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 그림 관련해서 반응 보고 있는데 AI 발전시키는데 그림쟁이들 죽는것 쯤은 받아들여야 하지 않냐는 반응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음
뭐 대충 기술의 발전을 위해 희생은 불가피하다 이 정도인거 같은데 난 반대로 묻고 싶음 기술의 발전을 위해 인간의 희생이 필요하다면 그 희생의 범주는 어디까지여야 한다고 생각함?
요즘 AI 그림 관련해서 반응 보고 있는데 AI 발전시키는데 그림쟁이들 죽는것 쯤은 받아들여야 하지 않냐는 반응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음
뭐 대충 기술의 발전을 위해 희생은 불가피하다 이 정도인거 같은데 난 반대로 묻고 싶음 기술의 발전을 위해 인간의 희생이 필요하다면 그 희생의 범주는 어디까지여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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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빼고
나만 아니면 됨
나빼고
나만 아니면 됨
인격상실하고 쾌락에 젖을 수 있는 정도면 여유롭게 지켜볼건데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 시대 넘어갈때 문명들 갈갈 당한 정도는 어때?
모든것
기술은 사람을 죽이지 않어, 사람이 죽이는거지.
부연하자면 AI기술은 단지 도구일 뿐인데, 왜 도구의 발달이 인간을 희생시킨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그건 러다이트 운동이랑 다를게 없잖어.
인류의 직업은 항상 시대와 기술에 맞춰 변해왔음. 커미션 그림쟁이는 고작 십수년 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직업임. 그것도 매우 소수의.능력있는 사람만 가능하던. 그게 잠시 인터넷의 보급과 SNS의 발다로 생긴 직업인데, 잠깐의 기술 발달로 생긴 직업이 잠깐의 기술발달로 사라지는 사례는 너무 흔해서 이것에 공포를 느끼는 감성은 잘 이해가 안가더라.
전부
특권개층이고 나발이고 평등하게 죽을때까지
기술이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일부는 희생해도 되지. 정확하게 말하면 희생된 사람들 조차 그 기술에 의해 행복질테니 그런 경우는 희생이 따라도 되지. 근데 현실적으로는 그럴 수는 없을 거고. 그렇다면 발전을 이유로 희생이 정당화 되는 경우는 나와서는 안 됨. 필연적으로 그런 상황은 앞으로도 오겠지만 정당화 되고 당연시 희생을 받아들이는 풍조가 사회에 만연 되어서는 안 됨. 그렇게 되면 무엇을 위한 발전인가? 라는 상태가 되지. 모두가 잘 살자는 목적이 없다면 발전에 무슨 의미가 있는거지.
발전 그 자체가 목적이 된다면 까놓고 인간이라는 존재는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슴. 그래서 발전 그 자체가 목적이 되서는 안되는 거고.
근데 발전이라는 기준은 결국 인간에 이득이 되는 방향을 말하는거 아닌가? 인간에게 불이익이 되는걸 발전이라고 할 수 있는건가?
기술발전에 따라 아마존같은 물류 기업의 창고 자동화와 테슬라의 양산차 조립라인 완전 자동화 같은건 별 이슈가 없는데 왜 개인프리랜서 직업인 그림작가의 직업경쟁 능력이 떨어지는 부분만 민감해하는거임
나도 그 감성 자체는 공감이 안가는데, 이유를 추측해보면. 그림의 영역은 그동안 AI로 할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더 큰 공포를 느끼는게 아닌가 싶더라. 윌 스미스가 나오는 AI영화에서도 딱 집어서 AI가 예술을 할 수 있냐라고 묻잖어. 작품에서는 못한다고 말하지만, 우린 이제 꼭 그렇지 않다는걸 알게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