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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냉장고를 부탁해 최고의 맛평가

일시 추천 조회 34899 댓글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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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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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살아 계실때 엄마가 " 할머니 있을때 많이 먹어둬" 말했는데 나이 먹고나서 알게되더라 할머니의 손맛을 잊을수가 없다는거
Rose | (IP보기클릭)211.177.***.*** | 21.11.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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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꼭...눈물을 뽑아내야만...속이 후련했냐!!!
반쪽-인생 | (IP보기클릭)211.194.***.*** | 21.11.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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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얼른 불치병에서 치료가능한 병이 되엇으면
버블제이 | (IP보기클릭)121.125.***.*** | 21.11.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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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치트..키... 쓰..지 말라고.... ㅠㅠ
ravenark | (IP보기클릭)119.196.***.*** | 21.11.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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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두가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
연결불가 | (IP보기클릭)110.70.***.*** | 21.11.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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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할머니의 손맛을 익혔다. 정작 어머니께서 먼저 가셨다. 이제는 명절에 할머니를 모시고 둘이서 명절음식을 만든다...
루리웹-7448647357-뉴비 | (IP보기클릭)58.227.***.*** | 21.11.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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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어머니의 손맛을 다시 만났는데 왜이리 슬플까 차라리 하나도 안닮았으면 역시 우리 엄마 손맛은 누구도 못따라가지 하면서 웃고 말았을텐데
루리웹-7366708487 | (IP보기클릭)221.145.***.*** | 21.11.28 17:22

김풍의 자투리타타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Korangar | (IP보기클릭)203.229.***.*** | 21.11.28 17:08
Korangar

신음소리였던가 ㅋㅋ

시즈마루 | (IP보기클릭)175.211.***.*** | 21.11.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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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꼭...눈물을 뽑아내야만...속이 후련했냐!!!

반쪽-인생 | (IP보기클릭)211.194.***.*** | 21.11.28 17:10
반쪽-인생

이것은 내눈에서 나오는 눈물이 아니여!

루리웹-0240803775 | (IP보기클릭)118.235.***.*** | 21.11.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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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치트..키... 쓰..지 말라고.... ㅠㅠ

ravenark | (IP보기클릭)119.196.***.*** | 21.11.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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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살아 계실때 엄마가 " 할머니 있을때 많이 먹어둬" 말했는데 나이 먹고나서 알게되더라 할머니의 손맛을 잊을수가 없다는거

Rose | (IP보기클릭)211.177.***.*** | 21.11.28 17:16
BEST

세상 모두가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

연결불가 | (IP보기클릭)110.70.***.*** | 21.11.28 17:16
BEST

치매가 얼른 불치병에서 치료가능한 병이 되엇으면

버블제이 | (IP보기클릭)121.125.***.*** | 21.11.28 17:17
버블제이

되어가고는 있는데... 문제는 어마어마한 비용이니

루리웹-23675982424 | (IP보기클릭)121.132.***.*** | 21.11.28 17:19
버블제이

음...설령 치료법이 나와도 그건 치매가 되어가는 사람들에게나 효과가 있지 이미 치매가 되버린 분들께는 무용지물일 겁니다. 치매가 이미 되버린 분들에게 유효한 치료법은 치매치료법이 아니라 대머리 치료법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방법이니까요. 뇌세포와 모근세포는 그다지 다르지 않으니까요. 간과 같은 부활이 가능한 기관은 인체 없으니까요.

아즈라펠 | (IP보기클릭)125.133.***.*** | 21.11.28 17:40
루리웹-23675982424

비용은 둘째치고 치료법조차 없어요

765Pro | (IP보기클릭)211.248.***.*** | 21.11.28 19:24

아 진짜 치사하게 이런 글을 ㅜㅠ

달밤에미친 XXX갸루 | (IP보기클릭)14.48.***.*** | 21.11.28 17:17

이빨이 썩을 것 같아요 생각하고 왔더니

루리웹-7591936995 | (IP보기클릭)118.235.***.*** | 21.11.28 17:17

음식을 먹는 사람도 음식을 만든 사람도 그걸 보는 사람도 다 울었음

루리웹-5319017686 | (IP보기클릭)59.14.***.*** | 21.11.28 17:18

치매를 의인화 할 수 있다면 실컷 두들겨패도 속이 후련치 않아… 악마도 이런 잔인한건 만들지 않을거다.

Shine BG | (IP보기클릭)122.47.***.*** | 21.11.28 17:20

그 맛이 안났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마음이 찢어지겠다

백스텝 | (IP보기클릭)223.33.***.*** | 21.11.28 17:21

이가 썩을거 같아요가 아니네…

작성자놈 | (IP보기클릭)39.113.***.*** | 21.11.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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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어머니의 손맛을 다시 만났는데 왜이리 슬플까 차라리 하나도 안닮았으면 역시 우리 엄마 손맛은 누구도 못따라가지 하면서 웃고 말았을텐데

루리웹-7366708487 | (IP보기클릭)221.145.***.*** | 21.11.28 17:22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

컴프톤 | (IP보기클릭)211.185.***.*** | 21.11.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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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할머니의 손맛을 익혔다. 정작 어머니께서 먼저 가셨다. 이제는 명절에 할머니를 모시고 둘이서 명절음식을 만든다...

루리웹-7448647357-뉴비 | (IP보기클릭)58.227.***.*** | 21.11.28 17:25

이거 너나 먹어라! 기대하고 왔는데

루리웹-0288311490 | (IP보기클릭)147.46.***.*** | 21.11.28 17:27

요리사로서의 최고극찬

미쳐부러 | (IP보기클릭)223.38.***.*** | 21.11.28 17:29

10년전에 군대 휴가 나오니 할아버지께서 바로 갈비찜 해주시고 그러셨었는데... 최근에 치매에 걸리셔서 더이상 그 맛을 못느끼게 되었지...

토나우도 | (IP보기클릭)121.171.***.*** | 21.11.28 17:30
토나우도

7600gs | (IP보기클릭)115.143.***.*** | 21.11.28 17:39
7600gs

비혼선언했는데도 결혼강요 하셔서 말싸움 하던것도 그리워지기 시작함

토나우도 | (IP보기클릭)121.171.***.*** | 21.11.28 17:57
토나우도

...당시 아버지 치매로 걸린상황인데도 정신 조금 말짱하실때.....손자 보고 싶다는 말했지........그러다가 박배우 관련 생각나다가 어버지랑 내 인생 생각나서 펑펑 울다가 다시 감정 잡고 댓글 쓰긴하는데....결혼...내 월급이나 집안 빛 생각하면 연예도 무리긴한데...솔직히....할수 있는 여력되면 나 개인적으로 아버지 유골함 앞에가서 펑펑 울면서 자랑하고 싶다...

7600gs | (IP보기클릭)115.143.***.*** | 21.11.28 18:14
7600gs

난 어짜피 어떤여자도 안좋아할거 뻔히 알아서 뭐... 정 안되면 대리모로 애를 만들어서 대를 이어야 하나 싶기도 함 그게 아니면 뭐 고소득 전문직이라도 되어야지...

토나우도 | (IP보기클릭)121.171.***.*** | 21.11.28 18:15
토나우도

남자 일단 수입이 안정적이야 뭐든 하든 말든하는데 안되는 상황에서 해봤자 가족들만 괴로워지는게 사실이니 =_= 난 어렷을적에 그걸 봤고 지금도 그게 돈때문에 그런지 2족 보행 피규어나 건담 보면 눈뒤집어지지...... ......대리모나 이쪽은 생각도 안하지만 그냥 망상으로도 하고 싶은데 꿈에서는 안되더라.......18

7600gs | (IP보기클릭)115.143.***.*** | 21.11.28 18:18

우리 외할머니도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 다른건 몰라도 할머니가 끓여주신 고깃국은 어딜 가도 비슷한거도 없더라...사이가 그렇게 가까운 편도 아니었고 그렇게 자주 끓여주신거도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기억이 나고 그리운지 모르겠음...

엔테라스 | (IP보기클릭)121.129.***.*** | 21.11.28 18:11
엔테라스

누군가 떠나면 기억하게되는게 사실인데 일반적으로 병으로 돌아가시면 이게 인생에서 좀 강하게 남음....이해해.....그 마음.....

7600gs | (IP보기클릭)115.143.***.*** | 21.11.28 18:15

개인적으로는 이런 짤 보고 코 끝이 찡해지면서도 인간의 상상력이 얼마나 대단한가 싶다 외조부님, 조부님은 나 태어니기 전에 이미 돌아가셨고 우리 아버지가 그 잘난 독자에 누나만 넷이라 우리 할머니 돌아가시기 몇 년 전까지도 며느리랑 손주를 귀하디 귀한 아들내미 발목 잡는 존재 취급했는데도 "할머니의 온정"을 상상하면서 울컥할 수 있는게 인간이 진짜 대단하다 싶어ㅋ

루리웹-4264493343 | (IP보기클릭)126.167.***.*** | 21.11.28 18:5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ndsaa78 | (IP보기클릭)58.227.***.*** | 21.11.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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