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박물관 사건목록
개인적으로 표현의 자유에 대해
제일 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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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내가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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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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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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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막만지셨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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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하라 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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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久間リチュ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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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n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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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2272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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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_O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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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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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까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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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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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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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맛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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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멈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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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소녀♡하와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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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옹야옹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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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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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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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의 식당테러같은게 좋은 예지
인터넷이 저 프로토콜이 가장 지켜지지 않는 공간 아닐까 싶어 여기서만 해도 계속해서 벌어지는 취↗ 논쟁 보면 말여
'자체 검열'을 반대하는것도 바로 저 이유임 야하다고 검열하고 잔인하다고 검열하고 하게 되면, 결국 임의의 기준으로 어떤 의견(의 표현)은 막고 어떤건 허용하는 상황을 만드는거거든. 바꿔말하면 특정 의견을 통제=다른 의견/사상을 띄워주는데 사용될수도 있단거고. 대표적으로 모 웹툰 플랫폼에서 '자체 검열'하면서, 기준이 이상해서 욕 먹은적 있잖아. 이게 교묘하게 가능해지면 우리가 느끼지도 못하는 상황에 특정 의견을 주입받게 될 수도 있다는거지. 거기에 검열에 '정당한 이유'가 있는것 처럼 보여서 (아 이건 불건전해서 가려야해요) 검열에 왜 반대하지?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검열에 통일된 이의제기도 힘들어지고. 물론 법으로 금지된 부분을 막는건 할 수밖에 없는게 맞지만, 그 이상으로 자체 검열한다는건 표현의 자유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를 못했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 그리고 본인이 한 표현에 본인이 책임지는건 당연한거고.
내가 보기 좋은건 표현이고 내가 보기 싫은건 혐오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이야
퀴어축제도 비슷한 맥락 아니냐 공공장소에서 심한 노출하고 성기를 본뜬 제품을 팔고 그러던데 그런 식으로 할거면 자기들만 출입 가능한 장소에서 하면 되는데 말임
저항권이 발동 될 정도로 극한의 상황에 놓인게 아니면 "반드시" 룰 안에서 표현을 해야하지. 그러지 않은데 룰을 어기고 표현하는 의사는 들어줄 필요가 없고 오히려 무시해야함.
북유게와 남유게가 나눠진 이유기도하지
채식주의자의 식당테러같은게 좋은 예지
인터넷이 저 프로토콜이 가장 지켜지지 않는 공간 아닐까 싶어 여기서만 해도 계속해서 벌어지는 취↗ 논쟁 보면 말여
근데 역으로 그래서 누구나 표현을 할수 있는 곳이기도 함 프로토콜이라는게 경우에 따라선 진입장벽이기도 하니까
프로토콜이 정립되지 않는 환경이라 그런거임.
하지만 나름의 커뮤별 프로토콜이 있는거도 사실이니까.
퀴어축제도 비슷한 맥락 아니냐 공공장소에서 심한 노출하고 성기를 본뜬 제품을 팔고 그러던데 그런 식으로 할거면 자기들만 출입 가능한 장소에서 하면 되는데 말임
게이바에서 하면 될것을
그 퀴어축제라는 곳이 박물관인거지 퀴어축제가 열리는곳에만 볼 수 있으니까
축제를 일상 공간으로 보는건 애매하지 않냐 이름부터 퀴어 축젠데 당연히 그걸 용인하는 사람들이 참여할걸 전제로 봐야할거 같은데
막상 가보면 그런거 없어. 인터넷에서 그렇다고 뿌리면서 표현의 자유를 막는 일종의 프로파간다임.
애초에 그런 축제는 한장소를 빌리는거고 빌리는건 공적 기관에 허가가 나야 가능한 거임 그것은 곧 국민의 대행자인 국가의 허락을 받은것 -> 국민이 용인한것이나 다름이 없지
글쎄.. 퀴어축제하는거 보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원에서 하거나 아예 도로 진출까지 하는 경우도 많던데 이게 퀴어축제를 용인한 사람들만 참여하는 행사인가 일반인들도 억지로 볼 수밖에 없는 구조 아님?
뭐지 그럼 내가 사진으로 본건 퀴어축제가 아닌거임? 구글에 퀴어축제 검색해도 주루룩 나오는데
애초에 그곳에 가지 않으면 ㅂㅈ 않는것이고 안보면 되는것이거든 거기 살아서 거기 근처 가는 와중이라 같은 변명을 하기에는 그럼 당장 다른 축제도 다 마찬가지여;;
당장 지스타나 코스프레 행사도 외부에서 하고 넓은 광장에서하는게 그거 학부모들이 보고 학생들한테 안좋은 영향끼친다고 하면 인정할수있음?
잘 생각해봐. 이성애를 표현한 축제나 미디어에선 어디까지 표현하고 있는 지를. 그것 정도 수준이 아닌데도 문제라고 지적하는 건 너가 남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는게 아닐까?
그러니까 직접 가서 보라구. 교회에서 쇼하는게 제일 재미있고 음란함.
이성애든 동성애든 과도한 수준의 표현을 공공장소에서 하는건 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표현의 자유 좋지만 그런건 자신들만 있는 장소에서도 할 수 있잖아 아니면 일반 시민들도 거부감 덜할 정도로 수위를 낮추던가
그 축제를 함으로써 그곳이 그런 장소가 된거임 그런 축제 제외하고 그러고 다니는거 용인된 이태원같은 거리 뿐이지 ㅇㅇ
그 과도한 수준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표현을 막기 위한 프로파간다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야. 나는 직접 가서 봤다고 했고 너는 사진으로 본 거라고 하는 그 차이 말이지.
막상 가보면 그런거 없다면서 사진은 왜 돌아다니는건지.. 그럼 니가 직접 가서 저런걸 못봤나보지 사진으로 버젓이 돌아다니는데 그건 그럼 부정할거?
하.. 그래서 말했잖아. 이성애와 동성애를 같은 기준으로 놓고 보고 있냐고. 삼바 축제 사진을 보고 같은 기준으로 이야기할 수 있음? 벌컥주 같은 것도 같은 기준으로 말하고 있음?
그러니까 직접 가서 보고 판단해 보라구. 사진만 보고 일반화 하는 식이면 뭐든 문제 있게 일반화할 수 있어.
그것만 알아줘 그렇게 내가 "싫은건 안됨" 이라는 것으로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음 사람마다 싫은건 다 다르다구
이성애건 동성애건 혐오감을 불러오는 방식이면 난 동의할 수 없다는 의미임 퀴어축제에 꼭 엉덩이까지 드러내고 성행위할 때만 입을법한 그런 의상을 입고 나와야 함? 그래서 동성애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됐음? 오히려 역효과만 났지 도움된건 없는거 같은데
'그런 사람도 있었지만 난 동의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막상 가보면 그런거 없다, 프로파간다' 이러는게 더 일반화 아니냐?
"싫은건 안됨"이 아니라 "남들에게 이해받기 어려운 방식으로 할거면 자기들만의 공간에서 해라"임
1. 그거 이미 몇년 전부터 내부 단속으로 못하게 한지 오래됨 2. 퀴어축제는 혐오단체와 아웃팅 염려 때문에 벽으로 둘러싼 채 진행됨 3. 퀴어인지 아닌지를 증명할 수단이랄 게 없는데 자기들만 출입 가능한 장소라는 건 어불성설임 4. 애초에 축제라는 틀로써 위 만화에 따라 성소수자들이 모이고 자신의 문화를 보여주는 프로토콜이 용인된 곳 5. 가보고 말하는 거냐?
축제는 위에 나온 만화의 프로토콜이야 사회에서 용인되었고 축제인거고 그걸 싫어하는 사람 많지 나도 별로 좋아하진않음 하지만 내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전시되더라도 인정해야함 그래야 내가 좋아하는것도 용인되서 축제가 되니까 오타쿠행사, 오타쿠 극장판 애니 같은 것을 영화관에 걸리고 사람들이 옷입고 들어가고 관람하는걸 생각해봐 그걸 보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애니 케릭터 그려진 옷입고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덕질하는거보면 그사람들이 좋아보이겠음? 마찬가지라고 그것도 프로토콜이기 때문에 용인하는거임
그 축제가 자신들만의 공간이 된거라니까?
참고로 혐오단체라는 애들은 실제로 축제 참가자를 경찰 바로 앞에서 폭행하고 사진 찍어서 성소수자 아웃팅 시키는 게 일상인 애들이다 거기에 더해 현장 직접 가 보면 퀴어축제 참가자보다 그 주변 둘러싼 혐오단체 집회 인원이 1.1~1.2배 정도로 더 많음
수많은 시민이 돌아다니는 서울광장이 자기들만의 공간이냐고 하면 난 납득이 안되는디 그래도 위에서 내부단속 열심히 하고 벽치고 진행한다고 하니 그 정도면 큰 걱정은 없겠네 혐오감을 주는 방식만 아니면 난 상관없어
퀴어축제는 아무때나 기습적으로 하는게 아님. 국가에서 집회허가 받고 주위에 사전공지 다 거친 후에 벌어진다고. 요컨대 본문에서 말하는 '프로토콜'을 지키는거지. 그게 보기 ↗같을수는 있는데 프로토콜이 지켜지는 이상 보기 ↗같다는 이유로 침해해서는 안된다는게 본문 내용이잖음.
이게 설명 제일잘햇네 ㅋㅋ
난 솔직히 혐오감은 퀴어축제 벽 밖에서 혐오발언 하는 애들이 더 혐오스러움 축제 인원보다 더 많은 애들이 모여서 실제로 폭행하고 사진 찍어서 퍼트리고 찢어죽인다 지옥에서 불탄다 하면서 협박하는 게 더 끔찍한 거 아니냐
영화관도 지스타나 행사 열리는 코엑스들도 오타쿠 새기들 자기들만의 공간이냐고 하면 뭐라할건데
퀴어축제를 비난한다면서 과도한 혐오를 하는 것도 끔찍하지
심지어 규정상으로 2주 이내 허가 나야 하는 거 퀴어축제만 콕 찝어서 항상 미뤄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퀴어축제 참가자가 교회 애들을 단체로 린치했다는 뉴스는 나온 적 없지만 서울 퀴어축제 말고는 특히 퀴어축제 개최된지 얼마 되지 않은지역에선 진짜로 혐오 단체나 집회 참가자들에 의한 집단 폭행이 벌어진다 인천 퀴퍼 1회가 그거 때문에 말이 많았음 경찰 앞에서 공격하는데 경찰이 쳐맞기만 한 퀴어축제 애들한테 뭐라 했거든
법적 기준엔 문제없더라도 사회적 기준에서 괜찮은지 평가는 받아야겠지 동성애 인식 변화가 목적이라면 과도한 노출 등이 나오는건 분명히 전략적으로는 틀렸다고 말하고 싶음 단속하고 있는거면 자기들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걸테니 다행히 자정효과는 있는거구만
ㄴㄴ 사회적 기준은 절대로 잣대가 되어선 안됨. 사회적 기준이 민주주의에서 보장하는 인권 개념과 상충하는 경우는 수도없이 많거든. 개인이 현상을 평가하고 거기에따른 어떤 결론을 내느냐는 각각의 자유지만 거기에 사회적 기준이라는 명목을 붙이는 순간 인권침해 벌어지는거 한순간임
자유에는 책임도 따르는 법이니까
'자체 검열'을 반대하는것도 바로 저 이유임 야하다고 검열하고 잔인하다고 검열하고 하게 되면, 결국 임의의 기준으로 어떤 의견(의 표현)은 막고 어떤건 허용하는 상황을 만드는거거든. 바꿔말하면 특정 의견을 통제=다른 의견/사상을 띄워주는데 사용될수도 있단거고. 대표적으로 모 웹툰 플랫폼에서 '자체 검열'하면서, 기준이 이상해서 욕 먹은적 있잖아. 이게 교묘하게 가능해지면 우리가 느끼지도 못하는 상황에 특정 의견을 주입받게 될 수도 있다는거지. 거기에 검열에 '정당한 이유'가 있는것 처럼 보여서 (아 이건 불건전해서 가려야해요) 검열에 왜 반대하지?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검열에 통일된 이의제기도 힘들어지고. 물론 법으로 금지된 부분을 막는건 할 수밖에 없는게 맞지만, 그 이상으로 자체 검열한다는건 표현의 자유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를 못했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 그리고 본인이 한 표현에 본인이 책임지는건 당연한거고.
본인의 책임이라는 부분이 잘 안지켜지는 것도 현실 아닌가 어떤 혐오성을 가진 창작물이 비판을 받는 건 분명한데 그 혐성창작물이 특정 피해자를 비하하는 내용을 담으면 주는 상처에 대해서 전혀 고려안하는 것이 대체적인 양상 같다고 봄 자유를 누림에 있어 책임과 고민이 동반해야하지만, 권리를 누릴려고만 한다고 할까 심지어 혐성을 담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하거나 고민하자는 이야기 조차 무조건 검열이라고 몰아붙이고, 입다물게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봄 말씀하신 사항은 명백한 정론이지만, 요즘은 과연 그 정론대로 잘 흘러가는지 의문이 듬
내가 보기 좋은건 표현이고 내가 보기 싫은건 혐오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이야
실질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지적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를 들먹이면서 하면서 본인 기분 나쁜 것 정도 이외엔 없는데 남을 압박하는 사람이 많지.
TPO를 알기 쉽게 풀어낸 것 같음. 좋은 만화다
저항권이 발동 될 정도로 극한의 상황에 놓인게 아니면 "반드시" 룰 안에서 표현을 해야하지. 그러지 않은데 룰을 어기고 표현하는 의사는 들어줄 필요가 없고 오히려 무시해야함.
동시에, 룰 안에서 이루어지는 표현은 그게 아무리 나에게 불편하고 내 가슴을 찌르는 표현이더라도 그것을 부정하고 막으려고 해서는 안됨. 표현의 자유란 나만의 것이 아니고 남들 역시 동등하게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나와 다르고 나를 부정하는 표현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허용됨.
이것이 표현의 범위를 제약하는 각종 룰(법)을 차별주의자가 아닌 사람도 의심하고 거부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애초에 표현의 자유라는건 국가가 당신이 무슨 말을 하든 제재 하지 않는 것이지 그말들은 옆집사람이 고소하는걸 막는게아닙니다 휴먼
요즘은 무조건 창작물에 불호나 비판도 해서는 안된다는 시각이 있는 거 같더라
상업적 시설인 매장에서도 통용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함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책임없는 자유는 자유가 아닌 방종일 뿐이다
Cmb 진짜 재밋게 봣는데 ㅋㅋ
Qed땐 이과를 다루다니 cbm에선 문과를다루네
북유게와 남유게가 나눠진 이유기도하지
흥미롭네.
만화 밑에 파란색 줄은 뭐임?
E북 플랫폼 인터페이스?
아하
여기 유게의 프로토콜 경계선을 보여주는 예시...
국가에 의해서 처벌받지 않는것이라는 말이 제일 정확하다고 봄. 막말로 놀이터에서 전시회 하는거 주민이라면 막을순 없지. 욕은 먹겠지만. pc주의 처럼 얼마든지 구성원에 의해 말도 안되는 프로토콜이 생길수 있음. 그때 소수 의견이 어쩌면 옳은 의견이 될수도 있는거임.
저걸 모르고 남의 자유를 파괴시켜놓은 다음 '표현의 자유' 운운하는 사람들이 꽤 있음
파이가 하나 있을 때 두 사람이 나눠 먹어야 한다면 반으로 갈라야 함. 한 쪽에서 엄청 많이 가져가놓고 '난 내 자유대로 하고 있어' 라고 한다면 아직 잘 모르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경우임
그래서 사람들은 '두 사람이 파이를 나눠먹을 땐 반으로 갈라야 한다' 라는 룰을 만들었고, 이걸 지키는 게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지
무법자랑 자유로운 사람은 종이 한 장 차이지만 질적으로 다른 거야
저 프로토콜도 자유를 억압한다고 볼수도 있으니.. 이게 사회의 통념이 중요한거지 미국에서는 가능한 프로토콜이지만 여기선 아닌 프로토콜이 될수 있으니 말이야
저 프로토콜이나 tpo의 문제도 그걸 누가 어떤 기준으로 어떤 영역에 관해서 하느냐, 저기는 되는데 여기는 안 될 이유는 무엇이냐 등등 같은 문제로 들어가면 골치가 아파지지 결국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려면 미국 식으로 귀결할 수밖에 없을 거 같긴 함 비정상회담에서 타일러가 말한 내용이 이치에 맞더라 미국 밖에선 권력자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중에서도 반대자가 얼마든지 생길 거란 점이 문제지만 미국 안에서도 pc로 검열하느니 자유가 우선이니 같은 문제가 생겼을 지경이니 미국 밖에선 더 한 게 당연하고
가끔 나오는 이런 설명이 맘에 드는 만화죠.
우리나라의 대중에 의한 검열도 상당히 위험하다고 본다
프로토콜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 정말 맞는 말이지만 최대의 문제는 프로토콜을 만들고 이걸 강제하는 것이 권력과 집단의식이라는 점이야. 쉽게 말하자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한자는 접근조차 할 수 없는 표현의 장에서 더 넓은 표현의 자유가 주어지고, 소수파의 의견을 가진 사람은 프로토콜 상 말조차 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러니 프로토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관용”인데, 현대사회는 점차 이 관용이 사라져가고 있음.
정확히는 관용의 성격이 달라졌다고 봄 중세시대라고 더 관용적이라고 생각하기 힘드니까...
예의범절도 저런 식의 프로토콜인데 가식적이고 착한척한다는 멍청이들이 튀어나오지 예의안지키면 법과 무력뿐인데 그걸 바라나?
요즘 그런 사람 많아졌지 마치 예의나 도덕이 자유의 혜악인 것처럼 여기고 말만 꺼내도 검열론자로 몰아가더라고 여기도 그런 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꽤 되고
괜찮은 표현이군. 그래서 유게가 존재하고 있는 거시다.
뭐야? 왜케 머리좋은 반응들이 나오는거야 대체 왜?
'이 사이트에는 접속할 수 없습니다' ㄷㄷㄷ
오....이거 만화책 참 괜찮아 보이는데 제목이 뭐임? 표현의 자유가 왜 중요하고 그걸 어떤식으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 참 잘 설명한거 같네.
CMB 박물관 사건목록
알려줘서 ㄳㄳ.
표현의 자유 측면에서 모욕죄와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함 진지함
동감. 그걸 내버려둘꺼면 차별금지법은 왜 막는지 모르겠음.
ㅁㅁ피해자한테 “ㅇㅇㅇ씨는 ㅁㅁ범한테 ㅁㅁ혔대요!” 이딴 짓거리를 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어서… 필요함
표현의 자유라고 운운하는 놈들은 그놈들이 말하는걸 비판하면 공산당이니 신격화니 하면서 빼액됨 그 표현의 비판도 표현의 자유라는걸 모름
음음 끄덕
윗댓들 표현의 자유를 너무 낭만적으로 보는 거 아닌가 게다가 본문 내용도 그렇고 일견 맞는 내용이긴 한데. 요즘 표현의 자유가 그 정론대로 가고 있는지도 봐야지 가령 혐오성을 가지고 있는 표현물에 대해 비판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에 침해라고 싸잡아서 억누르는 것이 실정이고 현실적 측면은 고려하지 않고, 누군가를 비하하는 표현에 남발되고 있는 상황 아닌가 엄밀히 자유란 그것을 누리는 사람 스스로의 자기 비판과 반성, 사회성을 동시적으로 같이 고려해야 하는데 요즘 창작자 중엔 그런 측면을 아예 무시해버리고, 내맘대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도 실정 아닌가 누가 창작자에게 어떤 피해자를 모독할 권리를 줬는데? 표현의 자유가 누굴 비하할 권리였어? 그리고 그런 걸 비판하는 것도 자유 아닌가 요즘 표현의 자유는 그냥 내 맘대로 창작하겠다는 면피으로 악용된다는 것도 생각해야지 표현의 자유는 무한한 자유도 아니고, 무비판이나 절대적인 제재 불가의 자유도 아님 책임이 분명 따르고 따라야 하는 자유지
이게 표현의 자유를 착각하는거임. 비하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임. 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 또한 표현의 자유임. 애초에 표현의 자유가 잘못 쓰이고 있는거임. 표현의 자유는 자신의 말에 대한 면피성처럼 쓰이고 있어서 그런거지 실제로는 표현의 자유랑은 아득히 거리가 있음.
나중에 읽어볼것
나 이런거 좋아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