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을 들어봐바..
몇년간 몸이 녹이 슬었어
당연히 간만에 어느 정도의 강도로 움직이면 근육통에
뭐에
며칠 몇주 정돈 고생함
암만 꾸준히 해도 초창기에 체력 증진이 체감이 안가는건
당연하더라
최소 1~2개월쯤 해야 어 할만하네? 싶음
거기다 몇년동안 몸 망친걸 며칠로 회복하려 들면 그게 도둑 심보지
운동해서 아프니 더 손해라던데
몸이 뚱뚱하고 망가진 상태에서 아플땐
즉각 아픈것보다 증상이 하나 둘 스멀스멀 발현하면서
진짜 아픈게 온몸에 느낄 정도면 그건 이미 만성에 말기 같은거임
운동으로 아픈건 성장통 같은거고
병으로 아픈건 독에 중독되는것마냥 진짜 사람 경계심 허물정도로 암살각을 펼쳐냄
그러니 몸 잘 챙겨 얘들아
건강 망치면 모든게 다 하기 싫어져
무슨 운동이냐에 따라..
그야 초보 피지컬로 엄청난 강도의 운동하려들면 그건 미련한거지
당연히 힘들기 때문에 재미나 의욕이 그 고통을 넘어서야 지속이 가능함. 그러니 자기에게 삘이 오는 운동을 찾아야 하고 남들 헬스한다고 헬스가 맞는게 아닐 수도 있는거지.
근데 진짜 체력이나 건강 용도면 가벼운 운동도 되지만 몸을 만들 생각이면 한계에 부딪히는 운동을 매일해야하더라..
무슨운동이든 시작하면 일단 2주는 지속할 수 있어야함. 못하면 그 운동은 거기서 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