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황제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정갑주
일본 오구라컬렉션에 포함되어 있고
이태왕소용품(고종이사용한물품)이라 적힌 익선관과 함께 보관되어있다.
옥과 금, 은을 박아넣었고 갑옷과 투구 겉 재질은 붉은 벨벳 바탕에 쌍만자추상문을 새겼음
투구 이마엔 옥으로 용을 조각함
왕실 두정갑주
겉 재질이 붉은 융이고 투구와 갑옷 안감 푸른비단 속에 철갑찰을 달았다. 나머진 위와 동일
독일 라이프치히 박물관에 있고 독일상인 쟁어라는 사람이 구입한 뒤 박물관에 팔았는데
고종이 아관파천으로 떠날 당시 남아있던 왕실 사람들이 생활유지를 위해 소장하고 있던 물품들을 내놓았다고 한다.
왕실 두정갑주 2
겉 재질이 붉은 벨벳이고 투구와 갑옷 안감 푸른비단 속에 철갑찰을 달았다.
독일 함부르크 민족학 박물관에 있고. 위와 마찬가지로 독일상인 쟁어가 구매했다.
훈련도감 의장갑
훈련도감 소속 당상관 것으로
투구는 상어가죽에 녹칠을 했다
어깨견철을 보면 용이아닌 해태인 것이 특징
갑옷 안에 갑찰이 없는 의장용이다.
독일 라이프치히 박물관에 있다.
금군 두정갑주
금군 당상관의 것으로 보인다.
투구는 주칠가죽에 금을 새겨놓았고 목드림은 비단이다.
갑옷은 용과 여의두가 새겨진 비단이고 갑옷과 투구 안에는 가죽을 많이겹쳐 옻칠을 한 피갑찰을 달았다
피갑찰도 방어력이 꽤 괜찮았다고한다
이것도 독일 라이프치히 박물관에 있다
경인미술관 소장 갑옷은 안에 동갑찰을 달았다
감색 버전도 존재한다
피갑찰을 달았다
러시아 표트르대제 박물관 소장
단피두정갑주
투구에 은을 입혔는데 많이 벗겨졌다
청색비단에 만자문과 꽃을 새겨넣었음
이것도 피갑찰을 달았다.
독일 라이프치히 박물관 소장
그외
국립진주박물관 소장 목면피갑
연세대학교 박물관 소장 목면피갑
면재질 두정갑들은 시간이 지나고 원래의 색이 빠져서 대부분 유물이 갈색이다.
두정갑옷이 외국에 많은 이유는 선물이나 하사하기도 했고 수집상이 구매하기도 했음. 물론 훔쳐간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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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입고 싸우려면 얼마나 더웠을까
여름에는 다들 휴가라 안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