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보람튜브 유행할적 생겨난 피해자

[아쿠시즈교구장]

글쓴 놈 말고

그 애가.

[루리웹-1019435387]

95억의 꿈

[전격메이드]

어그로성글

[미트쵸퍼]

이거보니까 짜왕먹고싶네

[이등미강된원회다니입]

1짜왕 몇억이었지 ??

[Archsage]

40억?

[이등미강된원회다니입]

ㄷㄷ난 1짜왕 -1.200원인데...;;

[퀸스겜빗]

아이의 꿈이 아니라 니 꿈이겟지 일확천금의 꿈

[루리웹-7351584218]

잘 모르겠다
내가 어렸을 때 저런거 해서 십억만 벌 수 있었어도 그중에 부모님 반 드리고 내가 오억만 받아도 난 무조건 할 거 같은데

[퀸스겜빗]

그거야 지금 나이 먹엇으니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당장 저 아이의 꿈이 아니잖아..

[김부각마이쩡]

그거야 니가 나이먹은 지금 생각하니까 그렇게 되는 거지.

[루리웹-7351584218]

그렇게 따지면 뭐 공부하는 건 아이의 꿈인가
어렸을 때 아이가 하고싶은거만 하게 냅두진 않잖어
ㅈ빠지게 공부하는 이유가 뭐 별건가 돈 벌려고 하는거지
태남 애들은 조빠지게 공부하지만 태북 애들은 하면 하고 말면 마는 이유가 뭐겠어...
그리고 솔직히 짜왕 맛있게 먹기가 ㅈ빠지게 공부하기 보단 훨씬 쉬울듯...

[김부각마이쩡]

짜왕만 먹은 줄 아냐...

[퀸스겜빗]

아이가 하고 싶은거만 하게 냅두진 않는데
적어도 일은 시키지 않지
ㅈ빠지게 공부하는 이유가 돈벌려고 하는 애들도 잇지만
그냥 꿈이룰려고 하는 애들도 있지
저건 그냥 일시키는거잖아
애 꿈을 빌미로 당장 부럽다라는 거만봐도 그렇구만

[Mr.Hanky]

그당시 어릴때의 진짜 꿈은
공룡이 되거나 로봇이 되거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괴짜과학자, 심지어는 탕수육 맨날 먹는게 꿈이야 같은 뭔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먹기만 하는것도 꿈인 시절이였을거야

나도 그때 관점으로 생각해보면 돈이 아니라 직간접적인 경험과 시야를 바탕으로 꿈꾸는 것들이지 않았나싶음

물론 너무 빨리 조숙해져서 집안이 돈으로 불화가 일어난 집이라면 돈을 꿈으로 삼았을것도 같고

[루리웹-7351584218]

내가 너무 염세적인 걸 수 있는데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했다는 사람들을 별로 본 적이 없네 뭐 tv에 나와서 말하는 사람들 말고는
그냥 나는 그렇다고.. 내가 어렸을 때 저런 걸 해서 돈을 벌 수 있었더라면 당장은 하기싫다고 했을 수 있겠지만(또 의외로 나는 저런 거 좋아했을 수 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나이들어서는 감사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페로페로페로]

그래서 그 공부도 내각하고 싶은걸 배울 수 있엇으면 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었을거 라는 후회도 하고
주입식 교육이 아닌 적성을 살리는 교육을 하라고 충고도 하는거 아님?

[페로페로페로]

그야 한국의 교육방식이 적성을 살리고 적성에 맞는 직업탐구가 아니라 국영수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고
부모들 마저도 체험을 통한 적성과 흥미를 찾는 직업 탐구가 아니라 학교 성적을 잘받아 좋은 대학에 가서 누구나 인정하는 직업을 가지길 바라는 획일화된 교육을 받았으니까 현세대는

[루리웹-7351584218]

음 서로의 교육철학이 조금 다른 거 같기는 한데 막 길게 서로 논쟁하기는 시간이 애매하니까 그냥 내가 직접 경험한 것 만 써볼게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던 초딩때 학교 대표로 뽑혀서 경시대회를 나갈 일이 있었지
그때 담임이 마침 그런 거에 관심이 많은 분이셔서 경시대회 한달 전부터 모든 숙제를 면제하는 대신 수학 공부만 하라고 해 줬었어
그리고 결과가 나쁘지 않았고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그걸 쭉 해서 과학고를 가면 좋겠다 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
나름 적성에는 확실히 잘 맞았던 거 같아 중 3때 학교대표로 뽑혀서 서울시 대회 10등안에 들었고 그걸로 결국 과고를 들어갔지
근데 난 딱 그 뒤로는 수학은 접었어
애초에 잘하고 재밌는 것도 해야하는 게 되면, 그리고 그걸로 결과물을 내야 되면 그때부터는 정말 하기 싫어지더라고
최근에(사실 최근은 아니고 작년 얘기네) 유니티를 가지고 간단한 게임 만드는 걸 해봤어 재밌더라
세월아 네월아 정말 취미로 하니까 독학이지만 할만 하더라고 근데 과연 이걸 전업으로 하게 되면 재밌을까? 내생각엔 아닐 거 같아
그냥 일이라는건 그 자체로 x같은 거야 월급이 따라오고 커리어가 되고 그런 보상을 받으니까 참고 하는거 라고 생각해
내가 우물안 개구리라서 정말 일을 즐기면서 하는 사람을 실제로 (tv에서야 많이 나오지 진짠진 알 수없지만) 못봐서 그럴 수 있지만 내 경험상, 그리고 일이라는 것의 근본적인 한계점을 고려해볼 때 하고싶은 걸 배우는 건 행복하겠지만 그걸 직업으로 삼는 건 행복하지 않을 거 같네
그냥 다들 참고 사는 거고 돈이 있으면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이야..

[루리웹-7351584218]

급하게 쓰다보니까 좀 ㅂㅅ 같이 적긴 했는데 뭐 암튼 그래
공부든 일이든 ㅈ같은 거지만 돈 벌기 위해 참고 하는 거 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럴 거면 나이가 무슨 상관이람 벌 수 있을 때 벌면 좋지 뭐 이런 느낌?

[Raysinzi]

짜왕 맛있게 먹는다고 전부 5억버는거 아님.
지금 님나이가 몇인지 모르겠다만 유튜브는 그나이 아니어도 성공할수있음..
지금 도전하시면될듯

[이상적인 생각]

아냐 도전해보라하지마 도전한번해보라하니까 예전에 먹방보고 나도혹시?하고선 돈도네하면 얼마에 치킨먹는다 피자먹는다 해놓고 다식을때까지 가만히앉아잇던 아저씨생각남 그거 진짜 안타깝고 불상해보엿엇음

[Kaether]

돈의 가치가 아니라.
지 자신이 부모로서의 가치가 있는지 의심해야될것 같은데

그럴 능지가 없어보이긴 하다만.

[Munsanism]

그냥 쟤 돈벌어서 아니꼽다고 어그로끄는거 아냐?

[Mr.Hanky]

저때 당시 그런 반응이 많았지
어그로도 맞는거 같고 심지어 아이가 학대 당하는거 아니냐고 의심도 하고 난리였지만
그런건 없었고 다 질투에서 나오는 것들이였지

[루리웹-7351584218]

짤 어그로지
그 기저에는 질투심이 깔려있는걸 테고
나도 그렇고.. 저게 안 부러울 수가 있나 싶은데

[有里湊]

보람튜브 수익 기사 찾아보니 300억 넘엇다는 소식 듣고 참... 내가 아무리 돈을 벌어도 보람이가 짜왕먹는거 하나보다 못하는게 ㅠ

[유랑태이]

그래도 지금은 늦지않았으니 뭐라도 해봐. 직장만 다녀서는 답없는 세상이라

주식이던 부동산이던 법이 허락 하는 내에서는 이것저것 알아봐서 해야되

나중에 늙어서 돈없으면 비참해진다

[라그나롴]

그 애가 몇 살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지

유튜버로써 그 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했다는 게 중요한거지
거기에 온갖 음해와 악플은 덤으로 따라오고

자신이 몇 살인지 한탄하지말고 고액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으면 유튜버하면 되지

참고로 유튜버로 성공하는 비율이 5% 이내라던가?
그리고 수익이 창출될 때까지 약 5년 정도 걸린다고 하지

[척추뽑는 엠포챠]

5%나 됨? 10만 유튜버 달성할 확률인가?

[라그나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크게 잡아 5%도 안 되고 실제로는 1% 될까말까 아닐까?

[확물띤다]

남이 하니까 쉬워보이지 아무나 하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