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안 할 때고
코스프레도 잘 모를 때 이고 씹덕이 하나도 안 묻었던 시절에 야생동물 출사 나갔다가 너무 더워서
콜라 먹으러 어디를 들어감 그런데 막 이상한 옷 입은 애들이 막 돌아다니네..?
카메라 목에 걸고 신기해서 돌아다니는데 애들이 막 포즈를 취하네..?? 이건 또 뭐여.. 하고
지나가다가 지금 상황을 폰으로 사진찍고 자주가는 곳에 이거 뭐 하는 거냐 라고 하니까
거기서 빨리 나와.. 주화입마에 빠질 수 있다.. 카메라 가방에 넣고 빨리 뛰어 나와.. 등등 리플이 달림.
나는 그 리플을 보고 카메라를 목에 건 채 건물 뒤로 빠져나갈려고 했는데 거기에는 또 반사판 까지 있고 사람들이 줄 쫙 서 있길래
이건 또 뭐지?? 생각하고 기웃기웃 구경하는데 지금에서야 안 거지만 유명한 코스어가 있고 거기 사진 찍을려고 줄 선거더라고
나한테 어디그룹이에요?? 하길래 한화그룹인데요?? 라고 하니까 막 종이 훑더니 예약 없어서 안되요 라고 하길래
한화 이글스 화이팅 하고 지나서 나옴..
진짜 무서웠었음...
한화에서 일하는 유게이구나
거기 사람들도 되게 당황스러웠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