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대원방송 2기 성우로 입사한 심규혁 성우(위)와 이경태 성우(아래)는 남자 성우들 중에서도 여린 미성을 가지고 있는 성우들임.
그래서 두 성우는 다 소년 연기에 적합한 목소리를 가졌고, 성우로서의 경력이 쌓이자 자사인 대원방송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들에서 주연을 맡기 시작했음.
다만 두 성우는 소년스러운 미성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심규혁 성우는 미청년 연기에도 특화되어 있다는 것이고, 이경태 성우는 여성스러운 남성이나
여장 남자 연기에 굉장히 특화되어있다는 차이점이 있는 편이지. 아무튼 두 성우가 소속된 대원방송이 애니메이션 방송사라서 주연으로 발탁될 기회는 많았음.
반면에 2013년에 KBS 38기 성우로 입사한 박진우 성우는 저 위의 두 성우 못지 않은 여린 미성을 가졌음에도 KBS 성우로 입사했기 때문에 커리어 면에서는
위의 두 선배 성우들에 비해서 매우 불리하게 시작할 수 밖에 없었음.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KBS 성우들은 전속 기간 동안에 라디오 드라마 더빙 밖에 못하거든.
그래서 전속 성우 시절부터 애니메이션에서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두 성우에 비해서 성우 경력 면에서 크게 불리할 수 밖에 없었음.
왜냐하면 KBS는 이제 자체적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을 거의 안하는데다가 외화도 더이상 방영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프리랜서 신분이 되어도 더빙을 할 게 없거든.
그나마 KBS 내에서 소년 연기 포지션은 7년 선배인 남도형 성우가 다 가져가버렸기 때문에 박진우 성우는 소년 연기에 적합한 미성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KBS 내에서 자체적으로 할 게 없었음. KBS 외화 출연작도 겨우 3개에 불과하고 그나마 애니메이션을 더빙한 것도 하이큐 극장판 딱 하나 뿐이었으니까.
사실 이런 점에서 놓고 봤을 때 성우가 될 때 어느 방송사에 입사하느냐가 생각보다 꽤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음.
그래서 심규혁 성우와 이경태 성우는 입사한 방송사 운이 꽤나 좋았던 편이고 박진우 성우는 입사한 방송사 운이 안 좋았다고 할 수 밖에 없지.
그래서 애니쪽 더빙하고 싶은 성우는 대원 주로 파는 편임 마스터딸기도 지금 전속 1년차인데 대활약중이고
회사원도 당연히 어느회사에 입사하냐가 중요하지....성우라고 다를까
미국에서도 일본애니메이션을 주력으로 하는 사람들은 어느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가가 나름 있음 뉴욕, 텍사스, LA 등 근데 은근 뉴욕에 기반한 성우들은 사람들한테는 잘 안알려져있음
성우는 너무 바늘구멍인데다 되도 문제같음
근데 성우판은 레드오션이라 골라서 갈 처지가 안 되는 경우가 많긴 함.
사실 어디가 메이저냐고 치면 kbs긴함.. 그리고 kbs보다 더 메이저한 곳이 바로 ebs.. 거긴 광고 빼고는 거의 모든 경험을 다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매년 시험치는 것도 아니라서 들어가기도 특히 빡셈
뭐야 마딸님 성우하셔?
성우는 너무 바늘구멍인데다 되도 문제같음
근데 성우판은 레드오션이라 골라서 갈 처지가 안 되는 경우가 많긴 함.
회사원도 당연히 어느회사에 입사하냐가 중요하지....성우라고 다를까
그래서 애니쪽 더빙하고 싶은 성우는 대원 주로 파는 편임 마스터딸기도 지금 전속 1년차인데 대활약중이고
십장새끼
뭐야 마딸님 성우하셔?
헐 진짜네 와 급식때 티비플에서 봤을때 생각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할아버지 연기도 하시더라ㅋㅋㅋㅋ
지금 원피스 히로아카 나오고있음
미국에서도 일본애니메이션을 주력으로 하는 사람들은 어느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가가 나름 있음 뉴욕, 텍사스, LA 등 근데 은근 뉴욕에 기반한 성우들은 사람들한테는 잘 안알려져있음
퍼니메이션?
거기는 텍사스랑 LA 성우들이 나름 많더라고 뉴욕 성우는 어지간하면 유희왕이나 포켓몬, 패스파인더 시리즈정도 뿐이랄까?
이제 애니,게임말곤 더빙할 거리가 거의 없긴하지
외화 더빙은 아직있음 TV나 블루레이등에서도 하고 그리고 안내방송등 그런거 다 성우가 해야하는겨 교육 영상 나레이션도
그래도 프로가 된게 어디야
확실한건 옛날과 달리 성우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면 공중파는 전부 걸러야함 아동채널로 바뀐 투니버스도 코난같은 묵직한 작품 계속 더빙해주는데 반해 공중파는 본문에 나온것처럼 애니 영화 할것없이 더빙쪽 일감이 개작살이 나버림, 라디오 드라마 하나로 버티기에는 한국성우들 숫자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라 진짜 극회 잘 선택해야함
지상파는 성우 설길 존나 줄음. 가뜩이나 외화도 더빙싫다고 난리치고 애니도 몇개 없고.... 요즘 성우들 하는거 거의 대부분 애니아님?
애니메이션과 게임 더빙이 주가 되어버렸지. 사실 그래서 KBS 성우들이 경력 쌓이가 매우 불리한 편이야. 공중파 출신 성우들을 더 쳐주던 것도 훨씬 더 된 옛말이 되어버렸으니까.
사실 어디가 메이저냐고 치면 kbs긴함.. 그리고 kbs보다 더 메이저한 곳이 바로 ebs.. 거긴 광고 빼고는 거의 모든 경험을 다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매년 시험치는 것도 아니라서 들어가기도 특히 빡셈
ebs? 전태열씨인가가 거기소속이었나?
엄상현, 전태열 성우가 EBS 17기 성우들임. 두 성우가 동기지.
그런데 그사람도 ebs보단 애니채널에서 많이보였고 ㅋㅋㅋ
사실 두 성우가 대원방송과 애니맥스의 수혜를 많이 보긴 했어. ㅋㅋ
그런데 전태열 성우는 재능티비랑 니켈로디언의 스폰지밥밖에 안떠오름 ㅋㅋㅋ
엄상현 성우는 전속 풀린 직후, 한국 성우 역사상 유래없는 푸쉬로 유명했죠. 전속 풀릴때 케이블과 위성에 애니 관련 채널이 다수 생겨서 시기도 매우 좋았고요.
그래서 박진우 성우는 유튜버(지뉼랭가이드)로 더욱 유명하더군요. 새로운 활로 개척을 잘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