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인지라 사람으로 붐비는 광장 거리
유우카는 학교서 야근하고 퇴근하는 중인거지
길거리에는 각 연인들이 데이트하거나
각종 모임, 회사원들 등이 삼삼오오 모여 시끌벅적 떠들며
술에 취한 티를 팍팍 내는 복잡한 거리에
멈춰서는 유우카.
한 전봇대 아래에 토를 하는 사람과 그를 도와주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거지
"어!! 유우카 학생? 그러고보니 샬레의 선생과 친했죠?"
"아 저기..."
"잘부탁드려요!! 그 친구가 요즈음 힘든가봐 잔뜩 취해선."
하고 얼떨결에 만취한 센세를 건네받은 유우카는
궁시렁대며 샬레에 데려다 주는거지
인사불성이 되서 걷지도 못하는 센세를 힘들게 부축해서 그런지
겨울인데도 땀이 난 유우카
"하아...진짜 어쩌다가 이런 사람을..."
이라며 말끝을 흐리는데
센세가 나즈막히 누군가를 부르느ㅡㄴ거지
"○○야...미안해...보고싶어...나도...나도...데랴가..."
언젠가 센세 일 도우러와서 잡담하며 알게된 사람의 이름
키보토스 오기 전에 사별했다는 센세의 전 아내의 이름에
가슴이 철렁한 유유카...
유우카는 소파에 쓰러져 자는 센세를 쭈그려 앉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닿지않을 목소리로
"...제가 사모님 대신이 될 수 있을까요..?"
라고 답변오지 않을 질문을 하고 나가는 유우카가 보고싶당
그저 사랑하기엔 상처가 크고
사랑하기에 상처 받는
그런 달콤쌉싸름한 유열 순애물 보고싶당
헤으응
얘 아직도 그림 안 배워왔네
빈 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다가오려는 학생, 또 이별을 반복하기 싫어 물러나려는 선생, 둘 사이의 애절한 대립과, 그 과정에서 피어오르는 사랑의 감정
그렇게 마음을 열려는 도중, 전 아내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비슷한 리오가 등장하는데...
내상입히는 스토리자나..
내상입히는 스토리자나..
저렇게 이어지면 정부인이라고 부를수 있을까? 재혼이잖아!
아 왕이 재혼해도 중전은 중전이지 ㅋㅋ 선생은 키보토스의 왕이라고 ㅋㅋ
그렇게 사모님 대신 샬레의 선생을 저승길까지 데려가주었다
하 존나 좋아
빈 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다가오려는 학생, 또 이별을 반복하기 싫어 물러나려는 선생, 둘 사이의 애절한 대립과, 그 과정에서 피어오르는 사랑의 감정
Esper Q.LEE
그렇게 마음을 열려는 도중, 전 아내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비슷한 리오가 등장하는데...
왜 선생님께서 회장이 한 말에 반박을 못 하시는 거죠? 리오가 내 아내랑 너무 닮아서... 라는 선생의 전에 본 적 없는 표정을 보자 속에서 끓어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유우카는 마음에도 없던 말로 선생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서클명 게슈, 작가명 초절정미소녀미네 가 그린 카시마(깡) 동인지 추천
그리고 선생님이 이미 노아와 그렇고 그런 관계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고
얘 아직도 그림 안 배워왔네
예전에 같이 갔었던 무덤 주인인가
어..건전한데?
유우카가 망설일때 노아는 이미 했습니다
오래전에 선생님 교환일기장 주워서 죽은여친 전생인척하던 쩡을 본적이 있워요
유게문학 ㄷㄷ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