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의 도라이성 + 토목의 변으로 황제가 잡히는 초유의 사태 + 원나라 잔당/해적의 약탈
등으로 명나라는 이전 원나라에 비하면 고립주의+외교단절로 바뀌었음.
근데 조선은 거기에 대고 끝까지 들이밀어서 결국 명나라 쪽에서 "아 알았어 알았어 사신은 별일 없으면 4번만 보내라. 니들이 요구한대로 보낼거면 우리도 맞이 준비하느라 힘들다"함.
교수님께서 이말을 하신 이후에 비유하길 "미국이 갑자기 모든 국가와 외교 단절하고 연락망도 끊었는데 남한이 남들 다 미쳤다고 하는 와중에 백악관에 핫라인 설치하고 온격"이라고 하심.
그래서 조선초 세종때까지 있던 소위 사대 외교 관련 사건들을 무조건 반민중적, 반민족적 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