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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 육아의 고통을 과장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주장하는 사람.jpg

일시 추천 조회 39046 댓글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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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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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타이머도 아니고 2시간마다 정기적으로 울지않는데 똥싸면울고 배고프면울고 엄마없음울고 족같다고울고 별 희한한이유로 울면서 사람깨우는데 지 애새끼 좀 멀쩡하면 남의집 애새끼도 다 똑같을줄아나
언더스톤 | (IP보기클릭)61.85.***.*** | 22.01.1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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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는 한시간이 뭐냐 30분마다 울었어ㅠㅠㅠㅠ 2살때까지 아팠어가지고 내가 살이 10키로가 넘게 빠졌는데 하하.... 하루에 잠 두시간 연달아 자는게 꿈이었는데ㅋㅋ 애는 아파 울지 난 머리가 핑핑 돌지 애아빠는 없지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는뎈ㅋㅋㅋ
더러운펭귄인형 | (IP보기클릭)45.51.***.*** | 22.01.19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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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경험이 이 세상의 전부이자 진리라고 믿는 우물 안 개구리들이지
어니언헤이즐넛 | (IP보기클릭)59.0.***.*** | 22.01.1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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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저양반 어머님께 한번 들려드려 보고 싶군요
하트 A | (IP보기클릭)223.62.***.*** | 22.01.1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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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면 애를 못 키우지...
쑤가불럇 | (IP보기클릭)222.107.***.*** | 22.01.1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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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뒤척이는 쌍둥이들 달래다가 방금 분유먹이고 잠든거보고 이걸 보고 있자니 흠... 이제 돌이 다가오는데 작년부터 그냥 뒤질거같은데 ㅠㅠ
루리웹-7448953225 | (IP보기클릭)220.95.***.*** | 22.01.1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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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갓난아기 수면 패턴 잘못 잡히면 부모는 죽어남. 진짜 자기 경험으로만 이야기하면 안 됨.
Earthy | (IP보기클릭)180.66.***.*** | 22.01.1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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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경험이 이 세상의 전부이자 진리라고 믿는 우물 안 개구리들이지

어니언헤이즐넛 | (IP보기클릭)59.0.***.*** | 22.01.1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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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타이머도 아니고 2시간마다 정기적으로 울지않는데 똥싸면울고 배고프면울고 엄마없음울고 족같다고울고 별 희한한이유로 울면서 사람깨우는데 지 애새끼 좀 멀쩡하면 남의집 애새끼도 다 똑같을줄아나

언더스톤 | (IP보기클릭)61.85.***.*** | 22.01.1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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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스톤

우리 애는 한시간이 뭐냐 30분마다 울었어ㅠㅠㅠㅠ 2살때까지 아팠어가지고 내가 살이 10키로가 넘게 빠졌는데 하하.... 하루에 잠 두시간 연달아 자는게 꿈이었는데ㅋㅋ 애는 아파 울지 난 머리가 핑핑 돌지 애아빠는 없지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는뎈ㅋㅋㅋ

더러운펭귄인형 | (IP보기클릭)45.51.***.*** | 22.01.19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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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저양반 어머님께 한번 들려드려 보고 싶군요

하트 A | (IP보기클릭)223.62.***.*** | 22.01.19 05:14

일단 회사는 힘들면 그만 둘 수 있잖아 여기서 끝난거 아녀..?

루리웹-4209371694 | (IP보기클릭)121.139.***.*** | 22.01.19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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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209371694

회사를 그만두면 애를 못 키우지...

쑤가불럇 | (IP보기클릭)222.107.***.*** | 22.01.19 05:20
쑤가불럇

하지만 육아를 관두면 회사를 관두는 것 이상으로 많은걸 잃게 되잖어

루리웹-4209371694 | (IP보기클릭)121.139.***.*** | 22.01.19 05:2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시금치오믈렛

내가 너무 말을 간단하게 내뱉었나 극단적인 예시를 든 거긴 해. 게시글에서 말한 내용을 토대로 어느 한 쪽을 선택한거지 뭐.

루리웹-4209371694 | (IP보기클릭)121.139.***.*** | 22.01.19 05:2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메이룬스 데이건

"일단" 이라고 썼잖아 그래서. 밑에 너무 쉽게 내뱉었다고 말까지 덧붙였고. 회사가 더 힘드냐 육아가 더 힘드냐 중에서 선택 하라 했길래 선택한건데 왜 자꾸 싸움을 붙임.

루리웹-4209371694 | (IP보기클릭)121.139.***.*** | 22.01.19 05:30
루리웹-4209371694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사와 육아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회사를 선택함. 그래서 요즘은 2~3살부터도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는거지. 부모가 애를 직접 케어하지 않고 돌 지나자마자 남한테 맡기면서까지 회사를 가는게 대한민국 현실

윈터후프 | (IP보기클릭)223.39.***.*** | 22.01.19 05:46
윈터후프

최소한 대화는 되니까.

나르디안 | (IP보기클릭)14.44.***.*** | 22.01.19 07:09

회사는 더럽고 힘들면 때려칠수라도 있고 월급이 나오지 육아는 가족이라서 떼어내고 싶어도 못떼어내는게 가족인데 물론 그냥 아이를 버리는 쓰레기부모들도 있지만..

아?루님의 하루카 | (IP보기클릭)49.142.***.*** | 22.01.19 05:19
아?루님의 하루카

그리고 부모와 자식이 같이 사는게 유년기 시절이면 끝나나..최소 20년은 같이 돌보며 사는건데..

아?루님의 하루카 | (IP보기클릭)49.142.***.*** | 22.01.19 05:21
아?루님의 하루카

때려치면 어떻게 살아갈 건데? 돈 있으면 사람 고용해서라도 육아할 수 있음.

루리웹-5734466459 | (IP보기클릭)76.78.***.*** | 22.01.19 06:12
루리웹-5734466459

그래서 때려치겠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비유잖아. 그것도 육아를 전제로 때려치겠다는 것도 아니고, 직장은 최악의 경우 때려칠 수라도 있지만 육아는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지 않는 이상 그만둘 수도 없다. 그냥 그 비윤데

GM고양이 | (IP보기클릭)1.222.***.*** | 22.01.19 06:30
GM고양이

직장은 때려치우면 새로 구해야겠지

루리웹-5734466459 | (IP보기클릭)76.78.***.*** | 22.01.19 06:32
루리웹-5734466459

육아는 때려치면 인간쓰레기가 되는데요...; 뭐 애는 더 낳으면 되는데수웅!!하는 챰피임??

아?루님의 하루카 | (IP보기클릭)49.142.***.*** | 22.01.19 06:38
아?루님의 하루카

직장 때려치우면 애는 키울 수 있을거 같음? 돈 없는데 어떻게 키우려고? 육아 때리치우면 육아 하나만 포기하지만 직장 때려치우면 직장뿐만 아니라 육아도 포기당함. 님이 돈 없이도 살 사람이면 신경 안 써도 됨.

루리웹-5734466459 | (IP보기클릭)76.78.***.*** | 22.01.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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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뒤척이는 쌍둥이들 달래다가 방금 분유먹이고 잠든거보고 이걸 보고 있자니 흠... 이제 돌이 다가오는데 작년부터 그냥 뒤질거같은데 ㅠㅠ

루리웹-7448953225 | (IP보기클릭)220.95.***.*** | 22.01.19 05:20

와 본인자식들이 대단히 편한편이라는 생각은 못하나..

신차원벨 | (IP보기클릭)211.36.***.*** | 22.01.19 05:21

어린이집이후면 편하다니 내 기억상 그때 엄청 날뛰었는데

코파카바나 | (IP보기클릭)59.26.***.*** | 22.01.19 05:21
코파카바나

학교 들어가도 방학 시즌에는 난이도가 올라감

俠者barbarian | (IP보기클릭)106.101.***.*** | 22.01.19 05:26
俠者barbarian

정말 저기분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 코로나땨문에 셧다운햇다가 풀렸을 때도 진짴ㅋㅋㅋ

더러운펭귄인형 | (IP보기클릭)45.51.***.*** | 22.01.19 05:54

육아라는게 결국 본인의 생활에 육아가 붙는 것 부터가 치명적인 단점 아닌가? 나라면 그것만 해도 미쳐돌아갈거 같은데....

Dr.Ts | (IP보기클릭)115.140.***.*** | 22.01.1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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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갓난아기 수면 패턴 잘못 잡히면 부모는 죽어남. 진짜 자기 경험으로만 이야기하면 안 됨.

Earthy | (IP보기클릭)180.66.***.*** | 22.01.19 05:26

육아를 해본 적이 없어서 뭐라 말할 수가 없다

이게무슨소리 | (IP보기클릭)220.90.***.*** | 22.01.19 05:27

근데 뭐 힘든 사람도 있고 편한 사람도 있는건데 나 죽겠다는 얘기만 나오니까 괜히 안 좋은 인식만 더 쌓이는 것 같음.

아무무재배 | (IP보기클릭)121.162.***.*** | 22.01.19 05:28

내친구 잠4시간 자는게 소원이었는데...

김화백빠돌이 | (IP보기클릭)49.171.***.*** | 22.01.19 05:28

육아 난이도는 케바케인건 맞음. 그래도 다소 성격이 까다로운 아이라도, 회사생활해서 돈버는것 만큼 고통스럽지 않음. 대부분 육아 난이도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큰 편차가 나진 않아. 그렇게 육아가 고통스럽고 힘든일이었으면 인류가 지금껏 살아남았겠냐;;; 그리고 탁아소나 베이비시터들 이용료 및 시급을 생각해봐.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다만, 자신의 여가시간 같은게 삭제되는게 고통인거야. 여기에서 육아의 고통에 따른 주관이 많이 달라짐. 나 돈 벌어야되고, 얼마안되는 취미생활 되게 소중해. 근데 육아 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포기해야되는경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경우가 있음. 그에 반해서 생활은 어차피 일안해도 여유있고, 딱히 취미랄만한것도 없는데 아이랑 같이 노는게 존나 즐거음. 이런경우 육아는 별 고통이 없다. 오히려 즐겁다.

SnowSlide_ | (IP보기클릭)118.37.***.*** | 22.01.19 05:31
SnowSlide_

회사가 고통스러워도 인류는 살아남았지. 말도 안되는 소리임

GSHAW | (IP보기클릭)221.138.***.*** | 22.01.19 05:36
SnowSlide_

애 보기 싫고 육아 하면서 내 시간 뺏기는 게 짜증나고 계속 신경써줘야 되는 게 고통인 사람은...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유전자를 남기기에 적성이 안 맞는 거고 번식을 안 하는 게 좋은 거임. 하기 싫은 사람들이 억지로 하면서 고통받기보다는, 걍 애를 들여다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적성 맞는 사람들이 자식을 낳아서 기르고 그렇게 번식에 적합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그런 성향을 물려받은 자식들로 세상을 메꿔나가면 그게 바람직한 방향의 진화고 인류의 행복도가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지겠지.

U4M5P | (IP보기클릭)14.52.***.*** | 22.01.19 05:59
U4M5P

그건 너무 낭만적인 생각이고. 듣기좋은 노래도 한두번이지.. 육아도 고통이고 삶 자체가 고통인 것은 변함없음. 단, '내가 너때문에, 너의 삶보다 고통속에 산다'는 식의 칭얼거림에 짜증이 나는 것이고..

민감정보 | (IP보기클릭)175.223.***.*** | 22.01.19 06:11
민감정보

그러니까 '삶도 고통이고 육아도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애 안 낳는 게 좋다는 거임.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이 고통스럽다는 생각으로 사는 게 아니고, 삶이 즐겁고 육아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 비록 삶이 고통스러워도 육아가 그걸 잊게 해주는 행복을 준다는 사람도 많고. 바로 그런 사람들이 그런 성향의 자손들을 남기면 좋은 거라고. 고통스럽다는 사람들은 억지로 하면서 힘들다고 생색내지 말고.

U4M5P | (IP보기클릭)14.52.***.*** | 22.01.19 06:17
U4M5P

'삶이 즐겁고 육아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라는데 대한민국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점이 안 됨. 그리고 이건 149개 국가 중에서는 그래도 절반 이상으로 높은 수치임. 세상 사람들은 불행해도 하루하루 살아야 하고 불행해도 회사 하루하루 다녀야 하고 불행해도 하루하루 애는 키워야 함. 불행해도 삶은 이어지는건데 왜 님이 남 불행 보기 싫다고 관리질임. ㅋㅋㅋ

GSHAW | (IP보기클릭)221.138.***.*** | 22.01.19 06:26
GSHAW

그러니까 삶도 육아도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내가 그걸 부정한 적은 없음. 근데 그런 사람들은 안 낳으면 된다는 거야. 육아로 행복해질 사람만 낳으라고. 본인이 스스로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선택해서 낳았고 그래서 고통받는 거라면, 본인이 현명하지 못한 책임을 스스로 감당하는 중인 거지, 왜 세상 힘든 일을 강제로 부여받아 하고 있는 마냥 남한테 생색을 내나? 즐겁게 기꺼이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하게 내버려두라고.

U4M5P | (IP보기클릭)14.52.***.*** | 22.01.19 06:33
U4M5P

인생 파탄자들한테 더 얘기 해봐야 뭐해 보니까 무조건 내가 옳고 너는 틀렸어 모드인데

For404 | (IP보기클릭)14.34.***.*** | 22.01.19 06:42
U4M5P

이미 낳아버린 아기, 생존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다녀야 하는 직장. 인생에서 못 돌리고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 고통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하지말라'고 단언하냐. 태어난 아기를 버릴거냐? 아니면 생존을 그만둘거냐? 오만하기 짝이 없는 소리임. 나는 괜찮고 너희 힘든 소리 들어주기 싫으니 그 입까지 닥쳐라. 라는 태도. 힘든 사람이 힘들면 힘들다고 소리치고 바꿔달라고 악을 쓰고 그걸 들어주는 과정에서 세상이 좋아지는거임. 닥치고 있어라가 아니라.

GSHAW | (IP보기클릭)221.138.***.*** | 22.01.19 06:42
GSHAW

그렇게 말해봐야 육아가 적성에 안맞는 거는 사회가 어떻게 해줄 수가 없음. 육아가 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뭔 아기를 보면 자동으로 ㅁㅇ이 주입되는 장치를 개조수술로 달아줄 것도 아닌데. 그런데 육아가 적성에 맞는 사람들은 옥시토신이나 엔돌핀 같은 내분비물질에 의해 선천적으로 그게 된다니까? 그러니까 적성에 안맞는 사람은 애초에 애를 안 가져야 된다는 거임.

U4M5P | (IP보기클릭)14.52.***.*** | 22.01.19 06:47
U4M5P

뭘 사회가 어쩔 수를 없어. 당장 회사 근처에 어린이집 있나 없나로도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는게 육아인데. 나라에서 밀어붙이는 정책 중 육아휴직 육아수당 육아시 근무시간 단축 등 직간접적 지원도 산더미임. 다 애키우는데 들어가는 부담 절감하려는 목적이고 스트레스랑 직접적으로 연결되는거고. 실제로 정부서 육아지원 개선 통계낸거 보면 지원분야 순위별로 바라는 개선점 산더미임.

GSHAW | (IP보기클릭)221.138.***.*** | 22.01.19 06:51
SnowSlide_

탁아소나 베이비시터들 이용료및 시급을 예를들며 쉽다는 이야기는 월급적은 중소기업일들은 힘들지 않다는 이야기임.. 예시가 잘못됨..

Raysinzi | (IP보기클릭)110.70.***.*** | 22.01.19 07:03
GSHAW

그렇게 도와줘봐야 근본적으로 '육아는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느낄 정도로 육아가 적성에 안 맞는 사람들은 고통이 좀 경감되는 거지, 그 사람들한테 육아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었던 게 행복한 일로 바뀌는 게 아님. 육아가 적성에 안맞아서 고통스럽고 싫다는 사람 아무리 지원해봐야 한명이나 아주 많아야 두명이지 그 이상 안낳음. 그런 사람들을 애낳으라고 등 떠밀어봤자 출산률 반등은 일어날 수가 없고. 육아를 좋아해서 가능한 더 많이 하고 싶지만 재정이 부족해서, 또는 여럿을 키우기에는 물리적으로 일손이 부족해서 못하는 사람들이 다섯이고 여섯이고 마음껏 낳아 기를 수 있게 빵빵하게 지원해주는 게 맞음. 아이들도 애를 좋아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게 행복하고, 그런 성향을 물려받은 아이가 많을수록 다음 세대 출산률도 올라감.

U4M5P | (IP보기클릭)14.52.***.*** | 22.01.19 07:10
U4M5P

와... 여건 안되서 출산 망설이고 낳은 애는 고통이어도 열심히 키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소릴 떠드는지 모르겠다;; 우생학적인 발상은 물론이고... 그래... 살아온 경험이 다른 거겠지 서로.....

GSHAW | (IP보기클릭)221.138.***.*** | 22.01.19 07:20

흠 일단 난 유아교육전공이라서 당연히 육아가 훨씬 쉽다고 단언하겠음

안돼가버렷윌슨 | (IP보기클릭)121.161.***.*** | 22.01.19 05:36
안돼가버렷윌슨

근데 애키우는동안 그 집안 직장생활이 올스탑되는것도 아니고 보통 돈벌면서 새벽에 잠도깨는 이중고를 겪게되는데 둘을 나눠서 비교하는게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네

안돼가버렷윌슨 | (IP보기클릭)121.161.***.*** | 22.01.19 05:41

애가 진짜 착한 케이스부터 회사가 아주 ㅈ같은 케이스까지 생각해보면 일반화가 절대 안됨 ㅋㅋㅋㅋㅋㅋ. 실질 업무시간 하루 서너시간 하면 노가리 까다 퇴근하는 직장이면 99%육아가 힘들거고 애가 조금만 착해도 야근 밥먹듯이 하는 직장이면 직장이 훨씬 힘들다 느끼겠지.

천화 | (IP보기클릭)223.62.***.*** | 22.01.19 05:37

상사한테 갈굼받고 회사생활의 압박감보다야

rubic | (IP보기클릭)59.20.***.*** | 22.01.19 05:43
rubic

심지어 워라벨 ㅈ같은 회사는 야근도 일상일텐데 이건 비교도 안되지

rubic | (IP보기클릭)59.20.***.*** | 22.01.19 05:44
rubic

차라리 회사일하고 육아를 병행하는거면 모를까

rubic | (IP보기클릭)59.20.***.*** | 22.01.19 05:44

간단해 그게 유일한 인생 업적이니까..

키티냐옹 | (IP보기클릭)121.138.***.*** | 22.01.19 05:44

애 하나 밖에 없으니까 쉽지. 둘째부터는 못해도 수배는 더 힘들어짐

루리웹마을버스터줏대감돌고래쟝 | (IP보기클릭)114.73.***.*** | 22.01.19 05:47

이런글 보면 결국 자의식과잉이 문제지 그 본질은. 눈꼽만치도 자기 자아가 깎여나가는 걸 양보 못하다 못해 급기야 지 애한테도 희생하는게 아까운 거다. 걍 결혼하지 말고 본인 인생 즐기지 뭐하러 애는 낳아놓고 징징거리나? 외롭다고 애완동물은 심심찮게들 시간 돈 들이면서 키우더만.

민감정보 | (IP보기클릭)175.223.***.*** | 22.01.19 05:48

뭐야 육아도 비틱이냐.

시현류 | (IP보기클릭)1.242.***.*** | 22.01.19 05:49

긴소리 필요없고, 그럼 본인이 나가서 돈을 만들어오고 남편보고 애 키우라고좀 해라.

민감정보 | (IP보기클릭)175.223.***.*** | 22.01.19 05:51

엠팍아재들이 저런글 쓴 이유가 여초 육아글 까려고 쓴거니까 애초에 전제부터 저모양이라 편향적일수밖에 없음

具風 | (IP보기클릭)39.7.***.*** | 22.01.19 05:57

평범한 가정이라면 비교는커녕 서로 존중해주고 서로 고마워할 텐데.. 이런 식으로 비교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다 문제

느딤 | (IP보기클릭)183.102.***.*** | 22.01.19 06:07

등신같은 비교임… 각각 비교의 대상이 되는 문제가 아닌데 왜 비교함?? 비교해서 긍정적으로 남는 게 있던 적이 있던가 이런 비교글 좋다고 덥썩 물지 말자 좀… 대놓고 프레임 짜서 혐오하자는 떡밥인데 디게 잘먹힌다 진짜…우리 이런 걸로 비교질 하지 말자고…

TLGD | (IP보기클릭)125.180.***.*** | 22.01.19 06:10

새벽 1시에 퇴근했는데 생후 7개월된 아이가 자지 않고 울고 있어서 와이프 재우고 1시간을 안고 달래서 잠들길래 눕혔더니 바로 벌떡 일어나 울고..어쩔 수 없이 차를 태워서 1시간 동안 회사까지 왕복하니 잠듦..집에 들어가서 정리하니 새뱍 4시 반 1시간 자고 다시 출근.. 이런거 다반사라...글쓴이 케이스가 매우 순했던 거.. 저는 첫째가 생후 한달간은 엄마 젖도 못 물고..재우기도 너무 힘들고.. 워낙 예민해서 종일 울어대고 해서 와이프가 아이 공포증이 생길 정도였어요. 그래서 둘째는 절대 없다고 했다가 첫째가 3살쯤 되어서 말도 통하고 한창 이쁘니 또 속아서 둘째를 낳고..다시 육아지옥에 빠짐^^ 사람마다 상황 다르고 받아들이는 정도도 다르고..아무리 객관적 주관적으로 봐도 대부분의 육아는 매우 힘든게 맞습니다. 괜히 군대 얘기 빚대고 회사가는게 낫다는게 아니죠. 약간의 과장이 섞일 순 있다쳐도 아무것도 못하고 울기만 하는 새 생명을 키운다는게 쉬운 일이 아님.

아이나♡ | (IP보기클릭)166.205.***.*** | 22.01.19 06:12
아이나♡

본문도 븅신이지만 리플들 보고있자면 이 안에 진짜 자식 새끼 키워본 놈이 몇이나 있을까 의심이 드는 븅신같은 리플들도 너무 많다.. 와중에 우리집 애 수면 패턴이랑 비슷한 고충 겪은 분 리플 보고 쓴웃음 짓고 갑니다ㅎㅎ

팔신암 | (IP보기클릭)182.231.***.*** | 22.01.19 06:17
아이나♡

우리애는 이제 곧 100일인데 순하다는 소리ㅜ많이 듣는데... 그런데도 찡얼찡얼거리는 소리 듣고 있음 멘탈이 ㅠㅠ 아침점심쯤엔 기분이 좋으신거 같은데 오후 저녁엔 자기 안아서 놀아달라고 찡찡찡..ㅠㅠ.. 그리고 하루종이루애한테 애한테 붙어서 신경 곤두세우고 있어야 함.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다칠까바 더 그래야 함..ㅠㅠ 집안도 난장판 만들어놓을거고..ㅠㅠ. 솔직히 육아 쉽다는 글들 보면 해본게 맞는지 의심스러움여

플랫화이트 | (IP보기클릭)222.120.***.*** | 22.01.19 07:30

애초에 육아,회사 모두 자기 경험 원패턴으로 정의한 시점에서 글러먹은 글이지

아이마스 | (IP보기클릭)223.38.***.*** | 22.01.19 06:14

우리집 애기는 완전 애기때 진짜 알람 맞춘것처럼 2시간마다 깼음 ㅋㅋ 그래서 초반에 엄청 편했지.. 문제는 애가 이제 15개월인데 키가 엄청 커서 20개월 평균 키몸무게에 도달한거랑 (힘 오지게 쎔) 지금도 밤에 2시간마다 깬다는거지.. 지져스..

꼬챙이의대천사 | (IP보기클릭)107.242.***.*** | 22.01.19 06:16
꼬챙이의대천사

잠에서 깨면 애가 옆에서 이러고 내려다보고 있다.

꼬챙이의대천사 | (IP보기클릭)107.242.***.*** | 22.01.19 06:20

애기 케바케 진짜 심함 어떤애는 잠을 정말 잘자서 일부러 깨워서 우유 먹이고, 어떤 애는 눕히면 계속 깨서 안아서 재우는데 그상태로 잠들었다고 앉으면 또 깨서 울다보니 10시간씩 서서 애 재우기도 했고 경험담임

수정탑 | (IP보기클릭)117.111.***.*** | 22.01.19 06:20

저 원글자에게 나의 유아와 유년시절의 우리 어머니 얘기를 들려주고 싶다. 어릴 때부터 황달, 수두, 간 이상 별의 별걸 다 겪으면서 울고 토하고 울고 토하고 안자고 울고 토하고 했던 내 유아시절과 천방지축 나가면 다쳐오거나 누굴 줘 패놓거나 하는 사고치던 나를 던져주고 키워보라 하고 싶네... 다 저 사람 아이 같으면 육아가 힘들단 말이 이렇게까지 나왔겠나는 생각은 안하나.

GM고양이 | (IP보기클릭)1.222.***.*** | 22.01.19 06:35

6시간 봐주는것도 힘들던데...?

-항공모함- | (IP보기클릭)223.39.***.*** | 22.01.19 06:36
-항공모함-

리얼 일하는게 편함 나는

-항공모함- | (IP보기클릭)223.39.***.*** | 22.01.19 06:39

아이거;;애들은 잘 안먹어도 걱정, 잘먹고 잘싸도 걱정..항상 노심초사 매 순간이 걱정인데...왜 고생이 아닌감

끼힝뀨힝 | (IP보기클릭)125.133.***.*** | 22.01.19 06:37

저 반대되는 애들도 일방적으로 회사 생활보다 애기 보는게 힘들다 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니 도긴개긴인듯 서로서로 힘든걸 이해하고 존중해가며 함께 해나가야 하는게 결혼 생활인데 말이지염

cogito | (IP보기클릭)211.36.***.*** | 22.01.19 06:55

난 개인적으로 군대보단 편하다에 한표. 2년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면 그래. 아무튼 애 키우는 것은 케바케고 애 3명 키운 입장에서 같은 배에서 같은 유전자 이어 받았는데... 정말 다르다...-.-;

나르디안 | (IP보기클릭)14.44.***.*** | 22.01.19 07:11

갓난아기때 나 거진 6키로 빠졌음 하루에 3시간자면 많이 잔거고 것도 깊은잠은 못잤다

안경선생 | (IP보기클릭)153.213.***.*** | 22.01.19 07:14

당연히 남자들은 얘기 안 키우잖아

콩콩년 | (IP보기클릭)121.181.***.*** | 22.01.19 07:19

육아는 100일 전보다 100일 후가 더 힘들어. 그게 쉬웠으면 금쪽이 같은 프로그램이나 육아 상담은 존재 안했지. 그냥 밥 먹이고 잠만 재우면 인간으로 크는 것 같음? 성장 발달 과정 체크하면서 진짜 ‘인간’으로 키우는 가장 힘든 시기가 온다고…

루리웹-2356537602 | (IP보기클릭)124.58.***.*** | 22.01.19 07:44

일하다 과로사 하는 사람은 봤어도 애보다 과로사 하는 사람은 못봤다

곧완소남 | (IP보기클릭)175.126.***.*** | 22.01.19 07:47
곧완소남

많은 엄마들이 애기 키우다가 우울증 와서 힘들어하는경우가 많아요 그건 생각안해보셨나요;;

SF소설 | (IP보기클릭)14.46.***.*** | 22.01.19 08:13
곧완소남

산후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 뉴스 나오던데

불꽃베티 | (IP보기클릭)220.84.***.*** | 22.01.19 08:30
SF소설

일하다 우울증와서 ■■하는 남자 직장인은 생각안해보셨는지??

곧완소남 | (IP보기클릭)117.111.***.*** | 22.01.25 23:42
불꽃베티

일하다가 폭언 왕따 스트레스로 ■■하는 사람 뉴스는 못보셨다 그죠?

곧완소남 | (IP보기클릭)117.111.***.*** | 22.01.25 23:42
곧완소남

둘이 큰 차이 점이 있다면 하나는 혼자 자살 하고 하나는 같이 자살 하거든

불꽃베티 | (IP보기클릭)220.84.***.*** | 22.01.26 08:20
불꽃베티

작년에 현대자동차 디자이너 죽은뉴스는 보셨는지.. 일하다가 과로 ,심장마비로 급사하는건 아무것도 아니고 육아로 ■■하니까 힘들다는건 어불성설 아닙니까? 저도 딸 7살3살 키우고 있는데 뭐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만 육아 힘들죠.. 말도 안통하는 애둘이 볼려면 죽어나죠.. 근데 요새 육아는 너무 과대평가 한다고 생각합니다..

곧완소남 | (IP보기클릭)175.126.***.*** | 22.01.26 12:30

지 일상 지 생활 일반화하면 부들댈 인간들이 육아는 지가 안해볼거라고 일반화 오지게하네ㅋㅋㅋ 진짜... 못 가질것에 대한 열등감 자격지심 질투가 삶의 원동력인 애들이 많긴하다

베텔리우스 | (IP보기클릭)106.101.***.*** | 22.01.19 08:31

100일 지나고 3개월을 아내 대신 육아 해 본 적 있는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라 지금 둘째 생각도 없음 정말 케바케 육아 환경이랑 애들 성향 따라 다르겠지만 내 아이는 낮잠을 안 자고 늘 깨어 있었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음 지금 아이가 12살인데 12년 동안 낮잠 자는 걸 열번 이상 안 됨(아내 역시 애가 낮잠 자는 걸 못 봄)

비밀정원사 | (IP보기클릭)119.198.***.*** | 22.01.19 09:28

적어도 회사 안다니고 애키우라고 하면 할자신있음

카푸치노 | (IP보기클릭)222.235.***.*** | 22.01.19 09:43

이야 한국남자들은 못됐구만 그렇게 힘든 육아를 여자시키고 편하게 밖에서 돈벌어오다니!! 남녀는 평등하니 남자 전업주부들이 많이 생겨서 여자들 좀 편하게 돈벌어오라고 해야합니다.

루리웹-1930804155 | (IP보기클릭)220.120.***.*** | 22.01.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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