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작에서 뿌려둔 떡밥 몇개는 확실히 회수함
특히 교단 관련해서 착실하게 긁어모으는데
전체적인 큰 줄기인 제네시스 관련으로는 스토리상 큰 진전이 없는건 확실한데
여기서 떡밥을 더 뿌리기보단 확실하게 주워담는걸 목표로 만든거 같음
사실상 여궤 전반전과 후반전의 징검다리 같은 느낌이고
적어도 스토리가 꼬라박은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졸가 정체를 처음 봤을땐 좀 띵했지만 이거도 잘 처리한거 같고
그리고 춤이... 춤이 있는데요
춤 퀄리티 많이 좋아졌음!
으아아악 춤이라니.. 맙소사
댄스배틀은 걱정 안해도 됨. 기본적으로 다들 퀄리티 좋아져서 반복댄스는 안추더라
!
시궤의 빙글빙글...
그런 수준의 춤은 전무하다고 봐도 됨
꼬라박은 수준이 아님 구리다는 말임?? 제발ㅠㅠㅠ
구리지 않음. 기승전결 탁탁 챙겼고 다만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률 자체가 얼마 안오른거랑 3막에서 뇌절이 좀 있었다 정도지. 아무리 그래도 섬궤보단 훨 나음
휴, 고맙다 개놀랐네. 스포 안 보려고 하니까 호들갑 떠는 것밖에 없어서 가늠이 안 갓음
루프물은 원래 뇌절이라고!
직접봐야 아는데 이거는 ㅋㅋ 남발하니까 이런말을 하는거임
보는게 아니라 직접 플레이를 해야지
아니 그니까 스토리상 뇌절인거 봐야 안다고 니가
봤는데?
즈기요 내가 글쓴거나 댓글 다는거 보면 나도 애지간히도 머리 깨진 팔콤팬이지만 제네시스 하나씩 지인들에게 주면서 적으로 세뇌시키면서 하나하나 회수하는건 씹 뇌절이 맞음. 뭐 지인 죽을때마다 루프 돌리고 끽하면 죽고 하면서 돌리면서 스토리 진행하는 3막은 뭐 어케 설명할건데? 쉴드도 과하면 역풍맞는거임. 내가 그래서 이번엔 심사숙고 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