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할로윈 - 메인 테마
동료 괴인으로부터 소녀를 지킨 그렘린.
주인공은 그렘린이 전에 했던 말을 떠올린다.
참고로 본작의 괴인인 팬텀은 원랜 다
인간이었지만 인간으로서의 자아나
인격이 완전히 소멸해서 껍질만 같은
다른 존재임.
주인공은 내면의 팬텀과
공존하게 되면서 인간으로 남은 케이스.
이후 소녀와 그렘린은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과거를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시각, 주인공은 그렘린이 타키가와 소라
라는 인간이었을 적의 과거를 듣게 되면서
경악함.
미용사였던 소라의 손님 중 검은 머리에
하얀 옷을 입은 여성들이 행방불명 됐는데
이건 소라가 팬텀이 되기 전부터 벌어진
일들이었다.
그리고 그렘린이 몸을 던져가며 구한 소녀도
검은 머리에 하얀 옷을 입고 있었지.
의외로 그렘린은 거짓말을 하진 않았음.
팬텀이 되어서도
인간 시절의 인격을 유지하고 있었지.
인간 시절부터 연쇄살인범이었단 게 문제.
그리고 소녀를 지키려 한 것도 진심이였다.
자기 손으로 죽여야 되니까.
잠시 나온 과거회상을 보면 한 여성에게
마음을 전했으나 거절당해서 그녀를 살해.
이후론 같은 특징을 가진 여성들을 계속
죽여온 걸로 보임.
본성을 드러내지만 라이더들이 늦지 않게
도착하면서 새로운 피해자는 생기지 않았지.
그렘린은 팬텀 중에서도 똘기가 부각된
녀석이었지만 이게 끝이 아닌데...
자기 목숨까지 건 도박에 이겨서
넘사벽 강자인 만악의 근원을 제거하고...
히로인을 살해해서 원하던 물건도
손에 넣음.
최종보스 자리까지 얻은 건 덤.
이미 시한부였다지만 특촬물에서 히로인이
주인공의 눈 앞에서 살해당한 전개가 정말
충격적이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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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렘린을 연기한 마에야마 타카히사는
사귀던 상대인 칸다 사야카에게 "죽어,
죽는 게 어때? 다들 기뻐하지 않을까?" 라는
망언을 일삼았고 결국 자1살하게 만들었음.
그렘린이 죽기 전에 들었던 이 대사가
딱 어울리는 인간이라는 게 드러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