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노키즈존과 예스키즈존

[pghmk80]

[루리웹-8270150443]

카페에 애 데려가면 소년병으로 징집된다는 뜻이군

[철충기생체]

둘 다 노키즈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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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의 의미를 다들 알면서...
'자식에 대한 훈육&책임을 1도 안할 부모충 새끼들 밴'이잖아.

[고달픈 인생]

그냥 애들 ㅈ같다고 노키즈존 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긴하더라.

[리얼북]

맞는말 했는데 왜 비추가 붙는거지

[고달픈 인생]

실제로 우리 부모님 가게에서도 "노키즈존 좀 해라. 애들 짜증난다."고 주장하던 몇번 오던 손님도 있었음.

아닐 것 같다가도 그냥 애들이 싫어서 노키즈존만 가는 사람도 있고.

[Delicious mango]

그럴수도 있지
내 가게를 노키즈존으로 만드는건 남이 신경쓸 수 있는게 아니니까

[고달픈 인생]

반대로 사장이 어린애들 엄청 싫어해서 동네장사인데 노키즈존 했다가 ㅈ됀 사례도 봤음. 시장 조서 1도 안하고 동네장사에 뛰어들었거든. 근처에 초등학교&유치원&아파트가 있었는3ㅔ

[사탕고양]

그것만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론 애새끼 보기 싫으니 다 꺼져잖아.
진상이 없는 나이대나 성별이 어디 있는데 노키즈만 콕 찝어 하겠다는 게 보이지.

웃긴게 뭐냐면 애들 뛰어 다니다가 다쳐서 보상해준 업종은 예스키즈존이다.
되도 안한 인스타용 가게나 노키즈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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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들어가면 좀 세분화되어서 얘기가 길어지는데... 가게 주 고객층이 성인층이고, 업장 분위기 같은 이유로 애들이 와서 떠들고 돌아다니면 분위기를 해치고 실상 주문은 하지도 않는 등 손해만 입히는 경우도 존재하긴 하겠지. 이러면 주 이용 고객층에서 아이들로 인해 방해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할 수 있고, 주점 등에서 미성년자 출입을 막는 것처럼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비슷하게 고객을 가려가며 받을수는 있다고 봄.
애시당초 고객 안받는다는 것 자체가 가게는 일단 손해보고 시작이라서 저런 제한 거는 건 가게가 좋아할 이유가 딱히 없다 보면 됨ㅇ 별수 없는거지

[고달픈 인생]

애들이 힘이없어서 노키즈존만 성행한다는 말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님. 당장 노음주자존, 노중년존은 유행 안하는 이유만 봐도 나오지.

그런데 님말대로 모든 노키즈존이 다 그렇진 않음. 참고로 난 노키즈존을 무조건 허용하기렌 노중년존, 노남성/여성존 같은 바리에이션 생길까봐 반대하는 쪽에 가까움. 노키즈존 자체엔 반대안하지만.

[고달픈 인생]

그런데, 우리 부모님 가게는 그냥 중국집에 동네 장사였어. 그런데도 그런 손님들이 있었더라고....

물론 우리 부모님도 노키즈존 취지 찬성하는 쪽이긴하시비만 그래도 현실적인 문제에 부딫히니 심하지않으면 감내하는 쪽이시지만.

[루리웹-6609092017]

글쎄... 촉법소년 짓거리하는 정신 나간 애새끼들 제외하면 애들끼리 식당이나 카페 같은 데에서 오래 체류하고 있을 일이나 이유가 많지 않음.
진상은 어디에나 있지만, 적어도 다른 진상들은 즈그들 몸뚱이로 진상질 부리는거라 수틀리면 민중의 지팡이 불러내면 됨ㅇㅇ

노키즈가 유독 많은거? 애들 사고치든 뭐하든 '애들이 그럴 수 있죠!'박으며 모르쇠하고, 애들이 실수해서 뭐 다치면 온갖 호들갑떨며 주변 다 소문내겠네 망하라고 저주하겠네 하면서 난리는 다 쳐놓고 아이 잘 돌보지도 않은 주제에 지가 온갖 피해를 다 입은거마냥 뒤집어 씌워놓는게 허다함. 중요한건 '부모라는 것들이 즈그가 보호자인 주제에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권리만 찾고 지들이 사람새끼면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의무도 돌아보디 않는다'는거지

예스키즈존은 애초에 가족, 어머니와 아이들 대상으로 되어있는 가게들이라 보험도 정말 아주 사소한거 하나 안놓치고 다 들여놓은데다가 단골 위주로 돌아가는 가게다 보니 진상이 지1랄 염1병 떨어도 단골 엄마들 네트워크상에서 역으로 관광보내는게 수두룩해서 진상새끼들이 승질대로 지1랄을 못떰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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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자면 성인 진상새끼들은 아무리 ㅈ같아도 지들이 지 행동 책임져야하니까 어지간히 심해지면 경찰 호출로 해결됨ㅇ

부모라는 호칭 써주기도 아까운 새끼들은 자기 애들의 잘못은 지가 안했으니 모르쇠로 일관하고 온갖 피해는 다 끼얹어놓으니 노키즈가 가장 쉬이 보이는겨

[루리웹-6609092017]

방금 단 대댓에도 썼지만, 그래도 대처가 어느정도 편히 가능한가, 대처가 쉽지 않은가의 여부가 크다고 봄ㅇㅇ
부모 진상은... 그 어떤 책임도 지려하지않고 소재 따지기도 애매해져서 경찰도 대처하기 힘들어하더라

[고달픈 인생]

그걸 그냥 애 싫어하는 손님들이 그런걸 말하니까 뭔가 싶었음. 부모님은 노키즈존 할 생각은 없으셔서 말이지.

[루리웹-6609092017]

그런 사장들도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그런 단순 혐오로 인한 차별의 선례로만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의 특수함이 있단것 뿐임ㅇㅇ 쉽게 못찾아보는 '노인층 출입 금지' '중년 아줌마 사절'이런거와 달리 노키즈존은 좀 돌아다니다보면 곧잘 나오니까.

[루리웹-6609092017]

애들이든 취객들이든 사람별로 비선호하는 대상들이 분명 다 존재하니까 "저쪽에서 술 왕창 처마시고 고성방가하는 샠기들좀 조용히하라 해주세요"라고 요구할 수 있는거고 "애들 통제 안되는거같은데 좀 노키즈존 하시는게 낫지 않겠나요"라고 말할 수도 있음. 손님이니까 서비스에 피드백할 권리가 당연히 있음. 몇번 방문하고 돌아가는 손님들보다 더 오래 하루 영업시간 내내 홀에서 손님대접하시며 장사하시는 부모님이 더 많이 느끼실 일이지만, 그럼에도 그런 차별에 가까운 조치를 안취하시고 직접 케어하신다는 결단을 내리신거니까... 개인적으론 존경스러운 분들이시라 느껴짐.

[루리웹-3723506981]

건담은 건담에 아이들이 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만드는 거라구~~~

[노비양반]

건담은 사실 애들 보라고 만든 것이다

[고달픈 인생]

왠지 가면라이더 논쟁 생각나네.

"가면라이더는 헤이세이, 그것도 2기때부터 맛이갔다. 존나 유치하다."vs"가면라이더는 쇼와때부터 야들보라고 만든건데 그게 뭔 소리임?"

진짜 매번 이 소리 나왔던 거 같은데

[시현류]

'프리큐어가 여아들의 전유물이 되어가고 있다' 이딴 소릴 싸는 놈도 출현했더랬지

[고달픈 인생]

ㅋㅋㅋㅋ. 그나마 전대는 그런말 안나오긴했지만.

[리얼북]

원래 유아애니인 프리큐어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덕쉑 ㅋㅋㅋㅋ

[시현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9397319
과거의 흔적 ㅋㅋ

[샤아WAAAGH나블]

건담 처음에 심야애니로나오지않았나?

[욕망의항아리]

건담은 원래 전통의 소년병징집이라고 ㅋㅋ

[y@ng]

하지만 애들보는 만화에서 노키즈 해버리면 애들이 안본다고

[DKim]

킹치만 아재들만 나오면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걸! ㅠㅠ

[유동닉입니다]

과학기술 발전된 이래

빠른속도로 이동하는 무기는

무조건 고도의 훈련된 군인이 탑승하지만

아몰랑 최첨단 건담에는 매번 애새끼가 타는걸 어쩌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미네바]

[스파르타쿠스]

[뒷북폭탄ㆁ]

소년병에게 기대하지말라고...

[스파르타쿠스]

킹치만 웃소는 훌륭한 킬러인걸

[시현류]

뉴 키즈 온 더 블록(틀틀틀틀틀

[기미보는산돼지]

우리나라말고 노키즈존 하는 나라 있음? 전에 스웨덴 접대 문화때 누가 우리나라 노키즈존도 외국이 보면 놀란다고 그러던데

[고달픈 인생]

1980년대부터 미국&서유럽에서도 있었다고는 함.

[기미보는산돼지]

정보글 감사합니다.

[고달픈 인생]

참고로 예스키즈존가게도 있음.

노키즈존때문에 특히 미취학 자녀가 있는 부부들 노리고 와도된다고 영업하기도함.

당장 맥날도 노키즈존 반발하는 부모들 노리고 예스키즈존 홍보도했음.

[고달픈 인생]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2042400209211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2-04-24&officeId=00020&pageNo=11&printNo=18632&publishType=00020

아파트에 그런게 있었다더라. 그런데 식당이나 카페는 모르겠음.

[기미보는산돼지]

예스키즈존. 괜찮네요. 애들 있는 부모들 맘편히 오니까 좋네요.

[김유자]

[좌절중orz]

[payzer]

유녀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