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69년 12월 6일
롤링 스톤즈가 캘리포니아의 알타몬트에서 무료 페스티벌을 개최함
락 레전드이자 히피 문화의 살아있는 신화인데다 2월 찰스 맨슨 사건의 여파로 히피 문화가 많이 기로에 몰렸지만
아직 우드스톡의 열기가 가시기 전이었고 다른 수많은 유명 밴드들도 참여하기 때문에사람들이 엄청 몰리는데 당연했음
문제는 이 공연 자체가 매우 즉흥적으로 이뤄진 공연이었는데 얼마나 즉흥적이냐면 공연 하루 전에 장소가 섭외되었다고 하니... 뭐..
게다가 무료 공연이다보니 거의 모든 것이 부족해서 제대로 된 시설 하나도 없고 스테이지도 급조인데다 경호 계약도 문제였는데
공연 경호를 미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바이커 갱단 헬스 엔젤스에게 맡겨버림..
결국 이 공연은 시작 전 부터 난리 났음
특히 사람들이 거의 30만명 정도 모였고 제대로 된 시설도 없이 술과 마1약에 취해 무대로 향하는 거대한 인파가 생겼고
당연하게도 터프하기 그지 없는 바이커 갱단은 통제불능의 관객들이 다가오면 줘 패면서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음
이게 공연 전부터 이미 주최자인 롤링 스톤즈는 다 들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그냥 공연을 강행함
결국 이 안일함 때문에 찰스 맨슨 다음으로 히피 문화에 직격타를 넣은 알타몬타 살인 사건이 벌어졌는데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사진 속 메레디스 헌터가 무대에 다가가 올라가려고 했음
이 때 헬스 엔젤스가 그를 폭력적으로 제지하였는데 이 때 헌터가 총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함
결국 술에 개가 된 헌터는 꼴마초 바이커 갱인 헬스 엔젤스 단원에게 시비를 걸면서 분위기가 과열되었음
결국 폭발한 헌터가 권총을 뽑았는데 스테이지를 향해 겨누자 그대로 헬스 엔젤스 갱원이 제압하기 위해 칼을 휘둘러 찔러 죽여버림
본래 제대로 된 경호 팀이라면 칼이 아닌 제압할 수 있는 최루액 등을 가지고 있어야겠지만 갱단이니 뭐...
다행히 해당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되고 있어서 칼로 찔은 갱단원은 정당방위로 풀려남
하지만 이 모든 사태의 책임자는 롤링 스톤즈여서 엄청 욕먹은데다 사건을 직접 목격해서인지 충격이 어마어마했다고 함
한동안 롤링 스톤즈 밴드 내에서 무기력증이 돌았다고..
거기다 이 당시 1969년 초 찰스 맨슨 사건이 터진 후 히피 문화의 진면목이라면서 사건이 세상에 퍼져버리며
히피 문화는 단순한 일탈과 평화를 넘은 마1약과 섹1스, 폭력 그 자체인 광기의 문화로 알려지고 있음에도
어떻게든 평화와 사랑이 공존하기를 기원하는 거대 무료 페스티벌이 오히려 폭력으로 끝나면서 히피 공동체 의식 전체가 완전히 무너짐
그래서 이 사건은 찰스 맨슨 사건과 닉슨의 마1약과의 전쟁과 더불어 히피 문화의 끝을 알린 사건으로 유명해짐
마1약, 섹1스, 폭력이 난무하는거면 유황불 없는 지옥 아님?
중간애 경호를 바이커 갱단에게 맡겨버렸다고 하니까 갱단이 사고치는줄알았잖아 ㅋㅋㅋㅋ 갱단은 일 잘했구만 ㅋㅋㅋ
아 미안 찾아보니까 악마들 상당히 건전하게 노네;
당사자들은 천국이라 느끼는 지옥일듯 ㄷㄷ
이러다가 여왕, 딱정벌레, 뽀뽀 도 나올듯ㅋㅋㅋㅋㅋㅋ
우드스톡 ㄹㅇ 숲 배경, 바, 캠프파이어 나오면 영화에서 맨날 언급되던데 그게 히피였구나
총 든 사람이 총 쏘기 전에 먼저 칼로 찔러 죽이는 판단력 잔인하다고 해야 할지, 현명하다고 해야 할지 아무튼 그 결단 덕분에 총기난사 막은 데다 정당방위로 풀려나기까지 했으니 결과만 보면 큰 사고 막았음
밴드 이름이 구르는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5994867479
이러다가 여왕, 딱정벌레, 뽀뽀 도 나올듯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밴드이름이 살인자들, 초록색날이냐구 ㅋㅋㅋ
rolling stones don't gather moss
교미 자동권총도 잊지 말라고
밴드 이름이 '교류/직류'도 있는 걸 뭐
붉고 뜨거운 칠리꼬추ㅋㅋㅋㅋ
말하는 머리들이란 애들도 있더만ㅋㅋㅋ
엌 상상용 ㅋㅋ
여기에 댓글단애들 대부분 저 밴드들 죠죠스탠드명으로 접했지?
영국이 그렇지 뭐
총들과 장미들
푸 격투가.....
마1약, 섹1스, 폭력이 난무하는거면 유황불 없는 지옥 아님?
독캐
당사자들은 천국이라 느끼는 지옥일듯 ㄷㄷ
하는 놈들한텐 천국이고 밖에서 볼땐 지옥일거같음
매체에서 좋아하는 거라..
기계교 사제
아 미안 찾아보니까 악마들 상당히 건전하게 노네;
호환마마보다 무서운곳이네
건전하게 노는것 같지만 그 음식들 다 오래된 음식임 특히 오트밀의 경우 오래되면 환각 효과를 일으킬수 있음 즉 음식을 삭혀서 마1약 대용으로 썼단거고 저 짤은 악마숭배자들이 마1약1섹1스를 즐겼다는걸 돌려 말하는거임...
악마쉑들 술도 안 마심
그래서 헬레이져가 나온건가..
악마놈들 그냥 웰빙이었구만.
남자가 여성들을 위해 손수 요리한 음식으로 식사를 마치고 춤춘 뒤 섹1스? '악마적' 이라는게 이런 의미였어...?
악마들이 성장기 인가 봐요 식사만 봐서는...
중세 시대 소라넷 정모 ㅋㅋㅋㅋㅋㅋㅋ
악마 : 뭐요? 술과 ㅁㅇ이요? 어쩜 이리도 건전하지 못할까....
우드스톡 ㄹㅇ 숲 배경, 바, 캠프파이어 나오면 영화에서 맨날 언급되던데 그게 히피였구나
루리웹-5454838417
칼이란건 뽑는다(1액션)만으로 공격이 된다고 하니까... 그 거리에선 권총도 뽑아서 겨눌필요없이 그냥 당기면 킬이긴 한데
루리웹-5454838417
뭐 사실 무대를 향해 총을 겨눈게 먼저라 먼저 준비해놓고 공격 하지 않은거지만..
루리웹-5454838417
https://youtu.be/WEVLEcmEQ-I 뭐라구요?
그 칼 대 총 아마추어도 아니고 전문팀이 한거 가져와야 하나? 뭐라구요?
당연히 반박할라면 가져와야하는거 아닌가요? 발도부터 쑤시거나 베기까지 0.5초 내외인걸로
루리웹-5454838417
정확히는 홀스터에 든 권총이 상대라면 6미터 내라면 칼이 유리, 홀스터 밖이라면 웬만해선 총이 유리.
이쯤되면 한번 보고싶긴 함
대놓고 기네스북 갖고와놓고 이걸 일반적인거라고 하면 ㅋㅋㅋㅋ
아니 풍선 두개는 넘... 멋있다아...
루리웹-5454838417
마스터 키튼에서 SAS 근접격투 교관이 하던 말이군 ㅋㅋㅋㅋㅋ
발도vs 퀵 드로우 당연히 발도 범위 내에서... 아 보고 싶긴 하다
당연히 일반인들이 권총 뽑아서 조준한고 쏘기와 칼로 찌르기로 봐야지 초등학생도 아니고 분야 1위를 데려와서 자기가 논쟁 이겼다 거리는게 ㅋㅋㅋ
소돔과 고모라 현실 강림 버젼 같기도 하고
사랑과 평화 좋지 그래서 규율이 필요했었던거고 하고싶은거를 하고싶은대로 제약없이 달리기만 해도 평화가 올 거였으면 세상은 히피문화가 도래하기 전에 이미 히피였을거야
뷁곏뱗륎
그 말이 맞음 다만 오남용된 통제를 거부한답시고 통제 자체를 벗어난 게 아닌가 하는거지 본문도 그렇고 여러가지 히피문화에 대한 비판을 봐도 그렇고
뷁곏뱗륎
유게 밈이였던 암약단체 드립도 존나 심각한거였지 너 빨갱이하면서 여론몰이하던시절
메카시즘의 원조였으니까
we must dissent
중간애 경호를 바이커 갱단에게 맡겨버렸다고 하니까 갱단이 사고치는줄알았잖아 ㅋㅋㅋㅋ 갱단은 일 잘했구만 ㅋㅋㅋ
지들도 일단 팬이니까 ㅋㅋㅋ
멀리까지가보자
총 든 사람이 총 쏘기 전에 먼저 칼로 찔러 죽이는 판단력 잔인하다고 해야 할지, 현명하다고 해야 할지 아무튼 그 결단 덕분에 총기난사 막은 데다 정당방위로 풀려나기까지 했으니 결과만 보면 큰 사고 막았음
중간부터 무분별한 폭력으로 제압했다는거 보면 문제는 있었지
갱단이라고 해도 계약은 잘지킴 ㅋㅋㅋㅋ 다만 그게 불법적인 일이라 ㅋㅋ
일을 아주 잘한 건 아닌게 사람들을 불문곡직으로 패서 막았음. 전문 경호 인력이 아니고 목숨을 구한 것도 감안해야하지만.
히피들이면 ㅁㅇ빤 애들일텐데 걔들은 말 들을 정신이 없어서 안패면 못막음
애초에 무료 콘서트에 30만명이 몰렸는데 비전문 인력만 동원했으니 저 사단이 난 거. 저 중에 하나라도: 1. 입장 제한 2. 인원 제한 3. 전문 인력 으로 바꼈어도 똑같이 칼부림이 났을 거라 장담할 수 있을까? 그나마 결과가 완전 망하지 않았다지 좋은 결과는 절대 아님. 내 감상: 팬으로서 최선은 다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굳이 전문가를 찾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술, 담배, ㅁㅇ 이 세가지에 더해 음악까지 취한 사람들을 막으려면 그 정도는 해야하는게 아닐까…
존 레논도 콘서트에서는 안 죽음, 집 앞에서 괴한한테 총 맞아 죽어지. 그리고 비틀즈는 밴드 전원이 히피였고. 내 감상: 팬으로서 최선은 다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굳이 전문가를 찾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미국에있을때 하루 데이트한사람이 히피였어... 아직 소규모로 있긴한가보더라. 코로나때문에 공연이없어서 잠시 중단됐을지몰라도 다시 공연하면 모여들듯
왠지 존나 지저분할 거 같음;
딱 하루 만난거라 위생적으로 지저분한건 모르겠고 말하는게 딱 미드같은데서 묘사되는 약쟁이 히피임. 넷플에 쿠쿠라는 영드있는데 거기서 등장하는 쿠쿠랑 말하는 그억양이나 사고방식같은게 너무 똑같아서 도저히 못보고 하차했음 ㅋㅋ
결국 히피문화는 이상만 존재하고 책임은 없어서 붕괴해버린거지
찰스 맨슨 사건은 뭐지. 대충 느낌상으론 결코 좋은 사건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ㄷㄷ
피아니스트 감독인 페도 쓰레기 로만 폴란스키 마누라가 임신한 상태로 그 패거리 에게 자택에서 습격당해 죽었을걸..?
무시무시하구만;;
악마숭배자들일걸
그래서 폴란스키가 항상 듣는 말이 그거임 옛날에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고 아내가 그렇게 죽었던 건 안타깝지만 아동 성폭행에 대한 참작은 절대 할 수 없다는 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배경 사건
그걸 if로 만든 영화가 있지
샤론 테이트 살해사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그 소재인데 샤론테이트의 사망으로 끝나야할 실화를 영화에선 아주 통쾌하게 픽션으로 만들었지 그 마지막 장면을 위한 영화 그리고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샤론테이트의 영화에 대한 열정을 알려준 영화
https://youtu.be/-efIjZ_1yQg 마리안느 페이스풀 "ㅋㅋ너네들 충격이란걸 받을 줄도 아는 새끼들이었구나"
그러게 남에 인생 제대로 망가뜨렸으면서 저러는것도 가식인거지 아니 척 하는거지
책임없는 자유는 지옥이란걸 보여줌.
의외로 경호는 제대로 한거 아닌가
애초에 히피라고 깝치는 사람 중에서 가족한테 민폐인 사람이 대부분이였잖아 \
히피들이 약물 문화를 좀 많이 전파시켰지.
20세기 중~말 보면 저때 태동한 가치관들이 참 많은데 다 어디 나사가 하나씩 빠진 느낌임
뷁곏뱗륎
19세기말~20세기초가 진짜 매운 맛이긴 하지..20세기 중엽이후가 그 매운 맛 보고 순화된 거긴 한데 저때부터 참 묘하긴 혀
지금이라고 뭐 다를바 없는듯
시스템적인 통제는 없애도 개인이 스스로 가지는 통제도 없는게 맞다고 생각해버린 머저리들이 히피지 인간은 사랑과 평화로 이루어진 생명체가 아니니 그걸 유지하려면 인위적인 자제나 통제가 필요한건데 술이나 약물등으로 그걸 없애버리니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음
밴드 이름을 들으면 자꾸 스탠드 밖에 생각이 안나...
롤링 스톤즈가 5부 였던가?
원조 우드스탁은 90년대에 리부트 했던거에 비하면 온순한 양떼임. 90년대 리부트 사건땐 정말 딱 사망자만 안나왔지 폭행 강1간 방화 약탈 수백수천건 터지는 개막장이었음.
그거 넷플 다큐보니까 개최 측이 원조 우드스탁 때 주 분위기였던 히피 문화만 생각하고 리부트했다하더라 리부트할 때는 헤비메탈 포함해서 더 극심한 저항적+공격적인 경향이 강했는데 이거 생각못하고 원조처럼 잘 흘러가겠지 이 분위기였다 캄
근데 결국 무슨 상관인지 전혀 모르겠다.
안그래도 개판이던게 사건 2개로 훅 갔다는거지
히피문화의 대표 밴드 공연에서 살인이 일어난걸로 사랑과 평화를 외치지만 실체는 때씹만 좋아하고 술과 약에 쩔어살며 폭력성이 넘치는 존재들이란게 드러난거지
뽕쟁이인 관람객이 일으킨 문제구나.....
뽕쟁이 새끼들이 약에 취해서 난교를 사랑으로, 게으름을 평화로 포장하는게 히피문화의 본질 맞잖아. 성실하게 일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절제와 자기 수양을 하고, 문화적 영감을 선도하는 히피 본적 있음?
히피 모드 로커 여피....죄다 제정신이.아닌 문화임 ㅋㅋ
원조 우드스탁은 긍정적이라고 봐야지. 욕하려면 90년대 우드스탁을 욕해야지
저게 뭐가 긍정적이야
아마 Pc도 저렇게 끝날것 같다..
루리웹-6583465829
네이버 뉴스로 ㄲㅈ
근데 저때나 지금이나 힙찔이가 더 심하지않음?
고양이핫산
이건 공감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