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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맞는 말 같네요... 저도 열심히 그림 계속 그려볼까 합니다
아니 근데 1분 되는 시간만에 퀄이 괜찮게 막 뽑아내는거 보면 현타 심하게 오는건 어쩔수가 없던...
갓갓 일러레든 못그리는 일러레든 많은 시간과 노력의 결과물인데 ai는 단시간에 짜집기로 완성해 내는거니 현타 와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꼭 성공할 수 있을거에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빠요엔도 AI보다 빠르고 싸게는 못그리지
상대가 사람인거랑 아닌거랑 존나게 다르지 저건 뭔 헛소리야
갓갓 일러는 본인의 작품과 동등한 가치가 아니잖음 잘 그리는 사람은 그만큼 값을 더 받을 수 있고, 대신 본인의 작품은 갓갓 일러에 비할 정도로 잘 그리진 못해도 단가를 낮춘다던가 하는 등의 경쟁력을 취할 수 있는건데 ai로는 아예 밸런스 자체가 붕괴가 된 거니깐 대충 비유하자면 마차가 있던 시대에도 말이 비싸다던지 여러 이유로 인력거도 존재했잖아 근데 갑자기 아예 차가 나와버리면서 마차고 인력거고 다 끝장나버린 느낌인거지
듣고 보니 맞는 말 같네요... 저도 열심히 그림 계속 그려볼까 합니다
발타자르 겔트
꼭 성공할 수 있을거에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차라리 그래라...
얼른 그려!!
사실 히틀러는 그림으로 돈좀 벌었다. 엽서 일러스트 그려서 그걸로 돈좀 만졌거든
애초에 잘 그리는 일러레라면 짜집기도 ai보다 더잘하겟지
아니 근데 1분 되는 시간만에 퀄이 괜찮게 막 뽑아내는거 보면 현타 심하게 오는건 어쩔수가 없던...
잘 기억해야 함 이세돌 은퇴 시킨건 지금 까지 엄청난 장인이 아니었음 그냥 이해 가 안되는 그것도 이세돌 10명 앉히고 동시에 상대가 가능한 컴퓨터 라는것에 충격이지
사진기가 나왔을때 화가들이 붓을 뿌러트렸나...
사진이랑 그림이랑은 전혀 다른데
업계 방향이 바뀌면서 미술은 살아남았지만 개개인은 그런경우도 많았지
사진이 나오면서 사실주의 화풍이 멸망에 가까운 타격 받은 건 맞아 뭐 그때 사실주의 사조만이 주류였던 건 아니지만.
ㅇ 사실주의 화풍이 멸망하고, 회화는 '현실의 완벽한 모방'에서는 도저히 다다를 수 없다고 판단해서 아예 방향을 꺾게 됨. 당장 사진의 등장은 회화의 역사에서, 아니 회화를 넘어 인간의 사물 인식에서 엄청난 사건으로 평가됨
이세돌은 확실히 은퇴시킴 알파고 원인이라고 말함
하지만 빠요엔도 AI보다 빠르고 싸게는 못그리지
갓갓 일러레든 못그리는 일러레든 많은 시간과 노력의 결과물인데 ai는 단시간에 짜집기로 완성해 내는거니 현타 와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카메라 나왔을 때랑 다른 점은 카메라 나왔을 때 미술 사조는 이미 실사를 있는 그대로 그려내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일러레가 그리려는 거랑 ai가 그려내는 거랑 일치한단 점인감
애초에 AI 그림은 '진짜가 되고 싶어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사람에게는 어차피 하등 상관없는 일임 이건 AI가 압도적으로 인간예술가를 뛰어넘어도 '누군가는 붓을 놓지 않을거'임 그래서.. 붓을 꺾니 마니 하는 대상은 애초에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말하는게 아님. 다만.. 그렇게까지 진심이 아닌 사람에게는 그럴싸한 기폭제가 되긴 할거라는 거지..
그냥 그림 그리는게 좋아서 막연히 그쪽으로 진로 잡고 먹고 살 길 찾아가며 노력하던 애들도 타격이 클 텐데. 생계가 달린 문제니 진심 이전의 문제임
그림 접을 정도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림 그려서 밥먹고 살기엔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긴 해
AI가 자신보다 잘그려서 절필하는 것도 있지만 그런 그림을 순식간에 그려내는 것 때문이 더 클 것 같음
질 자체는 확실히 금손과 비교해서 떨어지는데 문제는 그 경이로운 속도지
상대가 사람인거랑 아닌거랑 존나게 다르지 저건 뭔 헛소리야
솔직히 ai가 이런건 못할거같은데 어느정도 이쁘게는 그려도 전문 일러레들의 그 추악한 페티시같은걸 담아낼순 없는거같다 아직
NAI하는짓 보면 그림쟁이들 손가락 자르는 것보다 먼저 세상에서 저작권이 사라진 혼파망이 찾아오던가 AI학습목적이라도 저작권을 지켜야되는 세상이 먼저올듯
뭐지? 비추박은건 AI학습에 쓰인 불펌사이트 단부루를 애용하는 딸잡이인 것인가?
사진때문에 그림에 변화가 왔듯이 일러레도 ai때문에 변화가 올려나
ai보다 ai나왔다 너만치로그리는새끼들은 붓놔라 이지랄하는새끼들이 더 ↗같은데
오히려 가장 현실을 모르는 트윗인듯 아니면 그림쟁이들 깐다고 외면하거나.
갓갓 일러레와 Ai는 잘 그리는 걸로 동일시될게 절대 아니란 얘기임... 사실 지금 올라오는 Ai 일러들은(특히 씹덕계 일러들) 그 자체로는 딱히 엄청난 고퀄까진 아니야. 문제는 그 엄청난 속도와 가성비인데, 이건 퀄리티 이전에 인간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분야 겸 이 직종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라고 평가되는 물건이잖아. 단순히 잘 그린다는 거 보고 뭔 현타왔냐 이렇게 평할 소소한 물건이 아니라고.
Ai가 아무리 사람을 따라잡지 못한다 해도 2명이 할일을 한사람이 하게 해줄정도는 충분히 할거임 일자리가 줄어들면 다른곳에 생긴다 하지만 그 새로 생긴 일자리가 그림만 잡고 살던 사람들이 할수있는 일은 아니겠지
갓갓 일러는 본인의 작품과 동등한 가치가 아니잖음 잘 그리는 사람은 그만큼 값을 더 받을 수 있고, 대신 본인의 작품은 갓갓 일러에 비할 정도로 잘 그리진 못해도 단가를 낮춘다던가 하는 등의 경쟁력을 취할 수 있는건데 ai로는 아예 밸런스 자체가 붕괴가 된 거니깐 대충 비유하자면 마차가 있던 시대에도 말이 비싸다던지 여러 이유로 인력거도 존재했잖아 근데 갑자기 아예 차가 나와버리면서 마차고 인력거고 다 끝장나버린 느낌인거지
와, 이거 비유 괜찮다
예를 들자면 '그린지 한달 됐는데 제 그림 괜찮은가요?' 하는 존잘에 나이도 젊은 친구들을 보고 느끼는 현타와 비슷한데, 그건 그래도 천재라는 인간 하나만이 존재하지만 AI는 아득할 정도로 넘쳐나는 느낌이라.. 좀 압도되는 불안감이 있음.
어떤 그림이든 순식간에 싸게 찍어낼 수 있게 되면 그림의 가치부터가 폭락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매우 뛰어난 신발 장인이 있다해도 난 신발공으로서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신발을 기계로 뽑아내는 공장이 들어서면 아주 뛰어난 신발장인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일러레나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톱에 오르는게 목표가 아니니 문제가 되는 거지. 진짜 좋은 비유가 댓글중에 많네. 마차가 있어도 인력거가 소비되던 세상에 자동차가 나오면서 마차와 인력거가 전부 설 자리를 잃은 거란 표현이 딱 맞더라
남의 그림 퍼오는 파쿠리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