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사는 주인공
수도에서 셔틀캡슐 타고 사고로 날아온 여주인공을 수도로 보내기 위해 같이 여행을 떠나다
수도에서 온 사람인 만큼 온갖 마법기구 기술에 해박하지만
의외로 마법이 사용되지 않는 농가의 기술에 더 흥미를 가지는 여주인공을 데리고 수도로 향하는데
처음에는 그래도 마을에서 제일 좋은 마법 캠핑도구 및 이동도구를 가지고 예쁜 여주인공과 수도여행하는 게 기뻤지만
가면 갈수록 의혹이 싹튼다
왜 이 사람은 이렇게 마법기구에 대해 해박하고, 심지어 몸에 지닌 마법기구도 많은데, 왜 그 마법기구들 중 통신 관련 기구들만 디스펠 되어 있었을까?
왜 이 사람에 대한 소식을 촌장을 통해 들었을텐데, 수도에서는 이 사람을 직접 데려가지 않는걸까?
왜 이 사람은 이렇게 마법기구에 대해 빠삭한데, 오히려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에 대해서 더 흥미를 보이는걸까?
어차피 별세계 사람이라 여기고 신경쓰지 않으면서, 그냥 이 비일상적인 상황을 즐기기만 하려던 주인공이었지만, 수도에 가까워질수록 더해가는 의문
그러던 어느날 밤, 주인공은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여주인공에게 묻고야 말았고
여주인공은 그에 대해 화답하는데...!
시간나면 써봐야지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