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 더 많은 영토를 확보, 설악산 획득
고려인삼의 본거지이자 오랜 역사를 가진 개성을 내줌
북한 : 개성을 획득
예전보다 많은 영토를 손실. 설악산 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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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이 나름 철도 교통 요지로서 지금의 대전급의 주요도시였고 철원 구 시가지는 당시 춘천 보다 큰 중부권 최대도시였는데 6.25 최고 격전지라 누가 말 안해주면 여기가 시가지라고 할 정도로 초토화 됬다더라
개성 내준게 너무 크네
하필 개성이 뺏겼네
안돼 우리동네야...
보다 자연국경에 가까워짐 그리고 당시 기준으로는 철원 확보가 꽤 중요했다는데
사실 산만 있는 황무지 뺏어왔다고 하가도 뭐한게 강원도 고지들 선점하면서 방어상의 이점을 많이 가져옴
개성은 남쪽에서 방어하기 개빡셈. 고지가 북쪽에있어서
루리웹-8028328929
평양을 휴전 협상 지역으로 잡아서 평양쪽으로 진격을 못함+ 산악지대가 좀더 전술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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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028328929
사실 산만 있는 황무지 뺏어왔다고 하가도 뭐한게 강원도 고지들 선점하면서 방어상의 이점을 많이 가져옴
그리고 상징성 있는 금강산을 차지하려고 했다고 하드라 금강산 1호봉은 우리나라가 차지
루리웹-8028328929
고지 선점한건 엄청 큰데 이걸 이렇게 요약하다니
루리웹-8028328929
꿀땅이라고 할수없음. 개성은 방어가 너무 취약하고 황해도 지역은 월경지라 더욱 불리함
루리웹-8028328929
철원을 가져와서 원산-서울로 이어지는 추가령 구조곡 중간에 방어선을 꾸릴 수 있게 되어서 전쟁이 나더라도 서울 방어에 유리해짐 서부전선도 개성 뺏긴건 아쉽지만 오히려 임진강을 경계로 해서 이쪽도 마찬가지로 방어에 유리해진 부분이 있음.
철원을 뺏긴 김일성은 그렇게나 땅을 치며 후회했다지
LibertyCityPD
철원이 나름 철도 교통 요지로서 지금의 대전급의 주요도시였고 철원 구 시가지는 당시 춘천 보다 큰 중부권 최대도시였는데 6.25 최고 격전지라 누가 말 안해주면 여기가 시가지라고 할 정도로 초토화 됬다더라
그래 궁예님의 교통팔달 철원 붐은 왔단 말입니다 보고 계십니까 미륵왕님.....
됐
미륵왕 얼어죽어욧!!!
살아 있었어도 춘천에게 위상 뺏기긴 했을 듯 휴전선이랑 너무 가까워.
철원 버스투어할때 가이드하시는분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당시에는 철원이 엄청 큰 번화도시였다고...
보다 자연국경에 가까워짐 그리고 당시 기준으로는 철원 확보가 꽤 중요했다는데
철원에 평야가 좀있고 서울까지 기갑이 올 수 있음
자연 경관을 얻고 역사 유적을 내주다
군사적으론 방어하기 그나마 유리한 고지들을 우리쪽으로 유지해낸 라인이야
근데 서울바로 위쪽 대도시 라인이 넘어가서 동부는 유리해졌지만 서부는 많이 불리해짐
개성 북쪽 능선을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북한이랑 중공도 그걸 절대 용납할 생각이 없었으니, 괜히 개성만 탈환했으면 지금 서울이 최전선이라 염려하는 것의 몇 배 이상으로 개성을 위협받으며 지내야 했음.
하지만 개성시에서 방어하기도 좋지 않을까?
긍께 개성 북쪽까지 오롯이 둘러 먹었으면 베스트였다고 그정도면 방어 가능한 고지거든 근데 고지전 돌입 시점에서 그 고지들을 북한이 이미 먹고 있었다는게 문제임, 우리가 방어하기 쉬운 능선은 쟤네도 방어하기 쉬움 오히려 북에서 남쪽 능선 먹으러 내려오는 판에 그걸 몰아내고 개성 북쪽까지 싹 탈환할 만큼의 전력차가 아니었음
하필 개성이 뺏겼네
근데 38선당시 개성북쪽에 고지대에 북한군이 자리잡아서 방어하기는 엄청 불리했다고 하더라
민족의 고도(古都) 아니겠음...물론 얻었다고 하더라도 너무 전방이라서 발전에는 한계가 있었겠지만 ㅋㅋㅋㅋ중세시대 우리 민족의 정기를 이어나간다는 점에서는 고무적 이었을 듯
개성 내준게 너무 크네
진지하게 개성 받고 설악산 내주는게 나음
AquaStellar
안돼 우리동네야...
ㅋㅋㅋㅋㅋㅋㅋ
북으로...?
여기선 유게이던 내가 다른 우주에선 우리민족게이?
남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성을 안뺏겼어야 일성탕이 나왔을텐데
개성부근 평지여서 방어라인 힘들지 않음?
송악산 안먹으면 그냥 포기하는게 낫지
그래서 휴전 직전에 개성 시내까지 점령했다가 방어가 거의 불가능해서 결국 포기함
개성은 남쪽에서 방어하기 개빡셈. 고지가 북쪽에있어서
게다가 이쪽에서 보급하고 지원병력 보내려면 한강, 임진강 건너야 함
개성공단 갖기 vs 고양이실패단 갖기
근데 황해도 저 자투리땅이 강원도 산지보다 훨씬 쓸모 있었을듯..
경제적으론 그런게 방어적 측면에서는 아님
어차피 저긴 너무 가까워서 제대로 못 써먹었을 거임. 당장 김포 파주도 꽤 오랫동안 여타 강원도 전방도시마냥 군인들로만 경제 돌아가던 곳임.
개성은 진짜 뼈아프군
김일성이 설악산 뺏기고 피눈물 흘렸다는 얘기도 있지
저것도 휴전직전까지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영토를 늘려먹기 위한 서로간의 희생 끝에 만들어진 거였지. 고지전이 그 배경이였던가.
사실 고지전은 후반 전개 자체가 고증과는 너무 다르니깐 욕좀 먹었지
지도로만 보면 북한은 어떻게든 서울에 조금이라도 가깝게 정한거같고 우리나란 영토확보에 신경쓴거같네 북한은 재침의지가 있었던거처럼 느껴진다.
그보다 저 바로 아래가 임진강, 한강이라 서로 지키기 편한 곳에 위치한것
평양이 협상지역이라 그쪽으로 진격 못해서 서부 전선은 북진이 어려웟고 동부 산악이 군사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서 고지 점령에 목숨을 걸었다고 하더라
철원은 지금 쌀 많이 생산하는 지역중 하나 아닌가 개성 줬다고 아쉬울건 없는데
그 당시와 지금의 가치가 달라진게아닐까? 한반도 정중앙에 가까운위치라 교통의 요충지였지만 지금은 최전방이라 쇠퇴한거지 뭐..
근데 어차피 개성접근성이나 위치가 너무 구려서 우리가 들고있어도 계륵이긴했다
습근평이가 먹어서 의의가 줄었지만 대중교역용으로 쓸만했을듯
개성이 아깝긴 하지만 방어가 힘드니...
어릴때 배우길 동부전선에서는 한국군이 서부 전선에서는 연합군이 싸웠다고 하더라.. 그리고 점점 휴전이 가까울수록 총성이 먼저 멈춘곳도 서부전선이라 하더라.. 싸움의 주체와 싸움을 도와주는 쪽은 가지고 있는 마인드 자체가 다르다는걸 말하며 전작권의 필요성도 강조하셨지...
어짜피 황해도 땅같은건 지키기 힘들긴했어 문제는 휴전선이 서울이랑 더 가까워졌다는거?
그래봣자 민주주의와 독재의 차이점이 들어난게 지금 현실이지
사실 저 때면 둘 다 독재였음...
저때면 사실 한국도 독재나 다름없엇지 90년대쯤 되서야 지금같은 민주주의가 활성화 된거지 80년대 말까지 격동의 현대사 봐보면...
드러 드러 드러 드러 드러
그래도 저거 아니였음 나 북한사람이야..
당시엔 경제적 가치보다 군사적 전략적 가치가 더 중요했던 거겠지..
평양 원산라인 긋고 드러누워야 했어
그러면 통일신라 mk2로 살아갔을지도? 북한이 평양 원산 뺏기면 답이 없음. 중공한테 흡수하는건 기정사실일듯??
중위때 중대장이 저거 모른다고 엄청 뭐라고 했던거 생각난다
사실 짱꺠새끼들 아니었음 저런 고민을 할 필요도 없었는데
남한에 있는것 백제 신라 조선 북한에 있는것 고려 고구려 38선 안에 있는것 태봉
중공군만 아니였어도
방어엔 더 편해짐.
개경이 참 아까움 유적지 많을텐데
하지만 고려인삼의 종자를 가져왔지!!!!!!!!
그것도 무려 전쟁중에!!!
경계가 허술한 틈을 타 잠입작전해서 가져왔다고 했던가..
근데 만약 38도선으로 잡았다면 북한이 갑자기 또 선제기습해오면 개성부분만 끊어도 웅진군,연백군쪽 민간인/군인들은 포위 섬멸 당할 확률이 매우 높은거라... 전선도 더 길기에 병사 수가 적은 우리에겐 좀 더 불리하다 생각함
지금도 38선으로 유지됐었으면 일부 반섬으로 유지되는 남한땅이 있어서 좀 더 교류가 많지 않았을까
개성이 유적지로서의 가치는 굉장히 커서 아쉽긴 해 남한에 있었으면 제2의 경주급이었을 거임. 서울 가까워서 방문도 쉬웠을 거고 저 개같은 북돼지 삼부자가 제대로 관리 안 해서 망가진 개성 유적들이 많다고 하드라
근데 옹진군 옆에 연평도 백령도는 왜 우리나라로 남은거임? 본토랑 멀고 북한이랑 가까운 곳에 저렇게 섬 두어개 달랑 있으면 거주민들도 힘들고 군사적으로도 양측 다 불편할거 같은데
저기 안가져왔으면 인천 앞바다에 북한 군함들 돌아다니고 있었음
38선 아래고 북한의 동태 감시하기도 편해서
제해권을 연합군이 장악했겠지
저 휴전선 라인 짠것도 섬 몇개 북한쪽으로 던져준 걸로 알고 있음
저게 방어에는 유리하니까
방어에 유리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개성을 뺏긴 건 매우 아쉽긴 하다. 그런데 개성을 지켰었더라도 관광도시는 되지 못했을 것같아.
지금 철원같은 느낌일듯ㅋㅋㅋ
진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