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장점은 영상미는 좋음
유튜브 동영상 마냥 각 장면만 따로 떨어뜨려서 편집하면 꽤 좋게 나옴
문제는, 이 각 장면의 임팩트에 치중한 나머지 극 전체와 각장면이 안맞는 희안한 상황이 되버림
예를 들면 여주가 남주가 위험에 빠지자,
여주가 배란다에서 뛰어 내려와서 아파트를 종횡무진해서 여전사 느낌나는 장면인데...
물론 이장면만 보면 멋있다
문제는....
여주가 고소공포증이 있었다는거!
아니 아파트 4층에서 훌쩍 뛰어내리는데 그게 무슨 고소공포증인데?
그리고 착지해서 등산용 도끼를 꺼내더니
냅다 뚝배기를 깨버린다!
극장에서의 나 : 뭐야 ㅅㅂ 도대체 뭐가 일어나고 있는거야?
아무리 생존전문가라지만 뭔 도끼를 순식간에 사람 뚝배기를 깨버리는 짓을 하다보니까
저게 생존전문가인지, 슈퍼솔저인지 모르겠어서 황당해짐
게다가 이전까진 유아인이 좀비에게 함부로 못해서 쫄리는 맛이 있었는데
갑자기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썰어버리니까 김이 식는 단점도 있었음
이렇듯 설정무시하고 장면만 보면 멋있는데,
관객이 이걸 처음부터 끝까지 보다보니
아잇싯팔!! 말이 안되잖아...! 라고 생각하게 되서 우리나라에선 혹평을 받았다
근데 외국은 좀 다른게, B급 ,C급 영화는 이런 말도 안되는게 일상이다보니
이런 B급 좋아하는 외국인들은 말이 안되더라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간다
게다가 살아있다가 설정만 보면 아파트, 코로나로 인한 고립성, 영상미 등을 잘표현했는데
넷플릭스로 갈아타서 추천목록으로 보게된 외국인들이 보고나서
"K-좀비? 어, 이거 신선하고 괜찮은데?" 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한줄요약
한국 : 돈내고 영화관에서 봤는데 개연성이 개판이어서 돈아깝다는 생각듬
외국 : 넷플릭스에서 시간남아서 봤는데 기대값낮아서 재밌게 봄
한국: 진지한 좀비물로 봄 외국: 컬트무비로 생각하고 봄
심지어 좀비물중에는 그나마 말이되는 축이라서... 클리셰도 다 지킴, 생존전문가, 갑자기 떨어진 물자, 정신이상한 생존자집단, 헬리콥터 탈출까지...
좀비에게 살아남기위해선 심폐지구력을 늘리라는 영화도 있는 판국에 ㅋㅋㅋ
근데 그건 ㄹㅇ 꿀팁인거 같던데ㅋㅋㅋㅋ
희안하다가 아니라 희한하다임
우리나라 사람들이 높은곳에 올라가서 무서운 감정을 느끼면 죄다 고소공포증이라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럼 사실 높은데서 밑을 보면 무서운건 다들 마찬가지임ㅋㅋㅋㅋ 거의 패닉에 가까운 발적 정돈 일으켜야 공포증이지!!
진짜 고소공포증을 공수교육장에서 봣는데 막타워 올라갈때부터 못한다 하더니 올라가서 교관한테 ㅅㅂ 못뛴다고!!!! 아 ㅅㅂ 하지 말라고 하면서 소리치는거보고 아 저게 고소공포증이구나함ㅋㅋ
심지어 좀비물중에는 그나마 말이되는 축이라서... 클리셰도 다 지킴, 생존전문가, 갑자기 떨어진 물자, 정신이상한 생존자집단, 헬리콥터 탈출까지...
외국 좀비물은 일단 저예산으로 찍을수 있는 영화의 대표격이다보니 온갖 이상한 설정에 말도안되는 스토리가 너무 많아서 ㅋㅋㅋ
한국: 진지한 좀비물로 봄 외국: 컬트무비로 생각하고 봄
지정생존자
좀비에게 살아남기위해선 심폐지구력을 늘리라는 영화도 있는 판국에 ㅋㅋㅋ
가올가올가오리
근데 그건 ㄹㅇ 꿀팁인거 같던데ㅋㅋㅋㅋ
근데 오래 달릴려면 맞긴하지
좀비랜드 ㅋㅋㅋ 1편은 ㄹㅇ 띵작이지
아니야 2편도 잼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를 떠나서 이제 엄청 커버린 배우들이 나와준것만 해도 고맙더라 ㅋㅋ
극장 이용 시간과 금액 vs 리모콘, 쇼파, 넷플릭스
외국 좀비물은 삼류가 너무 많더라 특수분장이 너무 티가 나서 기본부터 안된 물건이 많음
샤크네이도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무생각읍이 좀비물이네로 보면 볼만함
요새 살아 있다랑 비슷한 컨셉의 해피니스라고 방송 하던데 텐션이 너무 늘어지고 감독이 자꾸 딴 길로 새려고 해서 중간에 보다 말았음
비슷한 소재 두 편이 연속으로 말아 먹으니까 소재가 다루기가 어렵나? 아님 마가 끼었나 이런 생각도 드네.
동시기에 상영한 반도보고나서 저거보니까 ppl 많이 나오는것빼곤 그냥저냥 볼만은 하더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높은곳에 올라가서 무서운 감정을 느끼면 죄다 고소공포증이라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럼 사실 높은데서 밑을 보면 무서운건 다들 마찬가지임ㅋㅋㅋㅋ 거의 패닉에 가까운 발적 정돈 일으켜야 공포증이지!!
고소공포증 있으면 계단도 무서워서 못올라간다던데
뭐 임마?
진짜 고소공포증을 공수교육장에서 봣는데 막타워 올라갈때부터 못한다 하더니 올라가서 교관한테 ㅅㅂ 못뛴다고!!!! 아 ㅅㅂ 하지 말라고 하면서 소리치는거보고 아 저게 고소공포증이구나함ㅋㅋ
뒷일 어케됨? ㅋㅋ
빠른퇴교 ㅂㅂ함ㅋㅋㅋ
난 꽤 재밌게봤는데 점점 갈수록 애들이 레벨이 오른건지 무쌍을 찍더라 그런데 그것도 나름 좋았다
희안하다가 아니라 희한하다임
안뇽힘세고강한아침이에용
?
국내나 일본에선 칩펀스 평가가 똥이였지만 외국에서 칩펀스가 나름 인기있다는거 보면 관점이 다른게 있더라
???: 와타시는 어째서...
넌 나가있어.
일단 넷플에서 보는거와 극장에서 보는 기대감은 전혀다름.
이 영화 극장보다는 안방에서 보면 킬링타임으로 적절했음 무엇보다 초반에 어떤 여자애가 부모찾는 장면에서 목소리톤이 연기가 아니라 너무 어색해서 단번에 몰입도가 깨졌음...
유아인만 나올 땐 존나 일반인 입장에서의 현실감이 상당했는데 박신혜가 나오고 나선 너무 진부한 스토리라 노잼... 유아인 파트와 박신혜 파트의 시나리오를 다른 사람이 작성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