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이 약한 것부터 주고 느긋하게 키워가고 싶은 오타쿠:
"드래곤 라자일까요"
오랜만에 동지가 늘어날 것 같아서 허둥대는 오타쿠:
"어 그 눈물을 마시는 새랑 오버 더 호라이즌이랑 그림자 자국이랑 그리고 또"
일단 절벽에서 떨구고 살아남은 놈만 선별하는 오타쿠:
"폴라리스 랩소디로 검색해보세요"
[유머] 판타지 소설 뉴비: 이영도 작가 작품은 뭐가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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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드래곤라자는 지금 읽으라고 하기엔 너무 올드함
피마새 보고 라자로 복귀하니까 편-안 그 자체더라 라자가 무진장 밝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상대적 힐링이 됨
한국이 워낙 작품성있는 판타지가 씨가 마르다보니 판타지 이야기를 하면 이영도를 못빼는 수준인데 사실 이영도 작품은 뭘줘도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진입장벽 빡셈. 명작이네 뭐네 하는 사람중에서도 안읽은 사람들이 훨씬 많을걸.....
그래도 재밌긴 한 거 같음 ㅋㅋㅋ 마일드하다고 해야되나
이영도 작가 팬 중에 일본인이 있다는게 더 신기해
아니... 일본에서도 팔린단 말인가...
피를 마시는 새가 가장 오래 산다네
솔직히 드래곤라자는 지금 읽으라고 하기엔 너무 올드함
mang-001
그래도 재밌긴 한 거 같음 ㅋㅋㅋ 마일드하다고 해야되나
피마새 보고 라자로 복귀하니까 편-안 그 자체더라 라자가 무진장 밝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상대적 힐링이 됨
응애인간되는거야응애인간
첫 작품인 것도 그렇고, 이영도가 드라를 쓰기 시작했을 때가 아마 25살이었을 거임. 안 유치하면 이상하지
아니... 일본에서도 팔린단 말인가...
퓨처워커 이후로 출간된 적 없음
요즘트랜드랑 너무 떨어져서 안읽히지
한국이 워낙 작품성있는 판타지가 씨가 마르다보니 판타지 이야기를 하면 이영도를 못빼는 수준인데 사실 이영도 작품은 뭘줘도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진입장벽 빡셈. 명작이네 뭐네 하는 사람중에서도 안읽은 사람들이 훨씬 많을걸.....
ㅇㅇ 나도 드래곤라자는 읽다 말았고 피마새눈마새 다읽었고 이번에 나온거 군대에서봐서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단편집느낌이였던거같은데 용잡는다고 곡갱이 들고가는 아재가 인상깊었음
에소릴의 드래곤?
ㅇㅇ 이거맞네
차라리 전민희 작품이 좀 더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부분이 있었음. 비슷한 방식의 고전적 판타지 소설적 작품관을 추구한 것치고는 좀 더 대놓고 일본식 모에속성 공략을 많이 한 부분도 있고, 잘먹히는 클리셰 반영도 잘되서. 이영도 작품은 그런면에서 어느걸 줘도 많이 딱딱한편.
드래곤라자는 좀 올드하긴 해도 읽긴 쉽지 않나? 퓨처워커부터는 확실히 진입장벽 존나 높아진거 맞긴 해
이영도에게 상업적 기질이 있었으면 그림자 자국에서 드라나 퓨워 등장인물들 떡밥을 훨씬 더 많이 풀었겠지..
피를 마시는 새가 가장 오래 산다네
보긴 다 봤었는데 너무 어릴때 봐서 그런지 기억이 잘 안남...
이영도 안티:흐흐흐 퓨쳐워커 부터 보세요
폴라리스보단 퓨쳐워커를...
이영도 작가 팬 중에 일본인이 있다는게 더 신기해
드래곤라자가 일본에 발매돼서 팬이 약간 있긴 함. 존나 마이너한 팬덤이지만...
일본에도 좀비가 생성된 게 어쩌면 모르게 좀 기쁘네
폴랩 재밌다고....
라자 읽고 퓨처워커 겨우 읽고 폴라리스 던지고. 눈마새 피마새 읽고 단편집읽고 그림자 자국 던지고 그랬음
드래곤 라자는 솔직히 지금 읽는다면 너무 올드하고 나는 오버 더 시리즈가 더 좋다고 생각함 ㅇㅇ 작가 특유의 문체와 특징이 잘 나타나고 읽기도 편함
중딩때 DR보고 뻑간 상태로 폴라리스 랩소디에 손댔다가 크게 데이고 성인되서 정복 성공함 이랬던 거 생각하면 연령대에 따라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 틀려지는 경우도 있는 거 같음
라이온은? 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