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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악랄한 병무청이 빼주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래도 안줄려고 싸우는 집보다야... =ㅅ=...
내가 기억나는건 슬기로운 의사생활인가 그 드라마임 조정석이 의사로 나오는데 딸들 간 받고도 술먹은 거 때문에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당신 수술 더는 못하겠습니다" 하고 엄포놓는장면
간이식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의사가 설명 안해줬나?;;
그 편하게 해주려는 걸 아버지 앞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왜 함?
어려서 그런지 너무 가볍게 생각하네. 진짜 평생 반 ㅄ 되서 살아가는게 간, 신장 이식인데...
효자들은 효자인데 애매한 효자네. 안한다고 빼는것보다는 낫지만 생각이 짧은것도 같고.
간이식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의사가 설명 안해줬나?;;
그래도 안줄려고 싸우는 집보다야... =ㅅ=...
그렇지... 주작일지 아닐지도 모를 남 집안 문제고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어려서 그런지 너무 가볍게 생각하네. 진짜 평생 반 ㅄ 되서 살아가는게 간, 신장 이식인데...
그 악랄한 병무청이 빼주는 데는 이유가 있다
ㅅㅂ 진짜, 만약에 간이식하는 걸로 돈 준다는 내용이었으면 "이 새끼들은 가족이란 게 수술 앞두고 이득 챙기냐?" 하고 어이없을 내용인데, 군대가 끼니까 뭔가 납득을 하게 돼. 저 내용만 놓고 보면 본인 이득을 챙기는 게 맞는데도 말이지.
씹꽐라 애비가 가족들 간빼먹는 썰이 생각나네...
라투스아투스
내가 기억나는건 슬기로운 의사생활인가 그 드라마임 조정석이 의사로 나오는데 딸들 간 받고도 술먹은 거 때문에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당신 수술 더는 못하겠습니다" 하고 엄포놓는장면
드라마 내용이었네 내가 썰로 잘못 기억한듯
금타래은타래
원작이 있는 내용이었네ㅋㅋㅋㅋ
리니지에 미쳐서 간암인가 뭔가 걸려도 보험비 대출까지 받아서 다 리니지에 꼬라밖는뉴스 생각나네
금타래은타래
이런 시발
그런가 하면 딸한테 간이식 해주려고 한달동안 병원도 안 오고 죽어라 살빼서 온 아버지도 나왔었지
효자들은 효자인데 애매한 효자네. 안한다고 빼는것보다는 낫지만 생각이 짧은것도 같고.
간기증 하고 면제받는것보다 간기증 했다 치고 현역 가서 똥군기 ㅈ까라 하고 열외로 2년살고 오는게 이득인거 아닌가요
사촌보고 내놓으라는 것보단 낫네
헬창이 겉으로는 건강해 보여도 여러모로 아픈게 잇다던데
헬짱들 단백질 섭취량 때문에 간에 부담 좀 있을듯?
삭제된 댓글입니다.
관리-o3
간 이식 인데 간이 식으로 봤구나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제로 투
그 편하게 해주려는 걸 아버지 앞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왜 함?
제로 투
뇌피셜 자제
서로 안줄라고 싸우는거보단 낫네
근데 애비도 자업자득인데 자식들이 짊어지네 매일 술 3병이면 20살짜리도 골로가겠다.
나도 신장 부신 한쪽에 종양나서 때넸는데 조심해야할거 투성이다.
이기적 훈훈함 ㅋㅋㅋ
공평하게 반반 이식
온갖 ㅂㅅ들도 꾸역꾸역 끌고가는 병무청에서 간 공여는 5급주는 이유가 있지...
훈훈하긴한데 평생 골골댈거 생각하면
효자들이군
그래도 서로 안할려는것보단 낫다. 둘중 누군가는 할테니
난 간이식이라고 해서 간이식사라고 생각했더만 그쪽 단어가 아니라니....
간이식은 반반메뉴도 존재하는데. 그냥 내꺼 동생꺼 반반떼면 되겠다.
돈은 두배
그래...뭔 이유든 아버지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기본일테니....훈훈하다
간이식 누가하게되는것도 문제지만 아버지도 간이식받으면 술을 어떻게든 끊게 해야되겄네 하루 3병이면 알코올중독아닌가? 이식받아도 술 못끊으면 이식하나마나 아닌가?
맞음. 간이식 받은 알콜의존증 환자의 대다수가 다시 술을 마심. 그래서 병원에서도 가족 아니면 정말 이식 받기 힘듬.
거의 90퍼센트 정도는 술 다시 마심...
술 끊는게 생각보다 힘들더라. 아는 동생이 희귀병걸려서 의사가 죽을수도 잇으니 술담배 끊으랫는데 담배는 끊엇는데 술은 못끊더라
알콜중독인데 그냥 보내드리는게 나음 간이식해봐야 술만 더 쳐먹다 갈 확률이 높아
아들놈끼리 싸우는거 수년안에 헛고생 행 가능함 누구 간인지가 중요한게 아님 받아간 사람이 똑같이 술 먹으면 그냥 생간 순식간에 나가리됨
저런 알콜력 가진 사람 중에 정말 많은 사람이 다시 술 먹고 옴 애초에 자기 의지로 생긴 알콜성 간질환은 이식 대상자에서 제외시켜야 된다는 농이 나올 정도
나는 형이 맞다고 봄
주는건 괜찮지 않음? 주는 것도 평생 고생함?
멀쩡하게 있는 간을 떼는건데 아무리 간이 재생 잘 되는 장기여도 멀쩡하게 있었을 때 보다는 기능이 떨어지겠죠 진짜 아버지를 위한 마음이라면 모르겠지만 군대 안간다는 생각으로 장난치듯이 이식 하네마네 할만 한거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간이 재생이 되어도 예전만큼의 성능은 안나온다고 했던거 같아요. 왠만한 질병 갖고있는 사람들을 얄짤없이 끌고가려는 국방부가 대놓고 면제라고 하는건 그만큼 위험하다는거죠.
나같으면 그냥 형이 하라하고 그냥 군대 갔다온다 ㅋㅋㅋㅋ
10년 전만해도 공익 아니라 면제면 취업 꽤 불리했다는데...
아빠앞에선 저지랄안하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