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쥬리아.
임진왜란 당시 컨셉 달인 고니시가 입양한 조선인 여자아이였음.
이후 고니시의 처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고 가톨릭 신도가 되어
신앙생활을 계속 하나 배교를 명 받았어도 끝내 굴하지않아
섬으로 유배되었고 본인의 약학 지식으로 섬의 의사가 되어 봉사하며 살다가 죽음.
참고로 엄청난 미인이라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소문을 듣고 성으로 불러왔고
첩으로 삼으려고 노력 했지만 결국 실패함.
당시 카톨릭 교도들은 배교하지않으면
엄청난 꼴을 보던 시절이었으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타 쥴리아만큼은
배교 해달라고 사정을 했었다고 함.
일본에서는 연극으로도 만들어지고
오타 쥬리아를 기리는 행사도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잘 모르는 인물이와요~
그야 뭐 우리나라 입장에선 쳐들어온 고니시가 중요하지 입양 후 일본에서 활동하다 일본에서 죽은사람이라...
그래서 임진왜란은 이순신이 악마라는 머저리 쓰레기들도 상당히 존재함 ㅋㅋㅋㅋㅋ 개 웃기는건 개신교에선 천주교는 사이비라고 개거품 무는데 고니시는 우리편임
베스트에 컨셉달인 고니시에 관한 글이 있어 대충 요약하면 '전쟁 ㅈ같으니까 내가 빨리 끝낸다'의 기치를 가진 독실한 기독교도
입양한놈이 카톨릭이라 선행차원에서 고아들대려다 키움
뭐 본인은 전쟁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결국 선봉에 서서 엄청나게 죽이고 다녔으니 좀 위선적으로 보이긴 하지. 천주교도로서 죄책감을 덜게 해주는 전리품으로 인식해도 딱히 틀리지는 않을 듯.
저 여자가 딱히 잘못한 건 없잖아. 시대의 피해자였을 뿐. 그러다보니 최초의 한국계 바티칸 추종자가 됐고.
오해하지 말아야할게 개신교도들이 저런 소리를 한다 X 개신교도중에 저런 머저리같은 소리를 하는 쓰레기도 있다 O임 그리고 진짜 있긴함
저 때까지는 일본내에 가톨릭 신자가 제법 있었나보네 ㄷ
일단 양부인 고니시가 일본 천주교 영주의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해서...
kf94 마스크히어로
그래서 임진왜란은 이순신이 악마라는 머저리 쓰레기들도 상당히 존재함 ㅋㅋㅋㅋㅋ 개 웃기는건 개신교에선 천주교는 사이비라고 개거품 무는데 고니시는 우리편임
종파를 초월한 그 무언가의 뒤틀림 ㅋ
그딴 조실부모한 소리를 하는 놈들도 있음?
프로테스탄트 가운데 간혹 있음
오다 노부나가가 사찰 쓸어버린다고 천주교에 좀 관대하게 대해줌. 신식 문물도 배울 겸 해서
루리웹-3645350984
오해하지 말아야할게 개신교도들이 저런 소리를 한다 X 개신교도중에 저런 머저리같은 소리를 하는 쓰레기도 있다 O임 그리고 진짜 있긴함
구약 세계관과 신약 세계관이 뒤범벅된 개신교도들이 많긴 해. 그래서 졸지에 고니시가 하나님의 군대가 돠어버림. 똥과 된장 구별 못 하는 멍청이들이 세상엔 이렇게 많음.
그거 한참 반기독교 정서가 심할때 나온 루머중 하나인데...
음...종교적 올바름?
우리나라 개신교가 얼마나 뒤틀렸으면 구약을 죶나 빤다는거임 ㅋㅋㅋㅋㅋ 지들은 종교혁명으로 탄생한 프로테스탄트 잖아 ?
진짜 그런 소리하는 새끼들 있다… 구라같지? 내가 모태신앙 + 초등부 주말교사 봉사 10년간 하면서 서너번 들어봄 그중에 한번쯤은 중등부 간 애기 질문이었니깐 예외인데, 나머지는 아니였음
저 게시물 하나로 판별이 불가능하잖아 밑에 기사 내용 보면 기독교에게 비난을 가하기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고
ㅇㅇ 방금건 내가 너무 성급하게 찾아보고 올렸음. 미안하다.
이게 루머라고?
기독신문 찾아보면 올바른 교리 이해라면서 저런 얘기 칼럼도 많이 올라옴. 쟁점은 '기독고 못만나고 죽은 사람들 지옥 가나요?'에 대한 교리 썰인데, 물론 기독교 내에서도 '하나님이 착한사람 외면하지 않고 어떻게든 재심사한다.'는 파가 있긴 하고, '구원은 예정되어 있으니, 전도 못받은 자체가 지옥 예정이라는 얘기다'는 파가 당당하게 얘기되는 이론 중 하나임
구원예정설은 희대의 개소리
중딩시절 학원가야한다는 학원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끌고가서 그런소리 비슷하게 함. 믿지않으면 죄다 지옥간다고. 내가 그럼 태어나자마자 죽은 아이들이나 세종대왕님도 다 지옥간거에요? 라고 묻자 그건 학생이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그 자리에서 세례받자고 한 걸 생각해본다고 주소랑 집전번 주고 나왔다가 찾아온 걸 안하겠다고 돌려보냄
나중에 알고보니 여호와의 증인이라던대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그리 공통점이 안보여서 아예 걔네중에서도 사이비였나 싶기도하고 ㅋㅋㅋㅋ
왜 입양했대.. 전리품?
난아직도 우리안일뿐이쥐
입양한놈이 카톨릭이라 선행차원에서 고아들대려다 키움
본문에 이쁘다고 적혀있네
난아직도 우리안일뿐이쥐
베스트에 컨셉달인 고니시에 관한 글이 있어 대충 요약하면 '전쟁 ㅈ같으니까 내가 빨리 끝낸다'의 기치를 가진 독실한 기독교도
고니시가 독실한 카톨릭이라 평소에도 고아들 대려다 먹여주고 입혀주고 그랬더라는 모양
국제입양은 예전부터있던거지
고니시 본인부터가 전쟁을 싫어했음. 교역으로 돈벌던 집안인데 전쟁나면 교역할 상대가 없어지니... 그래서인지 침략중에도 조선 고아들을 돌보는 고아원 같은거도 만들고 했고 그러다가 아이를 입양한거지
수양부모인 고니시가 독실한 가톨릭 신도인데 전쟁에 부정적이었는데 여러방면으로 수를 써보아도 자신이 막을수없다는걸 알고 빨리 전쟁을 끝내는것이 사람들을 위한길이라고 여겨서 선봉으로 나섰다고함
전쟁도중 조실부모한 여아를 입양해서 데려온거고.
난아직도 우리안일뿐이쥐
뭐 본인은 전쟁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결국 선봉에 서서 엄청나게 죽이고 다녔으니 좀 위선적으로 보이긴 하지. 천주교도로서 죄책감을 덜게 해주는 전리품으로 인식해도 딱히 틀리지는 않을 듯.
고니시는 도요토미랑 맞짱 뜰 깜냥은 못 됐을 뿐더러, 힘들게 얻은 일본의 평화인데 포기하긴 싫었겠지. 결국은 자국의 평화를 위해 타국의 평화를 깨부셨던 위선을 보이지. 인간으로서는 불행한 셈이야. 기독교가 권력과는 부합하지 않는 이유가 이런 면 때문. 기독교가 추구하는 세계가 권력과 탐욕과는 척을 지게 됨. 부자가 천국 가기 힘들다는 예수의 말의 연장선상.
그야 뭐 우리나라 입장에선 쳐들어온 고니시가 중요하지 입양 후 일본에서 활동하다 일본에서 죽은사람이라...
지옥토끼
선교사를 통해 문물을 받아들였던 영주가 노부나가고, 그 노부나가의 부하가 도요토미인데다, 도요토미는 그야말로 밑바닥 출신이라 일본의 전통에는 무심하거나 냉소적이었지. 그런 환경이 고니시에게는 자기 신앙을 지키는데 유리했을테고. 그런 면에서 전세가 불리한 서군에 붙은 거라고 봐야지.
지옥토끼
일본의 천주교 박해는 저거 이후 부터
아 눈썹 좀 저렇게 화장하지말라고....
그냥 조선계 쨉스네 응 쨉스 몰라돼
????
저 여자가 딱히 잘못한 건 없잖아. 시대의 피해자였을 뿐. 그러다보니 최초의 한국계 바티칸 추종자가 됐고.
학교에서 매년 배타고 섬가서 사물놀이 같은거 했는데 그행사 이름이 쥬리아제(祭)였는데 이사람 기리는 행사였나보네
그림으로도 미모는 전해 지네 조선인 죽인 일본 장수에게 입양된게 참 씁쓸 하다
오타 쥬리아 임진왜란을 다룬 한국사극에서 나왔나?? 이 사람을 다룬 책 서적은 내가 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