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박지성은 로테 멤버고 손흥민은 에이스급 주전이라고 하는데

[멸종위기종]

냉정하게 퍼거슨 시절 맨유 로테이션 멤버면 지금 토트넘 붙박이 주전 아니냐?

그때 벤치만 달구던 야누자이는 그 시절에서 딱히 발전한 것도 없는데 소시에다드 주전임.

[Caroring]

사실 그 당시에 맨유에 붙어있는것만해도 대단하긴함 미드필더+윙 자원이 맨유 레전드급 자원으로 있음

[멸종위기종]

긱스가 좀 늙긴 했었는데, 그때 긱스도 지금 토트넘 가면 클루셉스키보다 나을수도 있음.

[Caroring]

긱스는 박지성 들어갈때도 늙었고 박지성 나갈때도 늙었지만 계속 뛰었음 ㅋㅋㅋ

[멸종위기종]

그 파워랭킹 박지성 은퇴하고 만들어졌던 거 아니냐?

비공식 선수 랭킹이라면 발목 수술하고 나자빠져 있을 때 286위인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멸종위기종]

근데 그 랭크는 진지하게 믿을 게 못 됨. 스탯 기록한 선수에게 퍼주는 경향도 있거든.

파워랭킹은 아니고 EPL 랭킹이지만, 레딩인가 울버햄튼 시절의 설기현이 잠깐 11위인가 했던 적도 있어.

[커피마셔요]

반대로 지금 손흥민이 박지성 뛰던 때로 가도 붙박이 주전 뛸 수 있을정도 실력임

[멸종위기종]

그때 그 위치엔 호날두 있었어.

[데스사이즈헤]

호날두 중간에 레알 이적했잖음

[사향맛노루]

당시 로테 멤버라면 발렌시아 나니 등등 있는데 지금 토트넘에서 붙박이 선발 수준으로 보긴 어렵지

[멸종위기종]

그건 토트넘 3톱이 팀 레벨을 월등히 상회하는 이상한 현상이라.....

근데 나니는 epl 어시왕(30개) 한 적 있음. 붙박이 선발 가능할 수 있어.

[사향맛노루]

10/11 어시왕 당시 19개였음
발렌시아에 비하면 전성기 기준 어디서든 선발 박아봄직한 퀄리티의 선수이긴 했지

[멸종위기종]

아, 리그가 아니라 전 경기 30개였나?

하긴, 리그 어시 30개였으면 아주 난리가 났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