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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민족의 역사는 너무 슬픈거같다
고려인들이 끌려간 이유로 더 추가하자면 당시 중앙아시아 지역이 서로 뭉쳐서 반항하던것 때문에 이질적인 주민들을 넣어서 갈라치기 하려던 의도도 있음 체첸인들도 그래서 보낸거고
진짜 이질적인 두 민족의 기묘한 만남이다ㄷㄷ
스탈린 행적이 푸틴을 떠올리게하네
연해주라는 요충지에 터잡고 시장까지 했던 민족이면 빼앗고나서 반란일으킬거라고 생각할만하지
재밌다!!!
고려인 : 아직도 한국을 고국으로 생각하고 있다. 조선족 : ㅋ
스탈린 행적이 푸틴을 떠올리게하네
계란으로가위치기
20세기 한민족의 역사는 너무 슬픈거같다
고려인들은 스파이 혐의가 아니라 농사 망해서 인력 딸린다고 끌고 간건데? 우크라이나 식량 공출 때문에 소련이랑 원수졌니 뭐니 하는 애들이 그때 상황 모르나?
저는 님친구입니다
고려인들이 끌려간 이유로 더 추가하자면 당시 중앙아시아 지역이 서로 뭉쳐서 반항하던것 때문에 이질적인 주민들을 넣어서 갈라치기 하려던 의도도 있음 체첸인들도 그래서 보낸거고
저는 님친구입니다
연해주라는 요충지에 터잡고 시장까지 했던 민족이면 빼앗고나서 반란일으킬거라고 생각할만하지
강제이주 시킬때가 일제랑 국경분쟁 난거 ㅈ 발랐을때라 연해주에서 유일한 위협요소긴 했겠다
억척스럽기로는 어디안가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남고 동병상련인 사람들에게 손내밀어줘서 갈라치기는 힘들었으려나
ㄴㄴ 그게 갈라치기임 그렇게 유화적으로 변해서 지역 안정화 시키는거
그런의미에서한거면 더더욱무서운일이구나..
서로 싸워서든 서로 협력해서든 체제에 반항하지만 않음 되는거니까
농사 망해서 인력 딸린다고 끌고 가는데 화물수송용열차에 실어다가 가는길에 사람들 죽어나가고 화장실은 당연히 없으니 오물은 계속 쌓이고 병들어 죽고 애초에 반항할꺼 같은 인물들은 미리 죽이고 해서 강제로 끌고간건데 무슨 소리냐
제일 큰 이유는 간첩 축출 및 세력 분할이 맞아. 지역별 인종 비율을 재배치해서 세력이 크지 못하게. 우크라이나인, 유대인, 캅카스지역 사람들등이 굴라그 및 강제 이주 당한 자리를 극동 사람들로 메꾸려고. 지금까지도 블라디보스톡, 연해주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지만 고려인,중국인 비중이 낮은 이유이기도 하지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72274
딱 지금 중국이 티벳, 위구르에 대량으로 중국인 이주 시키는건 저걸보고 배운거 ㅉㅉ
진짜 이질적인 두 민족의 기묘한 만남이다ㄷㄷ
덕을 베플고 사람한테 투자하는게 가장 남는 장사라고 한게 맞는 말이네 버스털다가 으아니 고려인들은 그냥 가십쇼
솔직히 보통 저런 상황이면 서로 적댜하고 약탈하면서 원수가 되는게 보통인데...
재밌다!!!
저기서도 김치를 먹는구나...
고려인 영향으로 러시아에서 당근으로 김치도 해 먹음
당근김치가 저래서 탄생함
러시아사람이 한국와서 제일 당황하는것중 하나가 당근김치가 없다고? 임
사실상 이세계에 떨어진 이서계 해비수필이지 못먹으면 정말 굶어죽는 설정이니까 스탈린 새끼
예전엔 식당에서 단무지 같이 새콤달콤하게 무친거 자주 나왔는데 요즘은 없더라
삭제된 댓글입니다.
0909090909090909
스탈린 씹새끼 ㄹㅇ
그나마 훈장도 주고 했긴 했는데 2차대전 영화보면 항상 나오는 고려인 대우는 왜 개판이지
그 훈장 받은 고려인은 극소수고 독립운동하려고 간 사람들도 말년에 토사구팽 당하지 않았나
더 웃긴건 전후에 고려인들중 우수한 인력들을 사할린 개척할때 무려 kgb!!!휘하에서 훈련시키고 사할린에 강제이주된 러시아인들의 감시부대로 동원됨. 정말 갈라치기의 고수 중 고수.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지 상상만해도 숙연해지네
진짜 더럽게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러웠을 고려인선조분들은 저 황무지에서도 같은 처지의 체첸인들을 보듬을줄아는 정을 잃지않으셨구만...
인간임을 포기하지 않으셨던거지 스탈린과 반대로 말여
쌀에 진심인 민족 ㅠㅠ
저 기후에서 벼농사가 되는것인가??? 논보니까 벼농사 맞는거 같긴한데. 밀농사는 본적이 없어서 ...
기후가 아니라 물부족이 원인이었어, 중앙아시아가 척박하다는 인상과 달리 밀농사는 자급자족 될 정도는 됐는데 전쟁으로 모조리 공출하고, 전후에도 농사질 남자들이 부족하던 시기에 고려인들이 꽤 크게 소련에 공헌햇지. 그 초원에서 어떻게 물을 끌어왔을지 생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림....
강수량이적고 1년내내 꾸준히 내리면 밀농사가 되고 강수량이 많고 여름에 집중적으로 내리면 벼농사임
루리웹-5863521135
습지나 펄 개간해서 농토만들고 부족한 물은 저수지 둠벙같은거 만들고 우리나라 곡창지대인 전라도 과거에는 습지나 펄이었으니 (과거 전주까지 바닷물이 들어오곤했음)
체첸하면 뭔가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런 역사가 있었네..
사실 베슬란 인질사건으로 여론 역전되서 체첸이 러시아에 엄청 탄압당했었음
막장짓을 하긴 했음 ......
저 간단하게 정리된 몇 문장에 얼마나 많은 눈물이 배어있을까...
아버지 보시는 국뽕 유튜브냄새가 나는데, 이런거 사실증명은 어디서 하는거야?
구글링하면 나와, 중앙아시아에 진단이주된 조선인들이 당시 식량난에 시달리던 현지인들 및 소수민족들에게 당근김치와 쌀을 전파한건 맞음. 다만 체첸인들이 수혜를 받은건지는 더 팩트체크해야겟지.
좋은 팁이네 고맙다
죄수번호가 묻고 죄수번호가 답하다니 순간 뇌정지왔다
이거 원글은 4일전 작성된 디씨갤 글인데 체첸인 버스납치사건 이야기는 2009년에 부산일보에 올라온 기사 마지막에 나온 짧막한 일화로 적힌걸로 봐선 방금만든 거짓말은 아닌거같아
저기 ebs 방송에 나온 나라 여행 가볼만함?
드라마 까레이스키 본 기억나면 빼박 할재?
고려인 : 아직도 한국을 고국으로 생각하고 있다. 조선족 : ㅋ
진짜다
외국에서 만난 갓김치라니
둘 다 힘들었겠다.;
tm슬픈 역사로군
한국 인구감소의 해결책으로 저 고려인들 귀국 추진은 어떨까요
안그래도 지금 오는 중임. 와서 대부분 감동한다고...ㅜ.ㅜ....
루리웹-5863521135
안그래......이제는 역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키르기즈스탄에서 소수민족이 되버리는 바람에 탄압이 심해져서 러시아 본토로 이주하거나 한국 귀환을 결심하게 됐음. 아쉬울때 도와준 우리민족을 러시아 앞잡이라고 탄압하다니.....
루리웹-5863521135
고려인들이 돈이 좀 많거등..숫자는 적은데 의사, 교수, 공무원비율도 높다보니 "쟤네들 원래 러시아 앞잡이로 들어온 거자나!" 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가!!!!(사실 뒤에 있는 한국때문에 부러워서 그런다는게 정설 아닌 정설)
Re:start
오! 이미 시행중이라니 좋군요.
마치 고려인만 인종차별해서 죽으라고 강제 이주한것 처럼 말하지만 러시아인도 시베리아 곳곳에 개척도시 만들라고 아무것도 안주고 강제 이주시켰다 ㅋㅋㅋㅋㅋ
참고: 그렇게 끌려간 러시아인들 대부분은 반공,정치범,독일,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들이 대부분이엇음. 스탈린에게 충성한 진짜 러시아인들(?)은 그냥그냥 먹고살았음.
아니 그래도 재수없으면 이주지역에 돌려 돌려 돌림판 걸려서 강제이주 당하는거임.
근례에 본 가장 지적이고 아름다운 글이였다.
생존 특화 민족 코리아인 이상하게 안죽음
어? 이게 뭐에요? 고려당근 카레이스키 세요 아니 체첸인
한때 루리웹의 영웅으로 숭앙받던 스탈린이 그래서 개객기라는거다. 이런게 베스트?
고려인들이야 말로 참된 동료지..,
고려인분들은 생존력이 베어그릴스 레벨이셨네 그와중에 사람임을 잊지 않으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