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용 아리스
데카그라마톤이 나오며 시작된 요새도시 에리두 잠입 미션
난 이 에리두라는게 별 생각없이 아리스가 발견된 폐허의 정식명칭이라 생각했음
다른것보다 폭주한 아리스가 실시한 프로토콜이 아트라하시스인데
이 아트라하시스도 에리두도 수메르 신화 관련된 요소라서
디비전이 만들어낸 아리스, 그리고 디비전이 있는 폐허, 이 둘이 같은 신화를 모티브로 한다, 이러면 딱 맞아떨어지잖아?
그런데 일섭 스토리 관련 고찰을 올리는 이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그게 터무니없는 미스리딩이었단걸 알게됨
에리두 미션에서 모아야 하는 아이템, 아마스의 파편이라 되어있는데
상세설명을 보면 이 아마스란건 요새도시 에리두를 지키는 전투드론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아마스란건
리오가 다루고 있는 로봇의 이름이다
즉, 에리두가 폐허란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전제이며
에리두라는건 폐허와는 별개의 지역으로
리오의 드론인 아마스가 지키고 있다는걸로 보아
높은 확률로, 히마리가 악취미라 부른 리오의 세이프 하우스겠지
후반부는 리오의 세이프하우스로 아리스를 구하러 가는 전개가 되려나
근데 이러면 또 신경쓰이는게
왜 하필 수메르쪽 이름을 붙인거지...?
아리스의 프로토콜로 보아 무언가 수메르쪽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 아리스를 가장 경계하는 리오가 자기 세이프하우스에 아리스의 기원과 관련된 이름을 쓴다?
이름없는 신이라고만 알고 수메르쪽인건 모르나?
아니면 열심히 만든 세이프하우스가 디비전이나 데카그라마톤에게 탈취당하나?
으으 스토리 열어줘
리오 : I´m your mother 아리스 : Noooooo
리오 : I´m your mother 아리스 : Noooooo
리오가 C&C랑 AMAS로 디비전 로봇들 막고 있었다는 거 생각하면 폐허 맞을 수도 있겠는데? 허가받지 않은 외부인 접근도 차단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