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언어를 말하고 이해할 수 있는 2살짜리 회색 곰 줄리아.
그녀는 어머니를 사고로 잃고 인간 손에서 자랐는데, 어느날 줄리아는 그녀가 있던 농장에 빛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곧 농장 일가가 쫒겨날 거라는걸 알게 된다
이에 줄리아는 자신을 키워준 가족에게 보답하고자, 격투 업계에 뛰어드는데...
"아무리 그래도, 체급차이가 너무 큰데요"
하지만 나약한 인간들, 그리고 프로모터는 그녀의 체급을 감당할 수 없었고
결국 그녀는 무체급 지하 이종격투 경기..
하나같이 인간을 벗어났다는 괴물들과의 싸움에 발을 들이밀게 된다.
네츄럴 비스트,줄리아는 과연 인간의 탈을 벗은 괴물들과의 이종격투기에서 승리하여 농장의 빛을 갚을 수 있을까?
줄리아, 2세
아메리카 회색곰(암컷)
격투술: 킥복싱
암컷이라 흥하면 쩡이 나오겠군
혹시 그 격투대회가 미시마 가에서 개최하는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