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만화책 돌려보기
누구 한명이 만화책 가져오면
반전원에게 엉망진창 돌림당해서
너덜너덜해짐.
특히 위와같은 15세 이상은
너무 격렬하게 당해서 찢겨져나가기도 함
보통 내 책이 아닌
대여점에서 빌린 남의 책이라 가능했던 문화로
만화대여방이 거의 사라진 지금에서는
같이 사라져버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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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도 어느정도 친한애들한테나 빌려주지 흔히말하는 일진 이런애들한텐 안빌려줬음. 걔들 빌려주면 돌아오는데 한세월 걸려서 연체료 물어야됨
빌려줄 선택권이 존재했어?
안빌려주면 자리비운사이에 훔쳐가는넘도 많았음ㅜ
메이플 스토리 무서운게 딱 좋아 단골 손님이럿디
책에 싸지좀 마
일진이 그냥 가져가는거지 허락 맡고 가져감?
마법천자문이나 코믹메이플
책에 싸지좀 마
저거도 어느정도 친한애들한테나 빌려주지 흔히말하는 일진 이런애들한텐 안빌려줬음. 걔들 빌려주면 돌아오는데 한세월 걸려서 연체료 물어야됨
연체료 달라고 했음?
루리웹-6254902917
안빌려주면 자리비운사이에 훔쳐가는넘도 많았음ㅜ
루리웹-6254902917
빌려줄 선택권이 존재했어?
책을 제때 안주는 애들이 연체료를 줄리가.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친구끼리 쪼잔하게 나발이네 해서 그이후로 아예 그놈들은 안빌려줌
루리웹-6254902917
일진이 그냥 가져가는거지 허락 맡고 가져감?
음 나라면 쪼잔하다는 소리 들을까봐 빌려줄 거 같은데 연체료 못 받으면 어떻게든 받아내려고 했을 거 같애
일진도 사람에 따라선 허락 맡고 가져가지 ㅋㅋ
아니 계속 못 받으면 걍 포기할 거 같기도 하다
친한애들 빌려주면 알아서 일진한테 뺏김
이게 시대나 지역, 좁게는 학교 따라서 일진의 의미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나때 우리 학교는 그냥 껄렁하게 노는 애들을 일진이라고 불렀음 그정도면 걍 반 친구 1정도 느낌이라 허락 받아야지 안그럼 만화책 함부로 못가져가지
난 중2때 176이었어서 선택권이 있었어 꼬우십니까? 유전자를 강화하십시오
메이플 스토리 무서운게 딱 좋아 단골 손님이럿디
라떼는,,,유레카 프리스트 메르 이런거엿는디,,,
라떼는 삼삼 아이즈...
너도나도 스마트폰 있는데 대여점까지 뭐하러 가겠음 ㅋㅋ
실패율제로
그래서 처음가면 보증금 받고 빌려줬잖아
마법천자문이나 코믹메이플
요샌 뭐 만화든 소설이든 다 스마트폰으로 보니까...
아직도 기억난다 만화방에서 네기마 빌려와서 학교에서 보다가 친구 한놈이 보고싶다해서 잠시 줫더니 커터칼로 에로장면 잘라내고있더라고. 진짜 개 얼탱이없어서 쌍욕부터 박았는데
크로우즈 돌려보던 거 생각나네 ㅋㅋㅋ
저걸로 ↗같던 기억은 책방서 빌려온 책 뺐겼다고 내 책가져가서 대신 갔다주고는 그너덜한 책방책을 내게 돌려준 일이였지
베르세르크도 돌려보고 재밋었지. 당하고 사는 애가 아닌 애가 돌리면 회수는 어케든 되더라.
어느 페이지는 달라붙어 있고 어느 페이지는 ㅈ지ㅂ지 낙서에... 학교에서 돌려본 만화는 빗치가 되서 돌아오더군
반에서 쉬는 시간마다 읽는 사람이 다르곤 했던 책
가장 큰 문제는 위에도 나와있듯 야한 장면이나 애로한 장면을 누가 뜯어가서 빌린 애가 제일 큰 피해를 입었지.
난 내가 빌려왓는데 지들끼리 빌려주더니 책이 사라짐 다들 지가 아니라고 해서 변상해준적 잇어 그 뒤로는 안 빌려줌
즁딩땨 벙개벙개 가져온거 읽고 잇다가 마리왁스칠하고 댕기는 샘한테 걸려서 대걸레 몇개 부서지게 맞은 슬픈 기억이..
어느샌가 선생님한테 압수
중딩땐 만화책 돌려보고 고딩땐 라노벨 돌려보고
A4 용지에 프린트해온 야설 아니였음?
분명 2반 내 친구한테 빌려줬는데 8반 모르는 애한테 책이 옴..
오그래이트 저양반은 초중반은 뽕맛쩔개 잘만들다가 후반가면 설정이 폭주하면서 찍사버려
스토리 쓰는 능력이 없어서...
라노벨 건드렸다고 띨띨한 야구부 한놈 의자로 팼던 친구놈 떠오르는구만 교무실로 끌려갔지만 그 야구부도 썩 평판이 안좋아서 큰 일은 없었지
대여점이 없어졌어?
내 어릴때 그랜드체이스책 12권,13권,14권 도둑 맞았는데 ㅠㅠ 근데 지금은 그냥 다 잃어버림...
생각해보니까 자전거도 도둑맞고 학생때 도둑질 ㅈㄴ당했네
같이 만화책 돌려보던 덕후팸이 있었는데 하루는 그 중 한 놈이 좀 야시시한 만화책 빌려왔다가 돌림빵 당해버림 ㅋㅋㅋㅋ 근데 소위 좀 노는 애가 수업시간에 보다가 걸려서 선생님한테 뺐겼는데 당연히 이 자식이 돌려받으러 가지 않아서 원 주인이 받으러 갔지만 뺐긴 애랑 같이 오라는 말을 듣고 돌려받는걸 포기하고 울먹거리더라 결국 같이 덕후팸끼리 십시일반해서 만화방에 가져갔었음... 그때 그 시절 만화방에 대한 아련하고도 쓰라린 추억이다
예전에 등교하다가 야설 주움... 서양 야설 번역한거였는데 진짜 꼴렸음.. 야설 다 읽고 친구 빌려줬는데... 점심 때쯤 다른 반애 돌고 있다는 소식 들리다가 소식이 끊김...
그렇군요
이거 ㄹㅇ 다같이 빌려서보는데 꼭 한 놈은 꼼꼼히 보는성격이라 걔 뒤론 심각한 쿄통체증나옴. 좀 빨리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