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베스트에 올라간 모 세계여행 유튜버의 알바니아 여행 관련 이슈가 있다.
대충 해당 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1. 유튜버가 알바니아 갔더니 가게들에서 죄다 공짜로 주려고 함.
2. 역시 잘생기면 어딜 가든 환영받네 ㅂㄷㅂㄷ 하던 차에 누군가 색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장은 사실일까? 한 번 알아보자.
우선 첫번째로 해당 글에서 유튜버에게 공짜로 음식을 제공하려한 매장은 총 세개.
세 매장이 모두 같은 영상에서 나온게 아니라 2곳과 1곳이 각각 2개의 영상으로 업로드 되었다.
자, 첫번째 매장을 살펴보자.
첫번째 매장인 Ali Baba(이후 알리바바)는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 존재하는 매장이다.
해당 매장은 프랜차이즈까진 아니지만 나름 잘 나가는 매장인지 같은 계열로 보이는 매장이 두 곳 근교에 위치한다.
위는 영상 속에서 나온 매장의 입구, 아래는 구글 스트리트 뷰를 통해 찾아본 매장 입구의 모습이다.
공통적으로 팹시 현수막과 입구 옆에 둥그렇게 튀어나온 빨간 간판의 2번 숫자를 통해 같은 매장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매장은 나름 손님이 여럿 등장하는 점, 직원이 여성인 점. 심지어는 영상 속 여성 종업원이 27년간 장사했다는 맛집 인증까지 나올 정도로 별달리 문제가 없는 매장이라 생각할 근거가 충분하다.
사실 1번의 알리바바 같은 경우 마피아 연루설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세 가게 중 최약체라 할 수 있다.
애초에 돈을 안 받은 것도 영상을 살펴보면 단순한 해프닝에 의함임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그에비해 2번 매장인 뵈렉토레 스투덴티(이후 뵈렉)는 뭔가 묘한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부분이 몇 가지 존재하는데.
과연 제대로된 영업을 하고있는가 의심하게끔 만드는 텅 빈 진열장.
뭔가 기상천외해 보이는 요구르트 정수기(?)에 그리고 그 안에서 뭔가를 떠들고 있던 남자 두 명!
혹시 이 곳은 사실 정말로 마피아에 연루된 뒷세계의 매장이 아닐까?
떠올려보라. 존 윅이 소믈리에를 찾아간 건 평범해보이는 호텔, 킹스맨 또한 양장점 안에 그 비밀 기지를 구축하고 있지 않은가!
거기에 저 수상하게 수염이 긴 알라 후 앜바르가 어울려보이는 남자!
그는 때마침 찾아온 수금원인게 아닐까!
응 아니야
이 매장의 이름은 Byrektore studenti(뵈레크토레 스투덴티).
알바니아 지역의 전통 음식인 뵈레크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다.
해당 유튜버의 영상과 해외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 동일 매장이며 사장 또한 동일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아디다스 버리고 필라로 갈아탔을뿐..)
그렇다면 왜 유튜브 영상 속에서는 매장 진열대에 뵈레크의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던걸까?
당일 유튜버는 아침 일찍부터 티라나의 거리, 시장, 요런저런 매장과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뒤 극히 허기진 상태로 기진맥진 해당 매장을 방문했다.
이는 유튜버의 영상 속 매장 방문 직전 이미 해가 뉘엿뉘엿 져가는 부분에서도 추측할 수 있다.
구글에 의하면 해당 매장의 영업 시간은 오후 네 시 반까지.
첫 사진의 입구에는 20시까지라고 되어있는 부분에서 의문이 떠오르지만
구글에 게시된 정보가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생각해보면 해당 유튜버는 매장의 영업 종료 시간 직전에 방문했으며
그로인해 마감 준비중이던 매장에 진열된 제품이 없었던게 아닐까. 생각해볼 수 있다.
좋아, 여기까진 뭐 대략 그러려니 싶게 넘어왔다.
하지만 대망의 최종보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이 매장의 이름은 Bar Restorant Tre Vëllezërit Shkreta.
영어로 번역하면 바 레스토랑 쓰리 데저트 브라더스다.
Tre Vëllezërit. 즉 삼형제는 알바니아판 흥부네, 놀부네 같은 느낌으로 보인다.
사실 유튜브에 올라온 '마피아 연루설'도 위 두 매장과 달리
본 매장이 소개된 별개의 영상에 올라온 댓글인만큼
해당 댓글의 게시자의 마피아 연루를 주장한 매장은 본 매장만을 지칭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쯤에서 다시 한 번 해당 댓글의 내용을 살펴보며 의혹의 근거들을 되짚어보도록 하자.
1. 왜 메뉴판이 없겠는가? -> 정상적인 매장이 아니기 때문
2. 고급레스토랑에 남자들만 있다. 뜬금없는 교도소 옆 지리.
3. 웨이터가 도수 관련해서 횡설수설함.
1. 메뉴판이 없는 이유.
해당 영상에서 대화의 흐름은 이렇다.
유튜버가 가게에 도착하고 곧 자리를 잡은 뒤 웨이터와 메뉴에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https://youtu.be/IRsu-IEYKAU?t=388
유 : 음식 어떤거 있음?
웨 : 전통적인 알바니아 음식 있음. 소고기, 치킨 등등.
유 : 좋아. 혹시 메뉴판같은거 있어?
웨 : 있는데 알바니아(어) 메뉴 밖에 없어.
유 : 아, 그래? 사실 나 한국에서 와서 아는게 없거든. 네가 적당히 메뉴 좀 추천해줄래?
말인즉슨 메뉴가 없는게 아니라 유튜버 본인이 판단해서 메뉴를 가져오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메뉴판이 없음을 근거로 삼기에는 정작 나온 음식의 상태가.
왼쪽 : 치즈와 양고기 요리
가운데 : 고기가 들어간 일종의 튀김 파이, 양파 요거트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든 음식점으로 위장하기 위해 마피아가 허겁지겁 만들어낸 요리란 말인가?
와! 양고기 위에 향신료까지 예쁘게 올려주는 센스!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이 마피아는 정말 길을 잘못 들인 불쌍한 사람인게 분명하다.
음식점에서 요리를 짠 하고 만들어내는게 아니다. 최소한의 재료 손질이나 밑준비가 필요함을 생각하면 그렇게 단순하게 넘길 수 없다.
얼렁뚱땅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영상 속 유튜버는 '알바니아 와서 가장 제대로된 음식'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탁자 우측에 있는 차림을 주목하자.
가짜 영업을 준비하며 고작 메뉴판 하나 구비하는것도 생각못한 얼치기들이 이쑤시개와 향신료 따위를 준비해놓는다고?
그것 참 말이 되는 이야기다.
2. 손님과 위치의 문제.
문제의 교도소 I.E.V.P Vaqar 와의 거리에 대해 알아보자.
교도소는 우리의 놀부네 식당으로부터 차로 약 1분 대략 3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거이거, 완전 기정사실 아니냐구! 어떻게 교도소에 저렇게 가깝냐고!
그런데 오잉..?
지도를 확대해보니 더 가까운 위치에도 식당이 있잖아?
그럼 저긴 뭐지? 또 다른 마피아 세력의 돈세탁 위장 사업체란 말인가?
우리는 여기서 교도소와 가깝다는 지리적 요건과 해당 주장이 얼마나 합리적인 상관관계를 지니는지 고민해봐야한다.
교도소와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식당에는 어떠한 꿍꿍이속이 있는가?
돈세탁을 위해 설립된 가짜 사업체는 어떤 위치에 있는 것이 유리한가?
하, 하지만! 그렇다면 험상궂은 남자들밖에 없는건 어떻게 설명할건데!
??? : 크아악! 듣자듣자하니 더 이상 못 들어주겠네!
다.. 당신은! 2번 식당의 이름모를 손님!
그래! 나다! 뭐 임마? 식당에 남자밖에 없는게 수상해? 그럼 나는 뭔데? 수염 좀 기르고 인상 좀 사나우면 죄다 범죄자냐?
애초에! 우리 이슬람 문화권에선 남자가 수염 없으면 까오가 안 산다고!
3. 도수 관련 횡설수설하는 웨이터.
우선 이 부분이 가장 반박하기가 까다로운데.
그 이유는 다름아니라 해당 장면에서 유튜버와 웨이터의 의사소통에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https://youtu.be/IRsu-IEYKAU?t=466
19도라 말해준 웨이터에게 정말 19도가 맞느냐고 되묻자 본인이 '노' 라고 대답한다.
도수가 높은 술을 19도라고 속여야한다면 되묻는 말에 모르는척하거나 뻔뻔하게 19도를 고수해야지 구태어 노 라고 스스로 부정할 필요는 없다.
보다시피 웨이터의 미숙한 영어 실력으로 제대로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사실 저쪽 동네 대표적인 증류주인 라키(라크)는 보통 45도 이상의 독한 술로서 부분적으로 주장에 들어맞기는 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음료용 냉장고까지 따로 준비되어있는 매장에서 굳이 왜 개인이 불법증류한 술을 내줬는지는 의문이며.(심지어 이 술을 추천한건 웨이터 본인이었다.)
주장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돈세탁용 거점에서 누가 왜 개인 주류 제작을 하는지는 도통 설명이 되지가 않는다. 거점 보스의 취미 뭐 그런건가?
추가적으로 혹자는 교도소 근처에 위치한 시골에서 발견된 가게 치고는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점을 지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삼형제 식당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각종 SNS를 홍보 목적으로 운영해온 흔적을 찾을 수 있고.
이 페이지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업종을 '웨딩 플래닝 서비스'라고 소개하고 있다.
첨부된 사진 속에는 과거 있었던 연회나 결혼식 중의 사진이나 동영상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몇몇 사람들은 유튜버가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하는 순간 보스(술 만드는 취미 있음)가 계산을 마쳤다는 소식을 접한 직후 가게를 나서면서 다른 손님과의 인사에대해 지적하기도 하는데.
운 좋은 친구?! 이 녀석! 마피아 소굴에 들어와서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나간걸 은연중에 드러내고 있구만!
https://youtu.be/IRsu-IEYKAU?t=717
응~ 아냐~
영상 속 남자는 어디까지나 헤브 어 나이스 데이라고 인사할 뿐이다.
반박은 이상이다.
사실 쓰고나서 말하자면 해당 글을 본것도 아직 해떠있을 무렵이었고 조사하고 이것저것 딴짓하고 저녁까지 먹느라 너무 뒷북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제대로된 근거도 없는 뜬소문에 휘둘려서는 그걸 사실인냥 믿는 사람들을 보며 답답하기도 했고.
사실 다른 여행 유튜버 영상도 보면서 느낀게 중동, 이슬람 문화권 여러곳에는 외인에게 대접하고자하는게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잡고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와중에 멀리서 온 외국인에게 베푼 친절이 이상한 방향으로 왜곡되는걸 보며 누군가는 이 부분을 지적해야하지 않을까란 경각심이 들었다.
물론 소위 세탁소라고 불리는 곳들이 존재하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막연한 추측만으로 매도하기에는 당사자가 이 내용들을 봤더라면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고작 구글링 몇시간이면 그럭저럭 답이 나오는 문제에 책임감도 근거도 없이 폄하하는 소리를 하고다니는거나 씹고 뜯는 태도에는 생각을 좀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주제에 맞지도 않게 긴 글 쓰다보니 여러가지로 두서 없고 재미도 없는 부분은 양해를 바라며.
이상 끝!
드디어.. 게임하러 갈 수 있어..
진짜 마피아 뭐시기였으면 들어오자마자 지금 장사 안한다고하고 내보냈겠지
첫번째집은 영상찍는거보고 유튜버냐 물어보고 가게홍보나 해달라고 하며 먹을거 이것저것 계속주긴함 ㅋㅋㅋ 그래서 안받은듯
이렇게 써도 내일 오후쯤이면 마피가 가게로 다시 올라옴 ㅋㅋ
정확히는 안받은것도 아니고 둘 다 깜빡?함. 유튜버가 뒤늦게 돈 안낸거 깨닫고 허겁지겁 돌아가서 '나 돈 안낸거같음' 하니까 가게 주인도 '잉? 너 안냈엇나? 모르겠는뎅 ㅋㅋ' 하면서 생긴 일종의 해프닝
정성 추
대단하다
그렇게 계속 파고들면 할 말 없지 않냐
첫번째집은 영상찍는거보고 유튜버냐 물어보고 가게홍보나 해달라고 하며 먹을거 이것저것 계속주긴함 ㅋㅋㅋ 그래서 안받은듯
정확히는 안받은것도 아니고 둘 다 깜빡?함. 유튜버가 뒤늦게 돈 안낸거 깨닫고 허겁지겁 돌아가서 '나 돈 안낸거같음' 하니까 가게 주인도 '잉? 너 안냈엇나? 모르겠는뎅 ㅋㅋ' 하면서 생긴 일종의 해프닝
대단하다
정성 추
이글보니 마피아설이 이상하게느껴지긴하는데 여행자한테 음식 그냥 호의로 공짜로주는것도 확실히 이상함.
아무튼 이상함
접대의 관습 같은거 아닐까?
보통 그런 관습은 집에 온 손님한테 하는거지 멀쩡히 영업하고있는 상업시설에서 접대라고 공짜로주는건 좀이상하지. 땅파서 장사하느것도아니고. 그런 이상함이있으니 저런 의혹도 나온게 아닐까 싶음.
글중에서도 나오듯이 따로 트러블이 없으면 접대의 관습을 중요히 여기는게 이슬람문화권임
아마도 먼곳에서 온 관광객이라고 잘해준거 아닌가 싶은데 솔직히 시기도 코로나 시국이고, 한국에서 알바니아 사람 보기도, 알바니아에서 한국사람 보기도 힘드니
윗댓참조.
그쪽에는 환대의 관습이 있다고도 하고 우리나라여도 뭐 공짜까진 아니더라도 생전 볼일도 없는 먼 나라에서 찾아와가지고 맛있게 먹고 영상도 찍고 그러고 있으면 덤 정도는 챙겨주고싶고 그러잖어
참조해서 그냥 관광객 없던 시기 + 당시 그냥 기분이 좋았던거 아닐까하는 강력한 추측
사장: 동양인 손님이 굳이 여기까지 와서 전통주까지 찾는다고? 그리고 요리는 추천해 달라고? 그럼 당연히 가장 좋은 요리를 내드려야지! 종업원: 그런데 가격이 부담되지 않을까요? 메뉴판도 안 보여드렸는데. 사장: 까짓거 공짜로 드리지. 먼데서 여기까지 와서 우리 요리랑 전통주를 먹고 싶다고 하는데! 언제 또 동양인 손님을 받겠어? 뭐 이런 식으로 될 수 있지 않나?
진짜 마피아 뭐시기였으면 들어오자마자 지금 장사 안한다고하고 내보냈겠지
들어가면 안녕히계세요 할만큼 아우라가 다를듯ㅋㅋㅋㅋㅋ
이렇게 써도 내일 오후쯤이면 마피가 가게로 다시 올라옴 ㅋㅋ
ㅋㅋㅋㅋㅋㅋ
즐겜!
나도 처음에 진짠가 싶었는데 이 글 보니 알거같당
선동은 짧게 끝나지만 사실을 알리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정성글 추천
가즈아!!!
난 한국 베트남음식점에서 비슷한경험있는데 메뉴판주긴했지만 주인도 손님도 다 베트남사람에 베트남인상대로만 장사해서그런가 좀 당황하는게 느껴지더라. 가격싸고 대존맛이였음.
가즈아!!!
하....이런 부추만두 너무 맛있는데..육즙 진짜 가득함
가즈아!!!
난 쌀국수 대존맛으로 먹었는데 같이온사람은 팟타이 시켰는데 볶음국수가 아닌 비빔국수가 나옴 + 오이못먹는데 들어있음 문제로 제대로먹지도못하고 기분도 안좋아진게 보였음ㅋㅋㅋ
고마워, 매번 보는 유튜번데 아직도 저 얀상 논란/삭제 없이 봐도 크게 안 느껴지고 잘 있길래 의문 들긴했는데 정리된 거 보니 좋네
실제로 음식도 팔고 마피아 영업도 하는 곳일 가능성도 있지 않나?
로지온 '로쟈'로마노비치
그렇게 계속 파고들면 할 말 없지 않냐
사실 가게 지하에 마징가도 있을듯
그니까 무엇하다 확실한거 하나 없이 다 추측뿐이니까 확실시 하지말란 소리지.
???: 대학 졸업장과 학과장 인증까지 있지만 타블로가 스탠포드 졸업 안 했을 수도 있지 않나?
그렇구만
공짜로 주기엔 너무 비싼 음식이래서 솔직히 마피아썰 납득해버림 난 아직도 잘 모르겠어 어느 쪽이 맞는 말인지
수고했어!
내가 당했네.진상규명한다고 고생 많았어.
이런 정성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게 아닐까
적당히 웃자고 올린거 아니었어?? 마피아설을 진짜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나도 리플 안달았지만 좀 그럴듯하게 생각했다
보나마나 또 마피아설 까지 사족으로 붙어서 여기저기 퍼질 수 있으니까 글쓴이가 답답해서 조사해본거겠지. 내일 되면 또 분명 사족 붙어서 돌아다님
베스트 글 두개나 올라왔는데 댓글 대부분이 진짜라고 믿었음 주작 의혹 제기하면 멍청하다고 몰아감ㅋㅋㅋ
베스트글 보면 진짜라고 믿는 사람 엄청 많아 보이던데…
아까 글에 조용히 있던 내 승리다(?)
이런 글은 그 불지핀 유튜브애들이 봐야하는데
정성추
이거 농담으로 한건줄 알았는데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고....?
마피아라고 해줘 ㅅㅂ. 잘생겨서 받은거라잖아 ㅠㅠ
낮부터 베스트만 따져서 마피아 썰만 3번 봤는데 내일도 똑같은 내용으로 마피아 ㄷㄷㄷㄷ하면서 올라오겠지? 이 반박글도 재활용되어서 같이 올라왔음 좋겠다... 사람들이 또 오해하는 일이 안 생기게
하지만 마피아 가게라고 하는게 베스트가기 쉬움 ㅋㅋㅋㅋㅋ
이런 파헤치는 글 너무 좋네요 ㅊㅊ
루리웹-6059440245
원래 글이나 영상 의도는 그랬을걸? 오늘 갑자기? 마피아썰이 대두됐고
정성추
보아하니 알바니아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퍼진 유언비어라고 봐야겠네.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X) 사실 확인을 하려는 생각이 없어서 (O) 원래 베스트 글만 해도 주작 의혹 댓글 있었는데, 이 악물고 주작 아니고 마피아로 몰고 가더라
자료수집이나 검색능력이 꽤 뛰어난데.... 나중에 그알이나 PD수첩 스텝쪽으로 관심생기면 이런거 모아두었다가 지원해도 되겠다
정성추 그리고 운좋게 베스트에 오른거 ㅊㅋ
정보추
정성추.. 나도 예전에 나랑 관련된 나라에 대한 정보가 잘못 퍼지는 바람에 진땀빼며 해명글 올렸던 기억이 있네.. 역시 인터넷 커뮤에는 사실보다는 사실을 약간 섞은 흥미위주의 썰이 더 퍼지기 쉬운 거 같아.
마피아를 떠올릴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멀쩡한 곳 인식 개조져버렸네 저 ㅁㅊㅅㄲ때문에
존윅이랑 테이큰을 과몰입해서봤나
저 유튜버 채널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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