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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0313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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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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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그걸 모르니까 병원에 오지요..
계단에서 구른건 솔직히 조심할 필요는 있다.. 일본의 유명 성우가 계단에서 굴렀는데 별다른 이상을 못느껴 그대로 녹음하러 갔다가 일하는 중에 뇌에 문제가 터져 결국 그자리에서 숨진적 있음
모르니까 오는건데 씨1발 왜 이 시간에 오냐고 하는것도 조ㅈ같음. 천룡인기질 어디안가죠
그리고 의외로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도 딱히 드라마같이 의료진이 막 뛰어오고 이런거 없드라... 간호사 1명이 침상 4개 정도 보면서 진짜로 죽기 직전 되면 그 때쯤 의사가 나타나고 죽으면 어쩔 수 없는 그런 일상이라는 느낌
2는 이 케이스 말하는거 같은데..
천룡인기질이라 그런게 아니라 당장 손써야하는 응급환자 존나 많은데 단순 감기 같은 거로 응급실에서 온갖 깽판 다 치는 새끼들이 수두룩빽빽한 걸 감안해야됌. 1번은 존나게 흔한유형이라 설명 생략하고 2번 같은 경우엔 분명 몸에서 이상신호 가서 모를수가 없는데 본인이 어중간한 민간 요법 같은거 쓰면서 버티다가 상황 악화시키는 케이스라 쉽게 끝날 상황 안 좋게 만드는 케이스임.
응급실 의사는 좀 감안해줘 쟤네 일 빡세서 날카로워져서 그럼
1. 2. 그걸 모르니까 병원에 오지요..
솔로몬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2000
모르니까 오는건데 씨1발 왜 이 시간에 오냐고 하는것도 조ㅈ같음. 천룡인기질 어디안가죠
우와2000
2는 이 케이스 말하는거 같은데..
뭐 불평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거라 잘 생각해보면 큰 문제는 아닌데, 이미지가 나락이라... 의사들 진짜 요즘 이미지 너무 많이 조진듯...
루리웹-3187241964
응급실 의사는 좀 감안해줘 쟤네 일 빡세서 날카로워져서 그럼
루리웹-3187241964
천룡인기질이라 그런게 아니라 당장 손써야하는 응급환자 존나 많은데 단순 감기 같은 거로 응급실에서 온갖 깽판 다 치는 새끼들이 수두룩빽빽한 걸 감안해야됌. 1번은 존나게 흔한유형이라 설명 생략하고 2번 같은 경우엔 분명 몸에서 이상신호 가서 모를수가 없는데 본인이 어중간한 민간 요법 같은거 쓰면서 버티다가 상황 악화시키는 케이스라 쉽게 끝날 상황 안 좋게 만드는 케이스임.
공무원 의사 교사 경찰 검사 판사 등등 다짜고짜 욕 박아도 무조건 추천 받는 유게 주요 혐오 직업들이 쫌 있음
저런 유머는 보통 간호사들이 쓰는 트윗임
저건 부러졌다고 하는거에요 나도 부러지고 저랬어요
의사만이 아님 그냥 자기가 안해본건 다 개쉽고 개허벌인데 개잘버는 씹날먹 직업인줄 아는 머리크기만 큰 잼민이들이 인터넷을 먹어버림 ㅋㅋㅋ
https://youtu.be/5YWB5QKu0TQ
1은 맞는데 2는 더 빨리 오라는 거잖음
응급환자 제끼고 자기부터 봐달라는데 경상은 커녕 아무런 치료가 필요없는데 술쳐먹은건지 애초에 대가리에 든게 없는건지 모를 진상새끼들이 있으니 1번같은게 쓰여졌지..
애미야 어그로가 좀 싱겁다~~
너도 혹시 응급실 가서 야이 의룡인 쉐키들아~ 손님 가려받냐?? 하고 행패 부리는 쪽이니..?
그래 이정도는 돼야 어그로지. 봐 하려면 할수있잖아!
역시 그런 류인가 보구나 ㅇㅇ 혐오 지적하는 걸 어그로라며 저딴 발언 옹호하는 게 이해 갔다 ㅋㅋ
그리고 의외로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도 딱히 드라마같이 의료진이 막 뛰어오고 이런거 없드라... 간호사 1명이 침상 4개 정도 보면서 진짜로 죽기 직전 되면 그 때쯤 의사가 나타나고 죽으면 어쩔 수 없는 그런 일상이라는 느낌
익숙해져서 그런가
모니터링 유무지 응급실간다고 모든 장비 바로 착용하는거 아니잖음 검사한다고 해도 그 검사 결과 나오기 전까진 전적으로 의료진의 경험같은걸로 판단해야하는데 그 판단 근거가 없는이상 섣부르게 뭔갈 하면 그거 자체로 환자한테 부담이 될수 있음
님 응급실 의사나 간호사임?
아뇨...제 약혼자가 올 2월에 응급실에서 사망했습니다.....
응급실다큐보면 의사들이랑 간호사들 뛰어가던데
응급실은 진짜 분단위 생명카운트다운 뜬상태 아니면 순위가 밀림 나는지금 아파죽 겠는데 의사가 안봐주는건 죽지는 않는상태라는거라 안심하고 욕하면서 아파하면됨 의사가 보고있던거 내려놓고 재빨리 달려들면 유언정도는 해놔야지
이건... 아프다
그래서 다큐 더라구요 저희 경우도 그렇고 옆 침상에 화장실에서 넘어져서 머리 다친 할아버지도 그렇고 그 할아버지는 간질발작처럼 계속 부르르 떨고 있는데도 의사가 한번인가? 잠깐 왔다갔고 제 약혼자는 기도삽관하고 호흡하고 있는데도 제가 도착한 이후로 의사 한번도 안 왔습니다 중환자실 자리 났다고 해서 올려보내려는 와중에 심정지가 왔고 그 길로 중환자실 가지도 못 하고 임종했어요 물론 심정지 왔을 땐 의사가 왔죠.... 솔직히 제가 의료 개뿔이 몰라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유명인처럼 의사가 옆에 붙어서 동태를 봐줬으면 살았을꺼라고 생각해요 나이도 젊고 죽을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은게 아니었거든요....
빨간쥐
참고로 일산에 있는 국립병원 이었습니다
빨간쥐
코드블루는 원래 규칙상 코드블루가 뜬 층에있는 의료진들과 그 바로 위층 아래층 의료진들이 다 뛰어서 몰려감 예를들어 3층 중환자실 코드블루 안내방송이 떴다면 2층과 4층에있던 모든 의료진들이 다 달려가는거지
심혈관 질환으로 응급실 가면 응급실 들어가기 전부터 의사랑 간호사가 나와서 대기 타고 있음
일산 국립병원이면.. 혹시 공단병원 간 거 아니지? ㅠ
무례한 추측일수도 있겠지만 아마 병원에 사람이 없는거임 병원 인력부족이 딥하게 들어가면 진짜 헛짓거리 부터 시작해서 온갖 잡소리까지 다 나오거든 응급실 당직의라고 해봐야 응급의학쪽 + 1~2개 과 의사만 있는 정도고 중환자실이 급한 환자면 운이 좋게 그 전문과목 의사가 있어야 빠르게 특정 처치를 하거나 하는데.. 당시 상황을 정확하겐 모르지만 결국 사람이 없었다고 감히 예상해봄..
빨간쥐
그렇군요 일산에서 제일 큰 병원이라 명지병원 갔다가 오히려 옮긴건데 제가 실수한거 같습니다 ㅜㅜ 다음에 응급실 갈 일이 있을땐 대학병원 꼭 기억하겠습니다
혹시나 모르는 유게이들은 위급 환자 데리고 일산 공단병원 이런 데 절대 가지마라 못 받는다고 하든 말든 무조건 무조건 대학병원 밀고 들어가야 함.. 공단병원은 건강보험공단이 건보 홍보용으로 비용 쥐어짜 가며 실험 운영하는 곳이라.. 퀄리티 매우 처참함 본인이 비급여 낼 돈이 하나도 없는 가난뱅이다가 아니면 절대 가면 안됨..
그니까 그 '심혈관 질환'이라고 판정을 내리는 과정이 필요하단 소리임 기저질환이 있음을 알고 관련 이벤트가 있다면 네가 말한식으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지는거고 예기치못한 사고나 갑자기 쓰러진 경우는 일단 바이탈 확인하는 검사가 들어가고 판독까지 해야 뭔가를 시작할수 있음 본문과는 상관 없지만 예시로 들자면 항생제, 항암제도 균배양, 조직검사 까지 다 해야 직접적인 뭔가 되는거고 일단 그 기간동안에 손 놓을수 없으니 일반적인 범용 항생제나 항암제를 쓰는 과정이 있는거지 그렇다고 단순하게 대증요법이 효과적인게 운이 좋다고 끝낼건 아니라 거기서 말한 경험이나 일반적인 병의 특징을 보고 카테고리를 맞춰가는거니까 그 부분이 말 그대로 의료진의 역량이라고 봐야뎀
비추주는 ㅆㄹㄱ들은 뭐냐 역겹네
계단에서 구른건 솔직히 조심할 필요는 있다.. 일본의 유명 성우가 계단에서 굴렀는데 별다른 이상을 못느껴 그대로 녹음하러 갔다가 일하는 중에 뇌에 문제가 터져 결국 그자리에서 숨진적 있음
어느 순정만화작가도 어디 부딪혀서 죽엇고
저것도 인식 차이겠지 뭐 둘다 심각한건 맞지만 10분 내로 오락가락할 사람하고 2시간 내로 오락가락할 사람은 우선순위가 차이가 있으니ㅋㅋ
그래서 보통 머리에 충격 입었을때 외상이 없으면 ㄹㅇ 위험하다는 속설이...
그래서 그 성우 기리기위해 오랫동안 부리부리자에몽성우가 교체되지않았지
자드 ㅠ ㅠ
메탈기어 솔리드 그레이폭스, 퍼스트 건담 마쿠 베를 맡으셨던.. ㅠㅠ
루리웹-3166949261
맞아 그분.. 뱀파이어헌터D 주인공, 메탈기어 솔리드 그레이폭스, 등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성우였는데... 그렇게 허망하게 갈줄은..
머리 부딪히면 검사를 해보는게 맞긴한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상태면 보통 검사를 해도 정상 나올 확률이 높지 않을까...
ZARD도... 어릴 때 너무나 충격이었음
그러니까 조심을 해야한다는거.. 방금 막 머리에 충격을 받았는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를정도로 멀쩡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2~3시간 지나서 그 쇼크가 갑자기 터져 급사하는 사례가 있으니까 말이지....;;;;
고래고래 소리지르면 안터질 것도 더 빨리 터질거 같으니 일단 소리는 안지르는 쪽이 더 나은걸로...
내일 검사 하려고 누웠다 못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결국 자기 목숨 걸린 일이라 진상이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도 다쳐서 다리 뼈가 보이는데 저런 사람들이 아우성 치고 있으니 먼저 해달라고 감히 말도 못꺼내고 몇바늘 깁는데 4~5시간쯤 걸렸던 적이..
그거 참다가 가면 후자되는거라 결국 이상있음 바로 병원가고 일단 왔으면 의사 판단 맡기고 조급해 하지말고 기다리는게 맞음
1번도 머리부딛혔으면 혹시 모르긴 함
지금 응급실인데 엄마가 2번이라 골 때린다 ㅋㅋ 출근해야하니 집에 가라는데 화장실도 혼자 못 가고 모기 소리 내는 사람 두고 어캐 가나 시 으면서 ㅆㅂ 이걸 진짜 왜 참았는지 속 터지는데 욕도 못하겠고 동생이랑 전화하면서 시발시발하는 중 ㅋㅋ
그래도 지금 상황이 긍정적이라 ㅋㅋ 쓸 수 있는 거라고 믿을게
그래도 아프신 티가 날 정도면 진짜 큰 문제는 아닐거야 힘내
그렇게 1번도 뇌출혈로 진짜 난리가 났다고 한다......
1. 내 몸은 내가 잘알아 ← 이런분들 WBC빵빵해져서 가족 등에 엎혀서 들어오심. 2. 몸이 너무 아파요 ← 기저질환자가 괜찮아졌으니 안오고 뻐기다 쓰려져서 실려옴. 3. 정체불명의 호소문 ← 술먹고 넘어져서 머리 혹나고 얼굴 까져서 피 줄줄남. 드레싱한다고 식염수 부으면 아주 곡소리를 냄. 4. 뭔가 느낌이 이상함 ← 야 EMS불러 아니 왜 대학병원가시지 일로와요 아이고
맞아 나 폐렴때 저랬음 갑자기 몸이 쌩쌩하길래 오 다 나았나 했다가 숨만쉬어도 아파 뒤질거 같길래 병원가니까 열이 39.6도였나 그렇더라 근데 숨쉬는거빼곤 괜찮아서 어어 이거빼곤 안아파요 했다가 왜 지금왔냐고 혼남
내가 2번 찍은 적 있다 전날 스시 잘못 먹고 식중독 걸렸는데 하루종일 발진이란 위경련 참다가 밤중에 응급실 실려감 그리고 그거 유게에 올림
응급실에서 뇌출혈 검사 받아도 다 진료비로 돌아오지않나
우리 아버지는 이질에 걸렸는데, 정로환이랑 아스피린 먹고 버티다가 혈변 왕창 쏟아내고 열이 40도 가까이 올라서 혼수상태로 119실려감. 그때 응급실에 초비상 걸려서 의료진들이 어벤져스 어셈블 하더라. 좀만 늦었으면 식물인간 될뻔했다고 함
예전에 다리 수술하고 3일 입원했다 금요일에 퇴원하고 다음날 토요일에 씻다 실밥이 터지면서 상처도 같이 찢어져서 피 줄줄 흘리면서 응급실 가서 딱 저런일이 일어남ㅋㅋㅋㅋㅋㅋ 아침 8시였나? 9시였나? 그 무렵에 술쳐먹고 넘어진 아재가 응급실 와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날뛰길래 피 질질 흘리는 내가 저 아재 먼저 보내고 하자니까 의사가 존나 좋아하면서 가더랔ㅋㅋㅋㅋ
경고. 극혐임. 클릭주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2374887 난 팔 이모양으로 아작나서 응급실 갔는데 나보다 심한 사람들 줄지어서 실려오는거 보고 1시간 정도 멍떄리고 대기타고있었다; 의사가 5분만에 쓱 보더니 '기다리세요.' 하길래 뭔소린가 했는데 기다려야겠더라;
헐 예전에 RC헬기 RC비행기 사고들은 더 심했었지요... 실제로 사망 사건들도 있었고요.. 그걸 옛날에는 사람많은 행사장에서 하기도 했었으니..
드론 나오기전엔 규제도 딱히 없다가 아마 처음 규제생긴게 한강고수부지에서 RC헬기에 유치원생 사망한 사고때문에 이후로 비행금지되었죠 ㄷㄷㄷㄷ 일땜에 자격증따고 보험들고 신고하고 날려도 이렇게 사고나는데 그런거 없을땐 진짜....ㄷㄷㄷㄷㄷ
동네병원에서 피검사 했는데 바로 큰병원 응급실로 가라 그래서 갔다가 수혈 4팩 때리고 중환자실 익스프레스 타봤음 ㅋㅋ 병명은 만성 신부전증 말기
헐... 지금은 좀 괜찮음?
3개월 투석하고 신장이식 수술받음
고생했네.. 건강해라 이제
이걸로 왜 이시간에 오세요 =안그래도 응급환자 많아서 바빠 뒤지겠는데 감기라던가 단순 찰과상이라던가 진짜 별것도 아닌데 응급실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온갖 지1랄 피우는 진상 새끼들 때문에 나오는소리 이걸 왜 이시간까지 안왔어요 = 분명 몸에서 이상신호 보내고 있는데 민간요법 같은거(중풍왔는데 손 따는 미친짓 등)하면서 버티다가 골든 타임 놓치거나 치료 복잡해지게 만드는 케이스로 나오는 소리임. 이건 몰라서 못갔다가 아니라 그냥 본인이 안가는거라 잔소리 나오는거
대놓고 손님 가리네 ㅋㅋㅋ
횡문근 융해증으로 주말 응급실 갔는데.... 응급실 비싸다고 안 가려다 오줌이 간장색이라 갔더랬지? 소변 종이컵에 받아오라해서 받아서 검사해봤는데 측정 장비가 에러떴음 대충 16,000까지 보여주는 장비인데 측정불가뜨더라 신기한지 의사쌤이 나한테도 보여줌 (정상수치가 5~30였나..) 그리고 의사쌤이 당장 입원하고 수액 맞아야 한다길래 입원비가 아까웠던 난 '그냥 집에서 물 많이 마시면 안데여??' 했는데 그때 의사쌤이 진짜 죽일까 말까하는 표정으로 '지금 집으로 가시면 내일 쯤 다리 잘라야해요..' 라고 해서 입원했음 알고보니까 내 허벅지 근육이였던 단백질이 실시간으로 콩팥조지고 있었음
와 개무섭네...
사실 이때까진 별로 안 무서웠던게 그냥 의사쌤이 어리석은 환자 겁주는건가 싶었거덩 근데 한 2일뒤쯤? 담당의사쌤 회진때(응급실 쌤이 아닌 다른 의사) 혹시.. 자다가.. 아니 그냥 입원하며 지내다가 혹시 허벅지가 갑자기 단단해진다 싶으면 응급콜하세요 라고 하더라? 왜냐고 물어보니까 허벅지 근육이 괴사하면.. 허벅지 근육을.. 짜내야 한다더라고 아니면 썩는다고했나........ 이때는 진짜 쫄았고 괜히 내 허벅지를 계속 만지면서 지냄 ㅋㅋㅋㅋ
조치 빨리 해서 다행이네.. 되게 무서운 병이더라구 ㄷㄷ
아부지 때매 응급실에 갔었는데 진짜 거기 있기 싫더라... 소리 지르는 진상도 진상이지만 사람이 죽어서 울고 난리나고 완전 난장판이 이런 난장판이 없었다...
뇌졸중으로 응급실 들어감 택시타고 걸어갈만해서 걸어들어감 의사가 그럴리 없다며 무시함 (뇌졸중은 방관딜로 웬만한 응급실 환자보다 우선으로 들어감) 집에 가라는 의사한테 체크나 해보라고 함 혈압 250 나옴 바로 중환자실 입원... 나중에 그 의사가 와서 사과함
응급실은 진짜로 환자 가려받는 중요한 곳인데 별거 아닌걸로 와서 소리 고래고래 지르거나, 아니면 딱봐도 문제 있는데 나 괜찮아 거리면서 결국 골든타임 놓치고 실려오거나 그러면 나같아도 빡칠듯
응급실은... 지옥이야...
일반적으로 환자가 죽을만큼 아프다해도 그게 크게 응급은 아닌 경우가 꽤 많아서...... 보통 환자 선별과정에서 뇌, 심장, 혈관, 폐, 지속적인 중등도 출혈을 제외 하고선 어느정도 대기는 어쩔 수 없음
의사 더 늘리고 간호사 응급구조사도 더 늘려야함
경험상 4차 병원은 '사는데 지장이 없게' 회복시켜 주는데 중점이 있다고 봄 어쩌면 그게 선별하는 이유일지도? 하지만 건강한 사람 기준 '사는데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는 사실 지장이 조금 생기지
1차 local 은 일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고 2차 종합, 3차 대병에서 환자를 선별하는 이유는 딱 하나죠 이환자가 곧 죽거나 영구적인 장애를 가지나? 아님 안에 있는 응급환자 마무리 할때까지 좀 버티나? 이 것떄문이죠 인력부족이니까요 ㅎㅎ (그런데 선생님 4차병원은 요양병원 아니면 이제 새로 만든다하는 의뢰전문병원, 소방병원 이런거 말씀하시는겁니까 제가 처음들어보네여)
대부분의 대학병원요 (서울대병원, 연대 세브란스 등등) 혹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이제 3차 상급종합이 끝 아니라 더 위가 생긴거로군요
2번 들어본적잇음 인테리어일할때 토요일에 감독할사람없어서 아파도 나갔는데 도저히 안되서 12시에 퇴근한다니까 그것도 못하게 해서 결국 마감까지 다하고 집에가서 약먹고 잤는데 밤중에 열이 너무 나고 한기 들어서 응급실갔지 체온재니 40도야... 왜 이제 왔냐더라 정신은 말짱하고 택시잡아서 혼자옴 화광반조가 이런건가 싶을지도 수액맞고 집에 왔다가 다음날도 도저히 안되서 월요일까지 입원하고 퇴원함
퇴근하다 넘어지는데 얼굴쓸려서 피 줄줄남 걍 택시잡고 응급실 걸어들어가서 머리 x레이 찍어보고 드레싱 받는데 칸막이쳐진 옆침상에선 공장에서 일하던 젊은 애가 기계에 손이 빨려들어가서 다쳤다고 하더라 난 아무것도 아닌거여서 숙연해졌음
실은 나도 존나 아픈데 아무래도 ㅋㅋㅋㅋ
정말 응급실가도 공단이나 공장 많은 응급실은 가지마라.... 사람 죽는거 실시간으로 엄청 보게된다... 엥간한 의료원들 산업재해로 오는 사람들 그냥 다 타지로 빠꾸시키는데 그러다 죽는 사람 너무 많이 봄....
동네 병원에서 빨리 큰 병원 가라고 겁줘서 응급실 가니까 그날 바로 잡혀서 입원함
1.진짜 급한거 아니면 국립가지마라 - 교통사고로 실려왔는데 흉부엑스레이만찍고 배가 계속 부어오르는데 간호사랑 레지가 엄살이라고 집에 돌려보내려고 했었다. 내부 장기파열로 피가 내부에 차고 있었는데 10분만 늦게 수술들어갔어도 죽었다. 2.대학병원이라도 응급실 케바케다. 급성췌장염으로 119에 실려왔는데 아무것도 인하고 자기들 노가리 까더라 ㅅㅂ 새끼들 왠만하면 서울대병원가라
두번이나 죽을번한거 살아난 나도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