라카와 히로무'는 본인의 최고 히트작인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군인들이 국민들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군국주의 국가인
'아메스트리스'를 등장시키면서 군국주의가 잘못된 길로 빠져들 경우에는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 그 폐단을 자신의 만화를 통해서 보여주었음.
그래서 군국주의를 비판하는 가장 좋은 만화의 예시로 강철의 연금술사가 훌륭한 표본으로 늘 꼽히고는 했음. 물론 여기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음.
작가가 실제 자신의 만화를 통해서 보여준 군국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와 자신의 행동과 사고가 매우 일치했다면 말이지.
하지만 자신의 만화에 일본 군국주의를 전형적으로 상징하는 국기인 '욱일기'를 걸핏하면 자주 집어넣다보니, 한국의 강철의 연금술사 팬들은
이런 작가의 앞뒤가 안 맞는 모순에 대해서 매우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었음. 그래서 나온 작가에 대한 비난이 바로 이런 부분이었지.
"다른 나라의 군국주의에 대해서는 그렇게 비판적인 메시지를 잘 던지던 사람이 자기네 나라인 일본 군국주의의 병폐는 안 보이나 봐?"
이런 식으로 말이지. 게다가 저 욱일기 연출에 대해서 좋은 소리가 안 나올 수 밖에 없는 자국인 일본의 군국주의는 긍정한다는 의미거든.
그래서 강철의 연금술사가 정말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만화여도 그 메시지가 상당 부분 퇴색되고 의미가 없게된 이유로 바로 저런 부분 때문이지.
말마따나 나치 독일의 군국주의는 그렇게 비판하면서 자기네 나라인 일본의 군국주의는 철저하게 감싸고 돈다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고.
강연 최대의 단점이 작가잖아 해리 포터랑 같은거임
그건 아닐껄 이 작가 걍 일부러 무시까는거 맞음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비난했지만 위안부 문제는 외면한 아베가 생각이 난다 너무 이중적인 모습이였죠
이건 아라카와 히로무의 무지(혹은 의도적인 무시)보다는 일본의 우경화 교육+우민화 정책의 성공에 기인한것 같음
다 큰 어른이 배웠다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건 무시, 무지임.
ㄹㅇ 욱일기가 저 백성귀족뿐만 아니라 은수저에서도 계속 나옴 일본순사로 개그치는거 보면 그냥 일부러 하는거임
진짜 앞뒤가 다른 작가 ㄷ
강연 최대의 단점이 작가잖아 해리 포터랑 같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맞네
진짜 앞뒤가 다른 작가 ㄷ
이래서 앞뒤가 똑같은 빈유케릭이 좋은거야
안타까운게 일본인의 대다수가 욱일기가 왜 군국주의랑 관계가 있지? 그냥 옛날부터 쓰던 모양인데? 일본제국이었을때 육해군이 썼다고? 그렇다고 이게 군국주의를 상징하는건 아니잖어? 라는 식으로 생각함
아는 일본인 여동생도 욱일기는 그냥 신년이나 특정행사 할 때 쓰는데 왜 욕하는지 모른다고 해서 30분 동안 붙잡고 설명하니까 찐텐으로 경악하더라. 이후로 일본인들 디코 채널에 초대되서 가보니까 자기들도 잘못 알고있었다면서, 일본 진짜 나쁜놈들이네 이러더라ㅋㅋ
그 아는 동생은 나름 흥미를 가지고 들었으니 다행인데 이걸 또 강요하는것도 사실 좀 그래.... 나 대학동기도 4학년때 미국으로 교환학생갔는데 한국여자애가 자기한테 독도는 우리땅 노래 불러주고 계속 한국역사랑 일본역사 가르켜주고 일본인의 악질범죄에 관해서 설명해서 걍 피해다닌다고 하더라. 30분동안 붙잡고 이야기할때 그 친구도 흥미를 가지고 듣거나 토론을 목적으로 하는거면 상관없는데 듣기 싫어하는 사람한테까지 굳이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오히려 반감이 일어나서 안좋은것 같은 생각이 듬
ㅇㅇ 그런 식으로 자꾸 전도하는 것 마냥 그러면 아무리 맞는 상식이라 해도 듣는 상대는 부담될거 같음
이건 아라카와 히로무의 무지(혹은 의도적인 무시)보다는 일본의 우경화 교육+우민화 정책의 성공에 기인한것 같음
Feed
그건 아닐껄 이 작가 걍 일부러 무시까는거 맞음
Feed
다 큰 어른이 배웠다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건 무시, 무지임.
저거 관련 메시지만 모르긴 몰라도 수두룩 빽빽 받앗을탠데 ㅋㅋ
#コンパス
ㄹㅇ 욱일기가 저 백성귀족뿐만 아니라 은수저에서도 계속 나옴 일본순사로 개그치는거 보면 그냥 일부러 하는거임
상대가 중 고등학생쯤 되면 그런 말이 먹힐 수 있지 다큰 어른이, 작품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프로 만화가가 저렇게 그려놓고 정작 자국 내의 역사가 어떤지도 모르면 단순 우경화로 끝날 일은 아님 그럼 맨발의 겐 작가는 그 우경화 속에서도 혼자 특출나서 그런 만화를 그렸을까
태글
정상적인 나라였다면 저런 행위에 여론이 들썩이고 브레이크가 걸렸을 거야 그런 경우라면 작가 개인의 문제에 그치는 거지 그치만 전혀 사회에 아무런 비판의 목소리나 반론의 움직임이 없었기 때문에 일본 정부의 우민화+우경화의 성공이라고 표현한 것이고
원펀맨 작가는 썼다가 바로 대가리 받고 사과한거 랑 비교하면 무시맞는거 같은데
홋카이도의 진짜배기 토박이라는 지역특색에 집안내력의 영향이 크다는 소리도 있던데
일본인들이 그렇게 무지하지 않아 전쟁범죄 같은 것도 다 알고 있음 그걸 내심 자랑스러워 하는 게 일본인들 종특임
몰랐던걸 누가 말하면 좀 들으라고.. 소아줌마 몇년을 귀막고 못들은척하는려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비난했지만 위안부 문제는 외면한 아베가 생각이 난다 너무 이중적인 모습이였죠
그래서 메르켈도 대놓고 일본 깠잖음ㅋㅋㅋ
키노 작가놈도 작중에서 군국주의 전체주의 존나 까는데 본인 자체가 극우혐한이자나
ㅅㅂ 내가 그거 작가놈 극우혐한중의 극단 꼴통인줄 모르고 키노의 여행 전권 샀다가 버렸지….
어렸을 때 몰랐다가 알고나서 다갖다 버렸지
그 작가놈은 외할아버지인가가 그 신사에 합사되어있는 찐찐찐찐이잖아
무슨 근육 아재 마법소녀 만화도 그런 거 까는 내용인데 작가가 극우 혐한이더라... 우민화가 얼마나 잘 된 거냐고
꼴데-8888577
아 그건 나도 알아. 단지 그 작가놈 이야기
명작의 유일한 옥의 티
만화는 깔끔하고 잘만들었는데 막 엄청 재밌지는 않더라
수입률이 크게 차지하는게 일본있라서 한국을 무신경?
그렇다기엔 저거 말고도 중국 내에서 혐중설 들을만한 병크도 있었다 들었음....
단편작에 죽은 정치인 좀비 나왔는데 마오쩌둥있어서 짱이 발작한거
아 그거였구나
후쿠시마 농산물이 방사능 기준치 통과에 주먹을 불끈 지었다고 말하는 거 보고 진짜 머리 나쁘다는 걸 알게됨. 강연 연재 때 참전 군인들 자료 조사하면서 인터뷰도 하고 ptsd 겪는 거 봤으면서도 저러는 거 보면 머갈통 진짜 소대가리임
아..그럼 진짜 능지 문제구나
이거 후기에 그려놨었지 아마? ㅋㅋㅋㅋㅋ
1차 산업으로 온갖 개고생은 다 해봤지만 사회구조는 쥐뿔도 모르는 사람...
작가가 히로시마 음식 괜찮다고 하지 않았어?ㅋㅋㅋㅋㅋㅋㅋ
굳이 욱일기만이 아니라 군데군데 일본군 복식 집어넣는거 보면 그 시대의 향수나 동경 같은게 있는게 분명함
정작 작가는한국에 악감정있거나 무시하지도 않고 오히려 우호적. 걍 그런거모르겠고 내가그리고싶은대로 그릴래요,쪽임. 이것도 문제는 문제지만
한국 팬들이 욱일기 좀 그리지 말라고 일본어로 편지 보내고 메일 보내고 그랬을텐데도 죄다 무시로 일관해 왔다는 건 한국 팬들을 그다지 우호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거지.
그것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긴 하지 당장 대비되는 예시로 오다도 간간히 욱일기 그려냈다가 국내 전시회 관련해서 한차례 소동 있던거 인식했는지 이후론 안나오고 욱일귀걸이로 욕먹던 귀멸작가도 초반에나 빼박 욱일귀걸이 그려냈다가 뒤에서 꽃무늬 비슷하게 수정했었으니
악감정이 없다고?ㅋㅋㅋㅋㅋ
우경화 무지 이런말은 의미가 없음 일본 내에서 맨발의 겐 같은 작품을 그리는 작가들도 있거든
애초에 욱일기 문양을 지들 전통문양이라 전범기라 생각조차 안 함, 그냥 ‘해뜨는 모양’에서 사고가 멈춘거지 이래서 교육이 무서움
저작가 한창 저럴때 한국팬들이 팬레터에 욱일기관련해서 편지도보내고 메일도 보내고 했다는데 계속 저래서 더 그래...
욱일문양 자체에 둔감한 거 같은데. 평소에 자주 접하던 거니까?
이건 작가가 무식해서라고 결론 났잖아
무식한 것이 어느정도 감안은 해줄 수 있을지 몰라도 쉴드를 받을 수는 없지.
우리나라엔 푸른곰팡이도 만화 그리는데 그쪽은 주변사람말은 잘 듣는다고
다른 작가면 무식이겠지만 저거 그리려고 구일본군들 취재까지 했던 사람이 무식해서 썼다고할 수 있을까? 어디서 그런 결론을 내렸나 궁금하네.
+송곳 작가
열악한 노동환경과 불평등한 고용구조를 까는 만화를 그린 작가는.... 정작 어시들에게 열정풰이~~????? 맞나요??
아니 강철도 메세지만 보면 좀 그래 호크아이가 이슈발 책임지고 담당자들 다 군법재판 갈거라고 했지만 결말에선 오히려 승진했고 이슈발 학살에 대한 용서는 이슈발인도 아니고 같은 아메스트리트인인 마르코가 머스탱을 대신 용서했고 배후에 호문쿨루스가 있었다는 이유로 당시 군인들에 대한 처벌 같은걸 굉장히 얼렁뚱땅으로 넘김 15권 이슈발 다음 16권에서 나온게 '이슈발인이나 우리나 죽인건 똑같다' 인거 보면 이 부분에 대해 그냥 생각이 별로 없음
난 이만화하면 에드가 여군상사둘이랑 3p하는게 인상깊(이하생략)
나도 그거 좀 보고싶네요
SOIX 3
현실을 모르는 인간(혹은 시야가 매우 좁아서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 무식한 인간)이 지 잘난 맛에 자기 현실 안 보고 뭔가를 만들었는데 크게 성공한 거지..뭐..
비슷한 예시를 우리는 많이 봐왔다. 예를 들어 남페미라던가..
후쿠시마 농산물이 방사능 기준치를 통과해서 다행이라고 한 사람한테 뭘바랰ㅋㅋㅋㅋ
당장 일본에서는 8월만되면 주구장창 나치 다큐 틀어제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나치는 나빠요(x) 나치만 나빠요(o)
들어가기에 앞서서, 절대로 욱일기 옹호하는건 아님 근데 욱일기? 씨벌 우익이다! 날뛰기전에 어째서 저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 맥락을 확인해보라는 의미에서 댓글을 남긴다. 1. 욱일기는 전범기로 쓰기 이전에는 태양을 상징화한 심볼로 쓰였고, 사실 지금도 민간에서는 태양의 상징으로 쓰인다. 욱일 문양이 사용된 것은 천년이 넘었다. 2. 그리고 정부차원의 역사왜곡 및 교육으로 인해, 주변 피해국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일반 국민들에게는 여전이 천년 넘게 사용해 온 태양의 상징이다. 3. 각자 속해진 그룹안에서 해당 문양이 이해되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문제는 일본 내부의 작품이 해외로 나오면 문제가 된다. 실제로 다음과 같은 케이스가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96/0000493243 친한을 자처하는 해파리 공주라는 작품의 작가도, 이런 차이를 모르고 사용해서 논란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인터뷰에서 보듯, 일반 시민들에게는 태양을 상징화한 것이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귀멸의 칼날의 탄지로의 귀걸이가 있다. 4. 본론으로 돌아와서 강연 작가의 케이스를 살펴보자. 확실히 피해국가였던 우리들에게 있어서 욱일기는 껄끄러운 존재이지만, 작가가 그저 친숙한 "심볼"로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무지가 면죄부가 되기 어렵다는것을 잘 안다. 하지만 적어도 저 몇장의 이미지에 그려진 심볼만으로 해당 작가가 우익 및 군국주의를 옹호한다고 하는것은 위험한 판단이다.
유게에서 이런 소리하면 욕먹는다고
귀멸 탄지로 귀걸이 그후 검열된거는 아나
4번을 반박하자면 전혀 옹호할 수가 없는게, 한국 팬들이 편지나 이메일로 일본 군국주의의 과거에 대해서 설명하고 "일본이 군국즈의 시절의 흑역사가 있으니까 욱일기를 안 그리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얘기해도 그걸 씹고 무시로 일관해 온 것이 저 작가잖아. 1~3번은 뭐 그럴 수도 있다 치지만 4번은 전혀 아니야. 다른 일본의 만화 작가들은 한국 팬들에게서 지적 받고 욱일기를 안 그리는 식으로 시정하기라도 했어.
ㅋㅋㅋㅋㅋ
그렇게치면 하켄크로이츠도 수천년전부터 쓰인 심볼임. 개소리 ㄴ
그렇지 노로 끝나는 말은 사투리에서 흔하고 이기야 하는건 이거야 하는말의 사투리나 노인말이니까 써도되지? 나치 경례도 로마식 경례인데 독일에서 쓰면 감옥가요
00'7'
한두해 쓴게 아니고 근 20년간 계속 쓰는거임 그동안 문의메일 넣은거 다 무시하고 있는중이고. 멍청한티 얘기하기전에 아는척하려면 좀 더 알아보고 오자. 우익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고집불통이거나 진짜 아무생각없는건 확정이야
이거 말하면 북유게감이지만 비슷한 경우가 있지 않나? 누구보다도 공산주의를 싫어하는데 과거 행적이 화려한 그 자를 생각하면...
우익작가 ㅇㄷ
많은사람들이 작품행동하나하나에 여러의미를 부여하던데 때론 아무의미가 없는게아닐까싶어
이 아줌씨가 얼마나 밀덕인데 일본의 군에 대해 몰랐을까? 알고도 이러는 게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