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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오다의 연출중에 최악이 '에이스의 죽음'이 아닐까 싶음 전형적인 "에이스는 무조건 죽어야 함"이라는 결론을 내놓고 어거지로 맞추는 느낌이 매우 큼 실컷 구출했는데 뜬금없이 대장한테 개기는게 뭐야 그나마 어떻게든 신경쓴게 루피 지키다가 죽는건데.... 정상 결전때 너무 신경쓴다고 에이스를 말아먹었어...
사실 야마토 같은 정병환자였던 거임
너 방금 너랑 나랑 능력이 상하관계에 있는데 어딜 감히 깝치나 라고 생각했지?
흰수염이 희생하는 것도 납득해놓고는 뒤에서 씹는거에 급발진 발끈한거는 진짜..
자기죽음만 예상 못함
차라리 루피가 경솔하게 달려드는 장면이 나오고 그걸 에이스가 구하다 죽는 거면 에이스의 절절한 희생 + 루피가 성장하게 되는 계기로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음. 물론 오다는 여기서, 에이스가 흰수염이라고 하는 인물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느냐. (흰수염을 진짜 아버지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연출한게 아니었을까.. 싶은데 독자들에겐 무슨 분노조절장애 캐릭터로 밖에 안 보이는 장면이 됨
나도 고딩때 온갖 스포 다뜨는거 보고 기대하면서 만화책 봤는데 솔찌 저기선 머릿속에 의문밖에 안나오게 되드라 ㅋㅋㅋ
너 방금 너랑 나랑 능력이 상하관계에 있는데 어딜 감히 깝치나 라고 생각했지?
개인적으로 오다의 연출중에 최악이 '에이스의 죽음'이 아닐까 싶음 전형적인 "에이스는 무조건 죽어야 함"이라는 결론을 내놓고 어거지로 맞추는 느낌이 매우 큼 실컷 구출했는데 뜬금없이 대장한테 개기는게 뭐야 그나마 어떻게든 신경쓴게 루피 지키다가 죽는건데.... 정상 결전때 너무 신경쓴다고 에이스를 말아먹었어...
매일매일매일
흰수염이 희생하는 것도 납득해놓고는 뒤에서 씹는거에 급발진 발끈한거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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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딩때 온갖 스포 다뜨는거 보고 기대하면서 만화책 봤는데 솔찌 저기선 머릿속에 의문밖에 안나오게 되드라 ㅋㅋㅋ
49667
그런 장면들이야 그래도 어느정도 전개를 위한거라고 납득은 가능한데 에이스가 본문 저 장면에서 뒤돌아보는건 전개를 위한거라는걸 알아도 납득이 안되드라 ㅋㅋ
매일매일매일
차라리 루피가 경솔하게 달려드는 장면이 나오고 그걸 에이스가 구하다 죽는 거면 에이스의 절절한 희생 + 루피가 성장하게 되는 계기로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음. 물론 오다는 여기서, 에이스가 흰수염이라고 하는 인물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느냐. (흰수염을 진짜 아버지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연출한게 아니었을까.. 싶은데 독자들에겐 무슨 분노조절장애 캐릭터로 밖에 안 보이는 장면이 됨
49667
그거때문에 키자루 내부스파이설도 있었잖
초딩 때 애니로 저 장면 봤을 때 뭐야 쟤 왜 잘 도망가다 다시 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 초등학생 때면 별 생각 없어서 왠만하면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저 장면은 의문 품을 정도긴 했지
....초등학생때 정상결전을 봤어....???
49667
빡친 풀파워 거프 감당 됐으면 바로 머리 날렸겠지 ㅋㅋ
49667
밈이긴 한데 가프 손자라서 이유가 있다고 본다.
지 혼자 탈주해서 티치랑 싸워 잡히고 흰수염이 목숨까지 희생하며 꼬라박았는데 분노조절 못해서 어이없이 죽고 그냥 자기 성에 못이겨 자기가 몸담고있던 사황해적단 하나 날려먹음 ㅋㅋㅋ
49667
뭐 흰수염과 에이스 교환쑈였다면 납득임. 스쿼드한테 아카이누가 했던말이 진실이였을지도 몰라. 루피는 가프 손자니까 봐준거고
하지만 에이스의 죽음이 에이스라는 캐릭터의 완성이기도했음. 결과적으로 분노조절 정신병자가 됐지만 본인이 분노조절 정신병자가 맞아서 틀린건 아님
차라리 루피가 호르몬 맞은 부작용으로 마비되고, 에이스가 지키다 죽는 전개였으면
인기 에피소드이긴한데 나도 원피스의 터닝포인트가 정상결전편으로 봄 정상결전 때의 각 세력 간부들의 턴제전투식 연출에 실망 흰수염도 띄워준 거 대비 활약상이 너무 없음. 하다못해 아카이누 팔 한두개 정도는 가져가야지 그리고 이 때가 패기 연출 깔아 둘 마지막 찬스였는데 묘사나 연출에서 설득력을 가져가는데도 실패 '동료가 모욕당하면 못참는다'는게 작가 본인 기준으로는 매력적일진 몰라도 대다수는 에이스의 행동은 개죽으로만 보일뿐이고
난 반대로 생각함. 에이스를 무조건 살리는 각으로 결론잡다가 막판에 갑자기 "걍 죽이자!" 한 느낌이 들었음. 오다도 에이스 죽인게 큰 실수라고 말했고 사보라는 캐릭터가 갑자기 급조되서 나온거 보면 에이스 죽인건 너무 급전개였음.
정상결전은 장엄하고 상징적인 에피소드이지만 너무 많은 캐릭터들을 다 살리려다 보니 설정이 꼬인 게 꽤 많음
그런 전개는 맞음. 루피가 호르몬 약빨 빠져서 마비 왔다가 비블카드 떨구고 그틈에 아카이누가 기습해서 에이스가 몸빵으로 막아서 죽은거라 다만 그 전에 에이스가 아카이누한테 덤빈 트롤짓이 있던거였지 왜 굳이 그런 전개를 넣었는지 싶었는데 저렇게 해서 에이스와 루피의 거리를 떨어뜨려놓고 에이스가 옆에서 바로 들고 날라버리지 못하게 하기 위함, 또 루피의 실책으로 인해 에이스가 죽었다는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의도라고 뇌피셜 돌려봄. 루피가 할거 다 해놓고 결국 오롯이 본인의 한계로 인해 에이스를 죽게 하는건 루피에게나 독자에게나 가혹한 처사니까 차라리 죽일 예정이던 에이스에게 귀책사유를 붙여서 최소 형으로서 죽게 해주려는 오다의 설계가 아니었을지..
뭔소리임 sbs에서 에이스는 만들때부터 끝을 장해놨었다고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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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67
너 이새끼...!
자기죽음만 예상 못함
뉴타입이냐
사실 야마토 같은 정병환자였던 거임
"아까부터 뭔 소릴 하는거냐! 넌 에이스다! 흰수염이 아니라!"
독심술을 익혀놓고 그런데 쓰지마 새끼야 ㅋㅋㅋ
샹크스 팔, 에이스의 죽음 너무 큰 실수 같음
샹크스의 팔은 그래도 작중 극극초반이라는 점에서 이해는 됨 원피스라는 작품이 이렇게 초초초초초초대박을 치면서 장기 연재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으니까
샹크스 팔은 뒤에 가서 수습할 기미가 보임
샹크스는 의외로 카이도 빅맘같이 신체 내구도가 금강불괴는 아닌 스타일인듯하니 일부러 팔 내준다고 노 가드 상태면 그렇게 되어도 이상하진 않은 느낌인듯. 당장 극초기애 표지연재에서 나온 가프도 잠자다가 모건한테 도끼 맞고 타격은 없었다지만 피를 쏟아제낀 일도 있었고
역지사지로 우리도 이런 대사를 들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