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요 몇년간 아열대 기후화가 심화되면서 아열대 작물이 계속 위로 북상해가고 있으며, 경기도 안성에서 바나나 농사를 짓는 비닐 하우스 농가가
생겨났을 정도임. 심지어 바나나 말고도 파파야 등 아열대 작물 등도 비닐 하우스에서 같이 재배되고 있는 중이고.
게다가 한반도의 기후 변화로 인해서 봄, 가을이 극히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게 지속되면서 6개월 가까이 지속되는 여름으로 인해서
비가 많이 오게 되었기 때문에 이 기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작물들은 하나같이 버림을 받고 있는 중임.
심지어 경기도 안성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해 배나무가 병을 얻어서 배나무 밭을 모두 매몰해버리면서 배나무를 모조리 제거하는
그런 씁쓸한 현상도 실제로 벌어지고 있을 정도로 기후 변화로 인한 재배하는 농작물들의 변화는 이제는 예삿일도 아니게 되었고.
그래서 한국에서는 50년 뒤에는 배, 사과, 포도 등의 국내산 과일들이 보기 힘들 정도로 거의 자취를 감춰버릴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음.
그리고 벼같은 경우만 해도 국산의 벼 품종들이 한반도의 아열대 기후화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견디지 못하면서
수확량이 엄청나게 줄어들어서 베트남 북부처럼 아열대 기후에 최적화 된 벼 품종으로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걱정도 있을 정도이니 참;;;
올해 비가 진짜 개지랄 같이옴 수확이나 뭔 작업 할쯤마다 비가와서 계속 일이 밀려버리고 작물은 점점 쳐져가니 어떻게 할 도리가 없더라
당장 체감 씨게 오는건 양상추 아닌가 농사 다 조져서 버거파는데서 못내놓은게 엊그제잖아
원래 기존 과수들이 봄-여름에 생장하고 가을에 여무는데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뜨거워지면서 생장이 약해지고 추위가 빨리 오면서 여물 시간이 없이 떨어짐. 거기에 각종 외래종 곤충에 의한 병충해가 심해져서 올해는 밤과 감이 몰살당했다...
코로나라는 산을 넘어도 더 큰 산이 뒤에서 기다리고 잇네
인젠.. 그런 작물들도 적응 하는데도 더더더 더워지고 기온변화 심해지면 못버팀.. 우리나라 기온 특성상 그런 작물들이 와도 냉해는 또 못버티기때문에 개량작업 거쳐야 되는데 적응해도 손해가 더 심함.. 악순환의 반복임..
답이 없기는 함 환경 보호한다고 해서 우리나라만 정상기후가 되는것도 아니고 걍 기후에 맞춰서 농작물들이 달라지는 수 밖에는 없지 이거는 국가에서 뭐 고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님
스마트팜은 말그대로 영농관리를 '스마트'하게 할수 있는 농장인거지 기후영향 안받는건 아님 기후영향 안받는건 식물공장인데 이건 몇몇 채소류 빼면 아직 채산성이 안맞음
루리웹-7802086726
한라봉이 지리봉되고 설악봉되고 나중엔 금강봉 될 듯…
루리웹-7802086726
말이 쉽지...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건 그냥 직종을 바꾸는 수준임.
루리웹-7802086726
그 맞춰가는 게 힘들다고. 말 진짜 쉽게한다.
코로나라는 산을 넘어도 더 큰 산이 뒤에서 기다리고 잇네
이젠 사과랑 배같은거 먹기 힘드려나? 명태처럼 말이지
애당초 명태는 외해어종이라 어획위치가 다소 북상하긴 했지만 잡히긴하는데 중국어선 싹쓸이가 문제인거지. 근데 농작물은 ㄹㅇ 답이 없다.
올해 비가 진짜 개지랄 같이옴 수확이나 뭔 작업 할쯤마다 비가와서 계속 일이 밀려버리고 작물은 점점 쳐져가니 어떻게 할 도리가 없더라
작년 올해 전부 비가 이상하게 오니 하늘만 보는 분들은 대책이 없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울 부모님도 시골에서 고추 농사를 하는데 비가 너무 안 와서 고추가 병들어 죽는 바람에 수확이 반절로 뚝 떨어졌다거나 아예 옆집 배추밭은 수확이 삼할도 안 되었다느니 그러더나
올해는 비가 너무 와서 또.... 하여간에 지랄맞음 진짜
다 죽어나가고 옥수수만 재배하는 날이 오는건가…
옥수수는 요소 비료가 필수인데.. 비료 수급이;;
원래 기존 과수들이 봄-여름에 생장하고 가을에 여무는데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뜨거워지면서 생장이 약해지고 추위가 빨리 오면서 여물 시간이 없이 떨어짐. 거기에 각종 외래종 곤충에 의한 병충해가 심해져서 올해는 밤과 감이 몰살당했다...
빨리 배먹어야겠군 겨울배는 맛있으니까
급궁금한게 배가 원래 겨울에 먹는거야? 여름과일인지 겨울과일인지 모르겠네
여름배도 있어서.. 그리고 사람마다 먹는거 다르니 원래 라는건 뭐라 할 수 없는데 보통 팔리는거 겨울로잡고 일반적으론 제철은 겨울로쳐줌
겨울과일이구나 귤만먹어대서 몰랐네
당장 체감 씨게 오는건 양상추 아닌가 농사 다 조져서 버거파는데서 못내놓은게 엊그제잖아
작물을 통채로 갈아치워야되게생겼네...
답이 없기는 함 환경 보호한다고 해서 우리나라만 정상기후가 되는것도 아니고 걍 기후에 맞춰서 농작물들이 달라지는 수 밖에는 없지 이거는 국가에서 뭐 고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님
과일나무의경우 3~5년은 키워야 팔아먹을 과실이 나오니 참 답답하지. 그나저나 이런뉴스 나오면 과일값 급등하던데 흠...
제일 문제는 쌀도 수확량이 줄었다는거네
동남아에서ㅠ키우는 작물을 들여와야 하나. 근데 그러면 매출이 안나올텐데
직각김밥
인젠.. 그런 작물들도 적응 하는데도 더더더 더워지고 기온변화 심해지면 못버팀.. 우리나라 기온 특성상 그런 작물들이 와도 냉해는 또 못버티기때문에 개량작업 거쳐야 되는데 적응해도 손해가 더 심함.. 악순환의 반복임..
아, 안돼 나 사과 좋아한다고....!
돔 형태로 농사하지 않는 한 결국 작물을 기후에 맞춰 바꾸는 수뿐이 없지
지구 온난화로 실시간으로 ㅈ되고 있는중인데 심각성을 잘 모르는듯
그래서 근미래에는 기후영향 안받는 스마트팜 농업이 대세가 될거 같다고 하던데...
해리키위
스마트팜은 말그대로 영농관리를 '스마트'하게 할수 있는 농장인거지 기후영향 안받는건 아님 기후영향 안받는건 식물공장인데 이건 몇몇 채소류 빼면 아직 채산성이 안맞음
그리고 그 스마트함은 몇십억이 들지...
그냥 올해는 비가 미쳐서 그런거 같은데 늦여름에 그냥 한달에 해 한두번 본거 같음.
모기 : (방긋)
그럼 북한은 어떨까 기후가 북상중이라면 이젠 북한이 예전의 우리와 비슷한 조건이 되지 않을까
요즘은 시베리아, 알라스카에 폭염도 발생하다가 중동에 눈도 왔다가 지구 전체 날씨가 랜덤 수준이라 북한도 과일이 날 순 있지만 제대로 키운다는 보장이 없다.
환경 전공중임. 이미 기후변화는 일어나고 있고 인류는 그 대가를 치루게 될거임.
손자 세대에는 동남아 쌀을 주식으로 먹어야되겠네
열대기후화 되는 거 경제적 측면에서도 손해가 훨씬 더 큰데...
이게 왜 되는 거지?
방울토마토 농가인데 흐린날 많은것도 힘든데 충피해가 너무 커서 도중에 수확 포기해서 절반정도밖에 수확을 못함 작년 여름에도 비가 많이와서 난리였는데 올해는 비가 자주와서 힘들었음
만물의 영장입네 깝치다가 자연한테 참교육 당할 예정. 인류가 ↗되는거지 지구가 ↗되는게 아냐.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함
이제 농업은 공장식으로 가야하는 시대가 왔다.
작물을 바꾸려고해도 솔직히 내년 기후는 어떨지도 예측이 안된다
이제 러시아산 배, 사과, 포도를 맛 보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 기후변화는 어쨌든 예정된 수순이고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으니까..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거나, 아열대에서도 잘 자라도록 기존 품종을 개조하는 수밖에..
동네에 살다살다 키위 나무 있더라. 여기 울산임.
배는 안돼 ㅠㅠㅠㅠㅠㅠ
쌀은 그래도 방법 있을것도 같은데
모르겠다. 앞으로 한 50년만 별일 없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