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는 소에게 있어서 최고의 보양 식품이자 스태미너를 증강시켰던 그런 음식이었는데,
오죽하면 조선 시대 때 다산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의 저서인 '자산어보'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이런 기록이 나옴.
'영양 부족으로 인하여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게 서너마리의 산낙지를 먹이니 그대로 벌떡 일어났다.'는
이런 기록까지 남아있을 정도였음.
그래서 조선 시대의 농민들은 노동량이 많았던 일소라던지, 다른 소들과의 싸움을 위해서 길러진 싸움소에게는 이 낙지를 먹여서
스태미너를 증진시킬 정도였음. 아무튼 낙지는 소의 스태미너를 증진시키는 식품으로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얘기지.
소는 초식 동물이라서 풀이나 마른 풀, 나뭇잎, 그리고 옥수수 사료를 주로 먹기 때문에 낙지를 먹는게 좀 의외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초식 동물들이 풀이나 나뭇잎 이런 거 말고도 실제로 육식을 하는 경우가 간간히 존재한다는 실제 사례도 있다보니 이상할 건 없지.
의외로 소는 약간이지만 육식을 함 곤충들은 물론 개구리도 먹음
사슴이 바닥에 널부러진 참새잡아먹는 영상도 잇음 평소엔 걍 동물사냥보다 풀뜯는게 효율적이니 초식하는거지 기회가 있음 걍 먹는거같더라
대부분의 초식동물들은 기회주의적 육식동물임 그냥 풀 뜯고 살다가도 육식할 기회가 생기면 주저없이 먹어서 모자란 영양소를 채움
병아리 지나가니깐 후룹먹어버리더라
막걸리도 좋아함 한사발 따라주면 진공청소기쳐럼 마심
초식 동물이 풀을 주식으로 해서 그렇지 육식 못하는 건 아니래
초식동물이나 육식동물이나 죽을때까지 초식 육식만 하는건 아님 난 루리웹에서 말이 병아리 잡아먹는거 봣다
산낙지를 먹였으니 움직이니까 놀래서 일어난거 아니야?ㅋㅋㅋㅋㅋ
초식동물인데 먹어도됨?
싸움소에게 가끔 주더라 힘내라고
Sierra-312
의외로 소는 약간이지만 육식을 함 곤충들은 물론 개구리도 먹음
Sierra-312
병아리 지나가니깐 후룹먹어버리더라
Sierra-312
초식 동물이 풀을 주식으로 해서 그렇지 육식 못하는 건 아니래
Sierra-312
사슴이 바닥에 널부러진 참새잡아먹는 영상도 잇음 평소엔 걍 동물사냥보다 풀뜯는게 효율적이니 초식하는거지 기회가 있음 걍 먹는거같더라
네?!
주식이 아닐뿐이지 영양분 부족할때 조그만애들도 먹는데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5/read/19780025 찾아보니 많이나옴
Sierra-312
초식동물이나 육식동물이나 죽을때까지 초식 육식만 하는건 아님 난 루리웹에서 말이 병아리 잡아먹는거 봣다
완전한 육식, 촉식 동물은 없음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1172175 찾앗다.. 구글링하니 바로 나오네
어쩐지 축사 지나가는데 다들 나만 쳐다보드라..
그건 그냥 못생긴 동족을 봐서... 딱히 영양가 없어보이는데 입맛을 다실리가 없잖아..
끔찍한 짤인데 소였나? 초식동물이 작은새를 산채로 씹어먹더라
으아아아아 나 새벽유게에서 말이 병아리 호로록 하는거 본거같에 으어어어
나도 그때처음봤는데 너랑 아다땐게 같구나?♡
예전 다큐봤을때 배추였나 낙지 감싸서 먹여줌
뱀도 줬다고 지나가면서 들었던 거 같은데 아닌가??
그건 투계 (싸움닭)일걸?
그렇군! 고마워 알려줘서!
막걸리도 좋아함 한사발 따라주면 진공청소기쳐럼 마심
그러다 급성알콜중독으로 훅 감 사과쥬스 공장에서 남은 찌꺼기 소에게 먹이다가 일부 알콜발효된걸 먹고 집단폐사한 경우도 의외로 흔히 보임
그리고선 비틀거림 ㅋㅋㅋ 좋은게 아니란건아니지만 귀엽더라
수박먹고 남은 껍데기 환장하고 먹음
대부분의 초식동물들은 기회주의적 육식동물임 그냥 풀 뜯고 살다가도 육식할 기회가 생기면 주저없이 먹어서 모자란 영양소를 채움
자취하는 대학원생
나도 사실은 초식 동물이었구나!
초식남도 육식할 기회가 생길까요?
"대부분"
말도 병아리 줏어먹덕라
대충 말이랑 소가 병아리 줏어먹는짤
초식동물도 육식을 하고 육식동물도 초식을 하고 그런거지
풀뜯어먹다 쥐나 개구리같이 작은 것들도 먹히겠지
풀은 칼륨이 풍부하고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을 끌고 배출하는 효과가 있아서 초식동물은 대부분 소금 갈증을 느낌 그레서 짭짤한거 보면 환장하는데 나트륨이 풍부한 육식도 하는거
초식… 동물에겐… 감자칩…
인터넷 검색해보니 목장 같은데서 쓰는 끈달린 소금덩어리도 팔더라 푸대자루에서 소금 퍼주는줄 알았는데
육식성 사료 먹어도 소화시키는거 보면 육식을 못하는건 아님 거기다 초식동물도 출산직후엔 기력이 약해져서 태반을 먹어치워서 육식을 함 힘이 없을땐 육식이 정답이란 소리
어릴 적 청학동 갔었는대 뒷마당에 당나귀가 묶여있었음 짖궂은 개구쟁이들이 모여서 개구리 두꺼비 잡아다가 풀에 묶어서 줬음 당연히 초식동물이니 바로 뱉을 줄 알았는대 으득 으으드득 뽀각 뽀각..
옛날에 광우병 파동이 그래서 생긴거쟎음. 소나 양 도축하고 남은 부산물 처리해서 먹이니까 더 빠르고 건강하게 자라고 육질도 좋아져서 폭넓게 사용하다 부작용이 폭발했었지.
초식동물들이 풀을 소화할수 있도록 진화된거지 고기를 소화 못시키는건 아니라고 하던데?
유투브에 말이랑 염소가 병아리 먹방 하던거 생각나네....ㅋ
대신 다리는 적당히 잘라서 줬겠지?
2차 대전때 독일로 진격시켰으면 낙찌 스컴들 전멸이었네
일하는 소는 기력이 딸리니 여물삶을 때 콩을 넣어 단백질 보충도 해주곤 했지
뭐야 소 싸움나가는 소한테 문어 먹이는거 본적 있는데 역사적인거였어??
팬더도 쥐 같은거 잡히면 잡아먹고 그런다
니들은 나를 먹을 수 없다옹
시골에서 자란 50대 형님들한테 진짜 소가 낙지 잘 먹어요? 하고 물어보니까 잘 안먹으려고 해서 억지로 먹여야 된데
https://youtu.be/jP6dvgo25Z8 말도 기회있으면 병아리 잡아먹음
낙지 스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