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집에오니 이런 이상한 상자가 있음
이벤트라고만 써있고 송장이 붙었던 흔적 조차 없음
그렇다는건 택배사를 통해서 왔진 않았을꺼라는거고
내 폰번호로 택배온다는 그 어떤 택배사도 없었음
택배를 잘 안시키기에 택배가 올때도 없었음
그래서 매우 겁나기 시작함 폭발물인가?? 토막시체가 들었나??
몇주전에 문앞에 누가 이런 스티커 붙여놨었는데
도대체 왜 빨간 스티커를 누가 왜??? 붙여놨을까 생각했는데
저런 이상한 상자까지 오니 소름돋기 시작...
경찰신고 첨해봤는데 여차저차 해서 결국 경찰관님이 회수해가심...
도대체 저 안에 든건 뭘까?
CERN의 음모인가? 전쟁... 아베의 피살.. 여왕의 사망 등등
엘... 프사이... 콩그루
너무너무 무섭다...
(아 이전 글은 삭제함 신상 노출땜에)
수상한건 애초에 열어보지않는게 좋지.. 근데 가져간 경찰쪽에서 안에 뭐 들었는지 안알려주나?
나 예전 아는 형이 저런 비슷한거 받아서 방에서 열어봤는데 안에 똥 들어있었다고....
;; 저거 요즘 자주 나오는 수법 아니냐 저런거 두고 집에 들어가는 사람 성인 남성 여성 아이 인지 구분해서 문앞에 붙여두고 체크 하는거
안연건 잘했네 안에 뭔 미친짓을 해놨을지 모르니
글씨체부터가 찝찝함
이 택배는 영국에서 시작되어..
잘 처리했네. 요즘 배송사기나, 아니면 불법 거래물을 거래할 때 아무 주소나 정해서 중간 경유책으로 쓰는 사기들 많음. 당연히 그렇게 되면 전달한 사람이 되어버려서, 마,약이나 불법자금일 경우 공법으로 잡혀들어가거나 조사 받게 됨.
엘프사이콩그루
수상한건 애초에 열어보지않는게 좋지.. 근데 가져간 경찰쪽에서 안에 뭐 들었는지 안알려주나?
난 겁나서 신고했는데 분실물로 취급하심;;; 주인오면 찾아주겠다고... 아마 안열어보실꺼 같습니다
저 빨간 스티커 얘기를 했는데도? 다른 사람들이 추측하듯 어떤 위험한 일이 있을지 모르는데 단순 분실물 취급은 좀.. 애초에 경찰서로 저 물건 주인이 찾아올리가 있는건가..
그래서 저건 뭐였는지 결과 나옴?
모르겠음 안열어 봤으니 궁금하긴 한데 열어 볼 수가 없잖음
잘했어.. 저런거 열어보는거 아니야
ㅈㄴ무섭당
뭐 들어있었대?
열면 슈퍼마리오 되는 버섯 나오는거 아닐까
글씨체부터가 찝찝함
뭐여...조금 무섭네
존나 무섭네...
이 택배는 영국에서 시작되어..
생각만해도 끔찍하군
나 예전 아는 형이 저런 비슷한거 받아서 방에서 열어봤는데 안에 똥 들어있었다고....
안연건 잘했네 안에 뭔 미친짓을 해놨을지 모르니
루리웹-81335785
이건가..
루리웹-81335785
그렇게 영악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문열고 나오면 보이는 곳에 스티커 붙이진않을거같은데 안보이는 곳에 자기들만 알게 붙일 곳이 수두룩할텐데
루리웹-81335785
빨간 스티커인게 똑같네 근데 저 이벤트 상자의 목적이 의문스러운걸 자기 물건 아니라서 안 가져갈 뿐일 수도 있지 그걸로 주인이 부재한다고 확신할 순 없잖아
루리웹-81335785
그니까 도둑질 하려는데 저 상자를 열게 해서 뭐하겠느냐는거지
루리웹-81335785
일단 사람이 있으면 챙기게 하려는 목적인건가 상자 안에는 의외로 딱히 별게 없을 수도 있겠다..
상자는 그냥 넘어가도 스티커가 진짜 무섭네
이야,,이건좀무섭네,,나엿으면 직장이 병원이니 X레이를 찍엇을꺼야,,
빨간 스티커까지 연관지으니 뇌내소설 한 편 뚝딱이네 어우
;; 저거 요즘 자주 나오는 수법 아니냐 저런거 두고 집에 들어가는 사람 성인 남성 여성 아이 인지 구분해서 문앞에 붙여두고 체크 하는거
이거 예잔부터 꽤나 쓰단 수법임 나 반지하 살때 문앞에 의문의 체크 표시 많이 봣고 새벽에 문드리는 쌔끼도 봄 진짜 무서웟음
잘 처리했네. 요즘 배송사기나, 아니면 불법 거래물을 거래할 때 아무 주소나 정해서 중간 경유책으로 쓰는 사기들 많음. 당연히 그렇게 되면 전달한 사람이 되어버려서, 마,약이나 불법자금일 경우 공법으로 잡혀들어가거나 조사 받게 됨.
아 이거 뭔지 디기 무서운데 ....
와씨 개무섭네 ㄷㄷ
ㄷㄷㄷㄷㄷㄷㄷ
경찰이 머 들어간건지 안알려줬어?
펜타닐도 많이 돌아다닌다니 저런 거 함부러 안 열어보는 게 좋지..
이거 그 괴담 최신버전이네 문에 x표시 살인사건인가
후기궁금하다
본래 ㅁㅇ 공급자가 특정 장소에 ㅁㅇ을 숨겨두면 해당 장소 정보를 받은 구매자가 방문해 찾아가는 비대면 ㅁㅇ 거래 수법이다. 최근에는 공급자가 ㅁㅇ을 담은 택배를 고의로 오배송한 후 연락이 오면 구매자가 찾아가 ㅁㅇ을 받아오는 식으로 수사기관의 포위망을 벗어나고 있다. 괜히 안까보는게 신상에 이로움
ㅈㄴ 궁금한데 안열어본건 진짜 현명하게 잘 대쳐했음 아니 그래도 궁금한데 안알려주나...
허위 리뷰 작성 알바 쓸때 주소 아무렇게나 해서 보내는 경우도 많다더라
저건 아닌듯. 그런건 보통 그 리뷰 쓰는 알바 집 주소로 보냄.
댓글보니 개무섭네;; cctv 돌려서 두고간놈 찾아야되는거 아니냐
후기점
근데 이거 스토킹 확인 수법 아냐? 아이디를 추적해서 어디 근처 사는지 특정한 다음에 저 사진 올라오는 계정을 보면 계정과 실제 주소를 매칭할 수 있잖아.
나도 그것때문에 첨에 물었던글 폭파하고 경찰인계 완료되고 다시 글쓴거임 근데 그렇다기엔 내가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김아무개일뿐인데;;;
허황되군
스피드라는 유튜버채널에서봤는데 스티커는 모르겠고 잘못온택배열면 돈 이백만원내야한데
ㄷㄷ 나 예전에 우리 집 앞에 택배 와있길래 당연히 우리 집 택배인 줄 알고 뜯었는데 아랫집 택배였더라 모르고 뜯었다고 쪽지 붙여서 아래집 문 앞에 갖다 놨었음
경찰 보는 앞에서 열어보지 궁금하네
나 무서운 상상함...뭔가 일을 꾸미는데 어떤집인지 표시 하기 위한거고 분명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
혹시 유희왕 카드 있니?
저 안에 혐오스러운 사진들이 잔뜩 들어있거나 바퀴벌레가 잇거나 등등.. 좋은게 있을리가없으니 잘한듯
저거 도둑들이 표시할 때 쓰는 그런 거 아닌가요? 당분간 문단속 꼭꼭 하시고 잠금장치 추가하시고 조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택배가 안 사라지는 게 확인되면, 이상한 것 발송할 때 택배 중간배송지로 선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으니, 경찰에게 신고해서 보내준 건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디 안전하시길 빕니다.
맘 고생 많으셨겠네요. 진짜 이런거 어떻게 알아 내는거지 무섭네
이거 무슨 마1약이나 불법자금같은거 거래할 때 이런 식으로 택배인 것처럼 위장해서 옮긴다고 하던데
두렵다..
생활의 지혜 하나 배워가네 ㅅㅂ;; ㅈㄴ무섭다
던지기
무섭다
진짜 공포영화 도입부 같애 ㅅㅂ..
엄마: 우리 아들이 내가 보낸 김치인줄 모르고 이벤트에 당첨된줄 알겠지?~
ㄱ9무섭네
사실 이 글엔 슬픈 사실이 있어. '이벤트'라고 적혀 있는데 글쓴이가 누군가의 이벤트일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신고를 했다는 사실이지. 주르륵. 아무튼 잘 대처한 것 같다. 요즘 이런 거 조심해야 함.
지금 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놈이 던지기 수법으로 ㅁㅇ 찾으러 온 놈이었구나 라는 일이 10여 년 전 쯤 있었음. 그 때 살던 집은 90년대 유행하던 스타일의 빌라식 건물이었는데, 1층은 주차장, 쓰레기장과 주택, 2~4층은 다른 용도로 쓰는 건물이었는데, 주차장과 쓰레기장이 필로티식 원룸 건물 처럼 생겨서 따로 문이 없는 관계로 고양이가 들어오거나 노상방뇨 하는 사람, 폐지 뒤지러 오는 사람 등이 종종 와서 바깥에서 소리가 들리면 나가서 둘러 보곤 했음. 시간은 밤 9시쯤인가 그랬었는데, 바깥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왠 남자가 두리번 거리고 있길래 무슨 일로 여기 왔냐고 물어보니 횡설수설하면서 뭔가를 휘두르길래 주차장 바깥으로 잽싸게 몸을 피했음. 당시에는 휴대폰도 놔두고 온 상태였고, 지금이라면 경찰에 신고했었을텐데 당시엔 정신이 없어서 경찰에 신고할 경황도 없었음. 아무튼 바깥에서 보다가 그 놈이 안 보이길래 집에 들어와서 다른 가족들에게 상황 설명하고 같이 나가보니 다시 주차장에 들어와 있었음. 머릿수 믿고 댁 누구냐? 라고 물어보니 누구 찾으러 왔다고 하면서 횡설수설하길래 쫓아보냈는데, 근처에 주차해놓은 자기 차에 들어가서 한참을 있다가 사라짐. 서두에도 이야기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던지기 수법으로 ㅁㅇ 수거하러온 구매자가 아닌가 생각 됨.
근데 저 상자 분명한 의도는 열어보게끔 만든거라는데.. 단순 미끼용이거나 마1약이면 저렇게 열어보라는 신호를 보내진 않을 거 아냐 다른 문구도 아니고 '이벤트'라고 써있는건 뭔가 깜짝선물 같은거라고 생각하도록 유도한거잖아. 구질구질하게 스티로폼 상자에 테이프 붙여서 보내서 척봐도 의심스럽지만.. 어느 방향으로든 열어본 사람에게 해를 끼치려는 목적성이 있을 듯 하다
빨간 스티커 때문에 괴담 스토리가 바로 상상되버리네 빨간 스티커와 박스 괴담(픽션) 조선족들이 장기를 털어가는 수법 중 하나라는데 마비약이 들어있는 박스를 택배 박스처럼 포장하여 집 앞에 놔둔데. 그런데 박스에는 타깃의 이름을 모르니깐 그냥 대충 선물이라 써놓고 집 앞에 놔둔다는 거야. 박스가 사라져도 다른 집과 헷갈리지 않게끔 집 앞에 빨간 스티커도 붙이고. 그런 식으로 박스를 원룸촌 집에 뿌려둔데. 그래서 나중에 박스가 사라진 집이 있으면 타깃이 맞는지 집 앞에 붙여놓은 빨간 스티커로 재확인하고 초인종을 누른다더라 초인종에 반응이 없으면 바로 문 따고 들어가서 마비된 사람 내장 털어버리고 남은 시체는 접어서 가방에 싸서 나간데. 걔네들이 나가면서 집안에 남아있던 택배 박스 챙기고 밖에 있던 스티커 딱 떼버리면 사람 하나 그냥 증발하는 거지. 경찰에 피해 신고도 안 들어 오는 거고 혹시 나중에 실종같은걸로 경찰이 수사하더라도 방안엔 흔적도 없고 cctv 영상도 지워진 후니깐.. 원룸촌에서 그런 박스 보이면 조심해라.
안녕하세요,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팀입니다.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보고 자세한 이야기를 여쭙고 싶어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혹시 잠깐 시간 내어 주실 수 있으시다면,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희와 통화를 하시더라도 선생님의 신변이 유출될 일은 없으니 이 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팀 연락처> TEL: 02-2113-5555(대표번호) / 010-7793-0032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 궁금한이야기Y cubestory5555@naver.com 저희와 통화 나누신다고 하여 바로 방송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