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행동과 이념이 아주 투명하게 일관성있음
행적을보면 철학이고 나발이고 순수한 자기 파괴적 증오 그자체
알래스카 기지에 사이클롭스 설치된거 알면서도 자프트 병사들 몰아넣고
핵미사일 쏠수있도록 뉴트론 재머 캔슬러 지구연방군에 넘기면서
패트릭 자라한테 제네시스 쏘라고 꼬시는거보면
정말 그저 세상이 불타는걸 보고싶은 참 분탕
이루질 못해서 그렇지 성공만했으면 인류종, 코디네이터종 상호 공멸이 확정이란점에서
인류의 진화라는 겉포장이라도 챙긴 샤아보다 악행 스케일은 더 큰놈임
여기에 프로비던스타고 키라랑 나누는 말보면 일관성있게
야ㅋㅋㅋ 너나 나같은 놈들은 존재 자체가 ㅈ간들 원죄라서 뒤져야한다니까 ㅋㅋㅋㅋ
저 욕심만 그득그득한 ㅈ간들도 다 뒤져야해
굉장히 지리멸렬한 논리지만
자기연민 내지는 합리화없이 뒤틀린 논리를 일목요연하게 주장하는게 빌런으로서의 매력이 아닐까
크루제의 논리에 키라가 맞서지 못한건 크루제는 세상을 증오할 이유가 있는 피해자였기 때문임 태생부터 축복받은 키라는 이걸 뒤집으려면 자신도 뭔가를 잃었어야함 그런데 잃은게 없네
샤아: 사람을 우주로 끌어들여서 전 인류를 각성시킨다! 크루제: 히히힛 세상은 망했어 제네시스+핵미사일 발싸!
애초에 키라의 말빨이 딱히 좋은것도 아니라는게 더 큰 이유임ㅋㅋㅋㅋㅋ 너랑 나랑 친구 하나씩 죽였으니 쌤쌤하자 같은 소리 듣고 있으면 이 새1끼 뭐하는 새1낀지 궁금해짐ㅋㅋㅋㅋ
크루제랑 비교하면 모든걸 가진 갑의 위치였으니
근데 키라도 생각해보면 이제 겨우 16살 학생인데 논리를 바라는것도 ㅋㅋㅋ
키라도 참 할말 없는 상황이었지 게다가 크루제는 키라라는 완벽한 코디네이터가 탄생하기 위한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라 더더욱 할 말이 없었음. 그래도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 라는 대사는 크루제의 행보에 심적으로 공감하고 차마 부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걸 위해 모두를 멸망시키도록 놔둘 수 없다. 라는 속내가 담긴거지
처음에는 잃은게 좀 있어보였지만 출생의 비밀 밝혀지고 남의 여친 NTR한거도 모자라서 후속작은 아예 국가 하나를 통째로 쳐먹는데...!
샤아: 사람을 우주로 끌어들여서 전 인류를 각성시킨다! 크루제: 히히힛 세상은 망했어 제네시스+핵미사일 발싸!
크루제의 논리에 키라가 맞서지 못한건 크루제는 세상을 증오할 이유가 있는 피해자였기 때문임 태생부터 축복받은 키라는 이걸 뒤집으려면 자신도 뭔가를 잃었어야함 그런데 잃은게 없네
GlassCup
크루제랑 비교하면 모든걸 가진 갑의 위치였으니
모든걸 가져서 더 꼬운놈이지 키라쉑
GlassCup
처음에는 잃은게 좀 있어보였지만 출생의 비밀 밝혀지고 남의 여친 NTR한거도 모자라서 후속작은 아예 국가 하나를 통째로 쳐먹는데...!
GlassCup
애초에 키라의 말빨이 딱히 좋은것도 아니라는게 더 큰 이유임ㅋㅋㅋㅋㅋ 너랑 나랑 친구 하나씩 죽였으니 쌤쌤하자 같은 소리 듣고 있으면 이 새1끼 뭐하는 새1낀지 궁금해짐ㅋㅋㅋㅋ
종자를 잃었을거야
하나는 유전자 변형으로 수명도 잃고 존엄도 잃었는데 하나는 유전자 변형으로 기능도ㅠ얻고 지위도 얻고 엌ㅋㅋ
근데 키라도 생각해보면 이제 겨우 16살 학생인데 논리를 바라는것도 ㅋㅋㅋ
유전자 짜집기로 애 유전자 건들이는데 노새가 뭐 얼마나 중요하나 싶긴 함
그러긴 한데 그래도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와 카가리가 울고 있어!! 는 너무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루제의 대사부터 키라랑 자신의 입장차가 ㅈ같다는 논지잖아
ㅇㅇ 그래서 반박 못하고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 이 타령 시데에선 아스란 줘팰 때도 논리는 없고 걍 내 동생 우니까 너 줘팬다 이런 말 했지 논리랑은 거리가 먼 놈임
GlassCup
키라도 참 할말 없는 상황이었지 게다가 크루제는 키라라는 완벽한 코디네이터가 탄생하기 위한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라 더더욱 할 말이 없었음. 그래도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 라는 대사는 크루제의 행보에 심적으로 공감하고 차마 부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걸 위해 모두를 멸망시키도록 놔둘 수 없다. 라는 속내가 담긴거지
후자는 몰라도 전자는 타당성 없는 말이 아닌게 키라는 크루제의 논리를 논파할 방법이 없고 본인 스스로도 어느정도 공감을 하고 있음 그거에 기반해서 크루제한테 해줄 말은 없지만 그렇다고 모두 다 같이 멸망하자고 할 순 없는 노릇이니 (너의 행동원리를 모두 이해하고 어느정도 공감도 하지만 네가 저지르는 짓은 내가 지켜야할 것들을 없애버리기 때문에) 내가 지켜야할 것을 위해 막겠다 라는 얘기지
그게 시드가 욕먹는 부분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시작은 분명 내추럴과 코디네이터 간의 깊고 오래된 갈등의 골이 존재함. 그것에 대한 해답이라고 내놓은게 '우리 모두 죽이는게 싫으니까 전쟁 그만하자' 딱 이정도의 수준임. 이러니까 전장에서 불살한다고 무장과 전투속행을 못하게 가로 막지만 결국 수단은 더욱 강한 힘임. 그리고 그런 사유로 아스란을 제외하면 중심인물 그 누구도 그 갈등을 버리게 못함. 라우 르 크루제를 비롯하여, 아내를 잃은 자라 의장은 동포에게 살해당했고, 극단에 서 있던 블루 코스모스도 죽는걸로 끝남. 이래버리니 시데같은게 튀어나왔고 결국 시데까지 가서도 그걸 봉합을 못함. 언제까지고 증오를 가진 윗대가리를 썰어버리는거 외엔 구체적인 갈등구조의 해소를 못하고 그냥 위대한 령도자 라크스 아래에 전투행위만 그만두고 있음. 이게 국가간의 전쟁이 아닌 집단간의 테러리즘으로 변모하게 된다면 아마 라크스와 키라장군은 지구 상의 무기를 없애자고 주장할거임. 딱 그정도 수준의 애들이니까.
키라가 네츄럴-코디네이터 사이에서 살아온 과정, 특히 아크엔젤 승선 이후 과정을 생각하면 키라도 피해자임. 친구 잃고, 연인..도 잃고 친구랑 서로 죽일뻔하고, 일상이 붕괴하고. 그 과정에서 키라가 내린 결론이 이런 ↗같은 세계라도 그저 휩쓸려가면서 증오할게 아니라 내 손 닿는 범위라도 최대한 사람들을 지켜내겠다는거임. 그게 행동으로 드러난게 불살이고. 그걸 한 마디로 표현하는게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다.' 는 거임. 문제는 정작 작 중에서 네츄럴-코디네이터 간의 갈등이 시드 내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는걸 제대로 표현 못 하고 전쟁과 그 속에서 개개인의 갈등을 묘사하는데만 집중됨. 그러니 키라의 심경, 변화, 결심같은게 배경 묘사도 없이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모양이 되고 (대표적인 묘사 실패가 너도 친구 죽이고 나도 친구 죽였으니 퉁치자.) 말빨이 안 되니 걍 썰어버렸다는 인상을 줘버린거임.
크루제는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들의 씨를 말릴 생각만 하는 놈이라는 일관된 모습이 죽기전까지 제대로 보여준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지구의 자연이 어떻네, 지구라는 인류의 엄마품이 저렇네 같은 이상한 핑계하나 없음ㅋㅋ
진짜 크루제뽕에 시드를 재밌게 보고 데스티니에서도 크루제 성우 나온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더니... 으...
루리웹-9898964262
이름부터가 인류 멸절을 꾀하는 자에게 딱 어울리는 네이밍.
시드 세계관의 더럽고 음습한 면을 총집편으로 겪어 탄생한 빌런이었지
크루제는 그냥 일절의 미화나 세탁도 없이 완벽한 악 그자체라 슈퍼빌런 그 자체 같음 뭔가 이거 때문이다 이런게 아니고 아시발 내 인생 얼마 안남았어 그냥 다 주거!! 이거임ㅋㅋㅋㅋㅋㅋ
크루제가 하루종일 개소리를 뱉어대지만 본인의 자신의 논리가 틀렸다고 절대 인정 하지 않는 이유는 크루제를 구성하고 있는 인격적인 부분이 증오밖에 없기 때문임. 틀린걸 인정하는 순간 그냥 무기력증에 빠져 침이나 흘리다가 죽을 인간임.
아아 크루제님 당신이 옳았습니다 ㅠㅠ
잘만들었다만 하는 행동은 '내가 고통받았으니 니들도 고통받아야해' 라는 X건담 프로스트 형제랑 다를바없는
ㅇㅇ 기본적으로 내 인생이 이렇게된건 다 세상이 ㅈ같은 탓이야하는 놈인데 후반부포스가 너무 쎘음
매력은 있는데 공감은 하나도 안되는놈 ㅋ
크루제의 말빨에 어버버 하다가 주인공 보정 빡겜으로 눌러버린 낄라. 아니 주인공 되게 아끼는 거 같더니만 감독도 필은 크루제에 더 꽃혀있었지 않았나 싶음.
삘받아서 거창한 대사와 캐릭터는 만들었는데 이걸 뒤집을 말빨이 떠오르지 않으니 걍 묻어버린거지. 결국 낄라의 무능한 말빨은 감독 그 자체였을지도
키라가 지말대로 강함만의 존재가 아닌 상냥함을 가진 존재란걸 타인이 증명해주거나 시청자가 받아들였다면 할말이 없진 않겟다만 키라 행동이 자기 친구들도 폭력으로 꺽는녀석인지라 더 그런것도 있지
캐릭터 설정자체가 키라는 절대적으로 크루제한테서 언변에서 이길수없는 위치임 구도자체는 계산한게 맞는데 후쿠닭이 좀 엉성하게 풀긴했어
혼돈 악 그 자체
키라도 할 말 없어서 걍 쓰러트림
솔직히 시드는 키라와 아스란의 갈등관계를 어처구니 없이 대충 넘기지 말고 좀 더 갈등하며 감정 싸움 하고 보살짓만 하지 않았으면 나름 수작으로 남았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감정싸움 임계점 달한게 28화인가 서로 죽이려 들때 아니었음???
크루제는 솔직히 저렇게 폭주해도 납득이 감
그렇기에 건담시리즈르면 나올수있는 선이라고도 악이라고도 할수없는 이념대립으로써는 안맞았다고봄 그냥 무조건 악으로써 정해버렸기에 고작 전 여친하나 잃어버린 주인공놈이 정의행태한답시고 형집행하는것도 x같았고... 시드는 이래나 저래나 등신같은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프레이 살인자
의외로 키라가 크루제한테 논리로 이기기 유리한데 그냥 키라가 말빨이 구려서 못 이김
내 인생을 이렇게 만든건 인간의 원죄니까 네츄럴이든 코디네이터든 다 뒤져야된다는 사고회로인데 두 집단이 해온 짓을 보면 틀린 말도 아님.
방영시엔 크루제가 매력적이라는 평은 전혀 못봤는데 과거작들이 미화가 되는건지 후속작들이 더블오빼고 죄다망해서인건지...
시데에 빌런이라고 나오는 놈들이 죄다 함량미달이라서 아즈라엘, 크루제가 재평가 된 감이 있긴함.
작중에 맥거핀적 요소가 너무 많고 설명이 부족하죠..결국 그 장님아재는 누구고 시드는 뭐며 크루제는 왜저럼?? 하는게 시드 tv판만 다 본 시청자들의 소감이죠..작중에 그걸 풀어줄 키라도 꿀먹은 벙어리마냥 맨날 똑같은소리..솔직히 실패한 캐릭터가 맞다고 봅니다
크루제가 저러는 이유는 애니 보면 다 나오는데??
그 더러운 세상의 피해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