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5부에 등장하는 파시오네의 보스의 스탠드인 킹 크림슨.
해당 스탠드는 죠죠에서 손 꼽히는 복잡한 능력으로도 유명하지만 특유의 기괴한 표정으로도 더 유명하다.
보통 주인과는 별개로 무표정을 보여주는 다른 스탠드와는 달리 정체를 숨긴 보스 덕분에 킹 크림슨은 주인이 지어야 할 심리 감정까지 표현해야 했기에 온갖 얼굴 개그를 선보였는데 이런 모습들을 보면 설사 보스가 지인들에게 정체를 밝혔어도 그만큼 존경을 얻었을지는 의문이다.
딱 봐도 새로 보스로 취임한 죠르노의 스탠드는 문자 그대로 황금 간지가 아니던가?
만약 킹 크림슨의 디자인이 제법 간지가 났다면 보스도 남들에게 보여줄 생각에 인싸가 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