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모시고 살자고 한 적 한번도 없는 남편이 있었고 이후 시부모님이 두 분 다 돌아가심.
결혼 4년차 쯤이었고, 이쯤에 친정집이 부모가 아프게되서 모시고 살자고 아내가 말하니까
절대 안된다고, 너는 어떻게 된 게 염치가 하나도 없냐고 우리 부모님도 아팠지만 니가 너무 모시기 싫어하는 티를 내서
말도 안꺼내고 부모님한테 돈 쥐어드리고 나 혼자 찾아가보고 그러다가 마음에 묻었는데
니 부모 아프다니까 왜 쳐징징대냐고
당신이 나한테 모시자는 말 한번도 안해놓고 왜 그렇게 말하냐니까
사람이 꼭 말을 해야 아냐고, 병원때문에 잠깐 와 있는 동안에 친정 쳐가있고 퇴근 후에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온다고 한 것은 진짜 내가 ㅂㅅ으로 보여서 그랬냐고
하여간 느그 부모 절대 모실 생각없으니까 다음에 한번이라도 말 꺼내면 결단날줄 알라고
이미 한번이라도 말 꺼낸 시점에서 몰염치한 년 된 상태니까
라고 했다고 하더라.
개 섬뜩하더라 남자가 안에서 엄청 칼 갈고 있었던건데...
근데 이혼하면 가정법은 보통 여자편이라 남자가 불리할텐데...
https://gezip.net/bbs/board.php?bo_table=humor2&wr_id=308439#_enliple 이거네 걍 그건 사바사지 남자만 그런거아니고 여자도 그런 사람있고 사람마다 다른거지
그래도 말은 해봤어야지 분위기나 상황만으로 알아주길 바라는 건 한계가 있음
그래도 말은 해봤어야지 분위기나 상황만으로 알아주길 바라는 건 한계가 있음
상황으로 알아본다 그 이전에 시부모 오는걸로 짜증내고 피하고 싸우고 그랬다고함. 그런 사람이 시부모 모실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거지. 정황증거상
그렇지 말을 했냐 안 했냐는 엄청 큰거라서 저거 법원가서 이혼 과정에 영향 미친다면 남자한테 유리하게 돌아갈 일은 없겠지. 말을 했는데 여자가 싫다고 했으면 몰라도
비슷한썰 본 거같다 남편 어머니?가 아플때 얼마 안남으셔서 모시고 살자니 절대 안모시고산다고 했다가 아내 엄마 아픈데 모시고 살 형편되는 형제자매 없는데 자기가 한 예전 행동땜시 얘기도 못 꺼내겠다고
ㅇㅇ 남자는 로열티의 동물이지. 보통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5를 주면 5 이상을 돌려주고자 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부모 문제는 이게 마음에 저울추가 고장나서 제 정신으로 되지가 않음.
미확인생물체
https://gezip.net/bbs/board.php?bo_table=humor2&wr_id=308439#_enliple 이거네 걍 그건 사바사지 남자만 그런거아니고 여자도 그런 사람있고 사람마다 다른거지
여자는 잘 모르겠네. 남자가 보통 쌍무계약적인 관계에 익숙한건 사실이니까
불리할게 뭐있나? 재산 반띵 해주면 되고 애가 있으면 남자가 키우고 괜찮은 여자 만나서 잘살면되지. 부모 모시기 싫은게 이혼사유라면 여자도 좋을것 하나 없는데.
재산 반띵부터가 남자한테 불리한거 아닌가 싶어서. 반반 결혼도 아니었고 여자는 결혼하고 2년 놀다가 일자리 찾은거고
삭제된 댓글입니다.
Lapis Rosenberg
맞벌이면 더 불리한거 아닌가?
사실상 부모님 돌아가실 때 결혼생활은 끝난거였네...
그런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