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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해
나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풍족한 생활을 해왔어.
그리고 나와 오라버니에겐 집안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도 적지 않았지.
그러니까 나는 생각한거야! 그런거와 관계없는, 멋있고 훌륭한 최고의 나자신이 되겠다고!
내가 그와 만난건 내가 20세때이고, 그는 나보다도 연상이었어....나는 딱히 연애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그는 언제나 나와 함께 해줬지.
나는 별로 그에게 사랑을 느끼진 않았지만, 그가 싫었던건 아니라고?
그는 언제나 상냥하고 온화하고 성실해서, 우리는 모든 문제를 서로 상의해서 결정했고 언제나 함께 미소 짓고 웃으며 시간을 보냈어.
내가 무리하고 있진 않은가 걱정해주는데, 나를 위해서라면 본인은 어떤 무모한 일이라도 망설이지 않으니 정말로 감사하고 있기도 하고.
내가 불안해지거나 자신을 잃었을때 격려해주기도 하고....
그래, 말하자면 그는 내가 나로 있을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할수 있는거야!
그가 내가 기르는 애완견과 장난치며 노는 모습같은건 최고라고!
정말 멋진 모습이라 난 몇시간이든 그걸 지켜보고 있을수 있을만큼 좋아해!
처음에도 말했지만 나는 원래 유복한 가정이었으니까 별로 결혼을 통해서 생활을 안정시키고 싶다는 생각같은건 하지 않아.
지금 내가 외롭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왜냐면 항상 그가 곁에 함께 해주고 있는걸!
나는 이미 충실하게 살고 있지만, 어차피 지금도 계속 함께라면 차라리 결혼해서 같은 집에서 사는게 좋잖아?
그렇게 되면 카틀레아도 매일 그와 놀수 있으니까 행복할거고!
그래, 그게 좋아! 역시 그와 결혼해야겠어!
이건 사랑이라기보다는 그야말로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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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얘기하며 자기 팬의 연애상담도 해주는 나츠하)
그리고 린제나 치유키나 마도카 같은 애들한테 빼앗긴다음에야 비로소 사랑이었음을 눈치채는 나츠하가 할법한 생각이군
나츠하랑 속도위반 하고 싶다.
그리고 린제나 치유키나 마도카 같은 애들한테 빼앗긴다음에야 비로소 사랑이었음을 눈치채는 나츠하가 할법한 생각이군
나츠하랑 속도위반 하고 싶다.
나츠하의 뒷배라도 경찰의 속도위반딱지를 무효로 할 순 없습니다
당신이 짤린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