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서다르크 헤이릴리얼
통챙 백색용왕이라 불리는자 암만봐도 파란색인데 왜 백색인지는 묻지말자. 유희왕식 백룡인가보지
작중에선 레벨 46이었던지라 주인공한테 원킬 당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 이 세계관의 용족은 금수저 중에서도 금수저라
같은 레벨이어도 동급 레벨의 다른 생물보다 강하고
또 그러고도 100레벨에 근접할 가능성이 충분한, 원래대로라면 나자릭도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자랄 가능성도 있어서
'용왕' 타이틀까지 달았으면 이렇게 허무하게 퇴장하는건 말이 안됨
실제로 외전에선
95레벨을 찍은 큐어이림이라는 용왕이 있었는데
얘는 워낙 수싸움에 익숙하지 않아서 털렸을 뿐
온갖 과금템으로 떡칠한 100레벨인 주인공조차 본인보다 스펙면에선 강하다고 인증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음
얘 이기려고 1대1 싸움 걸어놓고 나이트리치라는 엘더리치의 상위종을 데려와서 다구리를 놓는다던가
휴전한답시고 시간을 벌다가 통수치는 페이크를 치는 등
이기려고 온갖 수는 다 썼다
그외에도 초전에선 절대 못이긴다고 주인공도 인증한 용왕도 있었고
그럼 왜 올라서다르크는 그렇게 허무하게 가버렸을까?
위에서 말한 큐어이림의 레벨 분포다
종족 레벨이 51에 클래스 레벨이 44다
이건 올라서다르크의 레벨 분포
종족 레벨은 큐어이림과 단 5차이 난다
근데 클래스 레벨이 0이다
그렇다. 이새끼 수저 믿고 노력이란걸 안했다.
큐어이림의 '프리미티브 캐스터'란 클래스는 현세대의 용왕은 배울 수 없는 클래스고
이게 원래 용왕의 상징적인거라 얘가 옛 용왕들한텐 진정한 용왕이라고 인정을 못받지만
그거 빼더라도 조금만 노력했어도 70-80은 찍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었다
근데 클래스 레벨이 0이란건 진짜 아무것도 안한거다
야 이
쟨 진정한 용왕이 아니라 진짜 별거 아닌 놈인건 맞음. 원시마법도 못 쓰는 이름만 용왕인 얼음도마뱀이야.
스킬있음 뭐하나 아인즈님이 이기셔야 하는데 알아서 스킬끄고 죽어줘야지 뭐
왕비 셋이랑 떡만친거 같던데
저기는 30만 넘어도 일탈자인데 40 넘었는데다가 주변것들이 전부 쪼렙이니 나태해질만 하지
아들놈이 방구석 히키인건 아빠 닮아서 그런거네
지성이 없냐 있냐 차이지 성향은 ㅈㄴ 부모 따라왔어
쟨 진정한 용왕이 아니라 진짜 별거 아닌 놈인건 맞음. 원시마법도 못 쓰는 이름만 용왕인 얼음도마뱀이야.
그래서 프리미티브 캐스터는 못익힌다고 했음 아니 그래도 최소 60은 찍을만한거 같은데 ㅋㅋㅋㅋ
그래봐야 100레벨 썩은물에게 맞먹는건 무리지
조금 표현을 수정함
스킬있음 뭐하나 아인즈님이 이기셔야 하는데 알아서 스킬끄고 죽어줘야지 뭐
이거 맞다 작가편의주의 몹임
백색이아닌 그냥 색용왕이네
일단 아내랑 결혼하기전에 싸워서 도시하나 망한거보나 아내보다 강해서 1인자된거보면 아무것도 안한것은아님
소설 서술상 게으르거나 멍청한 놈은 아님 그냥 마법쪽은 뜻이 없었고 아인즈가 지나치게 강했을 뿐임
큐어이림은 프리큐어로 변신 안해서 진거구 저 거짓된 용왕은 팔욕왕이었나가 쓴 세계급 아이템의 여파로 이후에 테어나는 용들은 진정한 용으로 성장할수 없어졌어. 단순히 원시마법 유무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 마법적 능력과 한계점이 고대의 용들들과 비교하는게 무안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퇴화했음. 그나마 남은 애들도 플레이어들과(주로 팔욕왕?) 치고박고 하다 다 죽고 진정한 용왕들만 남았나 그랬을 거임. 쟤가 아무리 강하지려구 해도 100렙은 커녕 법국 레벨에서 컷.... 법국최강의 하프엘프가 나서는게 아니면 상당한 피해는 감수하긴 했어야겠지만 서두. 프리큐어... 가 아니라 큐어이림은 플레이어들에게 공포와 위협인가를 느껴서 본래의 힘을 포기해서라도 플레이어들의 힘. 그러니까 직업과 레벨시스템을 얻은 케이스 인데... 사례가 얘 하나 뿐일 정도로 돌/아이 짓 이랄까 위험부담이 너무도 큰 일이라 비슷한 돌/아이 짓은 인간박이한 모 용왕씨 정도(사람으로 치면 수간하는데 전력을쏟아 수인이 태어나게 만든짓 같은거) 뿐일거였을거야. ....플레이어들을 이세계에 오게 만들고 처단당한 모 용왕씨를 빼면 말이지. 여튼 그렇게까지 해서 손에 넣은 강함은 상당히 강했는데 문제는 진정한 용왕들은 날때부터 강자였고 원시마법 외엔 딱히 뭘 지긋히 액힐 필요가 없었을 정도로 종 자체가 강자였어서 그렇게 얻은 힘을 제대로 쓸줄 몰랐다는 점이지. 랄까 원시마법도 연구하거나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때되면 익혀지는 그런거였으니까. 이러고도 진정한용왕까지 가면 100렙에 풀장비 플레이어들과 싸워서 순수 전투력으론 우세를 점할 수준이었어. 이랬던 애가 힘을 포기하고 클래스와 레벨시스템을 손에 넣었다고 해서 그걸 잘 다룰리가... 없었던거. 심지어 처음부터 고랩이었으니 더더욱.
'그나마 남은 애들'은 도마뱀들이 아니라 지금 시점의 고대용들 생존자들 이야기인데 서술이 부족했었네. 이후 태어난 레서드래곤들은 지금도 수는 적어도 계속 테어나고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