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서브컬처 강좌를 듣는데
짧게 짧게 교수님이 의견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남들은 한 3~5분 안에 대답하는 내용을
혼자서 한 20분을 말하니까 진짜 돌아버리겠더라
말을 잘하면 모르겠는데
그 말 잘 안해본 사람의 특유의 우물우물대는 방식으로 잘 들리지도 않게 말하니까
교수님도 적당히 대답만 해줌ㅋㅋㅋㅋㅋ
또 자기 아는 거 나왔다고 교수님 수업 내용 신나게 까는 것 같던데.....
아니 진짜 좀 신기함
말을 오래할 꺼면 크게라도 하던가
그거 못고침 쓸대없는거에 목숨걸고 파고드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