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쩡을 본 유게이라면 한번쯤은 봤을 양막 안 배아의 모습이다
영어울렁증이 있으면 어쩔 수 없다만
파란글씨의 ectoderm, 빨간글씨의 mesoderm, 황달글씨의 endoderm만 어떻게든 기억해두자
저 배아를 우리가 보는 시선 방향의 평면으로 자르면 대충 이렇다
위에서 기억해두라고 한 색상 그대로 외배엽(ectoderm) 중배엽(mesoderm) 내배엽(endoderm) 기원의 조직이 분화되는데
보면 알겠지만 조직별로 명확한 경계가 있다
성장한 인간에서 각 배엽별 조직은 이런데
다 볼 필요는 없고, 제목에 적은 것처럼 생식기관(특히 여성) 쪽만 보자면
난소는 내배엽에서 기원하고
자궁과 질은 중배엽 기원
음순은 외배엽 기원이다
두번째 문단에서 각 배엽별 조직에 명확한 경계가 있다고 한걸 기억한다면
난소와 자궁&질, 그리고 음순 사이에도 경계가 있다는걸 추론할수 있다
즉 질하고 음순 사이의 경계가 바로 처녀막의 정체다
원래는 발생이 완료되면서 세포자멸사 트리거로 저 경계가 완전히 무너져야 하는데
그게 완료되지 못하고 흔적으로 남은게 처녀막인 것이다
여담으로 첫 성교때의 출혈은 질벽(=중배엽 기원, 내구도 약함)이 고츄(=음경쪽은 외배엽 기원, 내구도 강함)에 긁혀서
마찰로 손상돼 나오는 지분이 더 크다
막말로 입술 안쪽을 사포로 문대는데 피가 안 나면 그게 더 큰일이 아닐까.
세줄요약 1. 처녀막은 사실 없는게 더 정상에 가깝다 2. 첫 성교때 피나는건 처녀막하고 별로 상관없다 3. 산부인과학은 망가로 배우지 말고 발생학부터 배우자
와.. 유게에서 별거 다봤지만.. 처녀막의 발생학적 기원을 알게 될줄이야..
의학적으로는 청년막은 있으면 큰일나는 소아과 질환임, 떵꼬가 막혀있는 거라 ㅎ장을 따였을때 피가 나는건 항문벽 위쪽(=내배엽 기원)이 고츄나 디ㄹ도에 긁혀 손상되는것
포유류는 다 있다고 보면 됨. 처녀막에 관한 가장 엉터리정보가 그것임.
유익한 정보였다.
처녀막이 고래, 인간정도만 가지고 있다는것도 신기함
격한 동작의 스포츠나 거친 육체적 활동을 할 경우 처녀막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 이유기도 함
아조씨 이런 의학적인건 안봐욤
세줄요약 1. 처녀막은 사실 없는게 더 정상에 가깝다 2. 첫 성교때 피나는건 처녀막하고 별로 상관없다 3. 산부인과학은 망가로 배우지 말고 발생학부터 배우자
성교육을 재대로 배운적이 없으니 유게이들은 망가로 배웟다고...
재밌는데 안보다닛
유익한 정보였다.
와.. 유게에서 별거 다봤지만.. 처녀막의 발생학적 기원을 알게 될줄이야..
처녀막이 고래, 인간정도만 가지고 있다는것도 신기함
아냐 두더지도 있어
두더지? 인가 도 있다고 들음.
Mask빌런
포유류는 다 있다고 보면 됨. 처녀막에 관한 가장 엉터리정보가 그것임.
다음은 청년막으로 부탁
의학적으로는 청년막은 있으면 큰일나는 소아과 질환임, 떵꼬가 막혀있는 거라 ㅎ장을 따였을때 피가 나는건 항문벽 위쪽(=내배엽 기원)이 고츄나 디ㄹ도에 긁혀 손상되는것
뷰지든 똥꼬든 피는 거의 비벼서 나는거란 뜻이군
今今 甘|甘|ス| ロト!
처녀혈이랑 발생 원인은 비슷하단거네
오늘 토픽은 처녀막이여?
그럼 같은 mesenchymal lineage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면 처녀막을 다시 만들수도 있나요?
그걸 굳이 다시 만들 이유가 있나....? 발생학적으론 덜된 인간인데
그럼 첫 성교에 피나는건 그냥 무식하게 쑤셔박아서 그렇다는 뜻인가..?
의외로 안터질수도 있음
그렇다. 많이 할수록 익숙해지는 그런 기관임.
첫 성교가 아니더라도 너무 격하면 피가 나는 경우도 있기는 함
격한 동작의 스포츠나 거친 육체적 활동을 할 경우 처녀막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 이유기도 함
그럼 윤활제로 치덕치덕 하고 하면 피가 안날 수 있으려나?
요즘처럼 영양상태 좋고 하믄..
그럼 사람은 배아때 생식기부터 생성됀다는거야?
고마워요 유니콘
여자들이 고추큰거 좋아해서 유인원중에 상위 1% 비율의 고추를 가지게 된것처럼 처녀막도 없는 애들이 다 도태되서 처녀막을 가진 유전자가 살아남았단 말이 있던데
여자들이 좋아한다기보단.. 고추가 큰게 질내사정에 더 유리했기때문이 아닐지.. 고추크면 아파서 싫어하는 여자도 많아..
그 옛날 처녀막 있는지 없는지는 뚫어봐야 아는건데 미리 거를 수 있었을까?
대부분의 짐승(?)들은 거기 냄새 맡아야 시작하니까? 알수있지 않았을까
날 속였어
그치만 꼴렸쥬?
크아악 발생학이다
헤이 츄라이츄라이 해부학과 더불어 (이성의)인체의 신비를 근본부터 없애서 진정한 2D-only 성벽을 만들수 있다고!
교수님이 태아 매주차 사진으로 골학급 단어맞추기 문제 내신것 땜에 이젠 보기만 해도 PTSD가 와요
유게이는 청년막이 있지요
내부점막 마찰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거라면 출혈 없는 여성은 점막이 무뎌지기라도 한다는거임?
남성쪽이 부드럽게 대했거나, 긁기엔 너무 가늘었거나. 여성쪽이 ㄷ도 등으로 연마(?)해서 튼튼해졌거나 첫 성교라고 꼭 defloration이 생기는 것도 아님
아니 막이랑 무관하다면 경험 있는 사람은 왜 피가 안나는거냐고
남자가 너무 격하게 하면 성교의 경험이 있었던 여성이라도 소소한 출혈이 있기도 함
중배엽 기원이라고는 해도 지속적으로 마찰(경험)을 겪으면 외배엽처럼 상피가 편평세포처럼 변함, 이화(metaplasia)라고 해서 손상에 좀 더 잘 버틸수 있게 됨
그리고 이화가 지나치게 진행되면 암으로 변할 가능성도 있어서 산부인과에서 이상한거 집어넣지 말라는 것 질벽의 경우 그래도 외배역에 가까운 중배엽이라 고츄비비기 정도로 벽세포가 암이 되지는 않지만 자궁경부의 경우 내배엽에 가까운 중배엽이고, 안 그래도 생리주기로 세포가 이리저리 변하는 장기다 보니 지나치게 포르치오(였던가? 아무튼 경부를 고츄로 문대는거)를 하면 자궁경부암 위험이 증가한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