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신도들을 아끼고
위기에 처하면 번개같이 달려와
숭배하면 그만한 대가를 주는 존재
Vs
그건 모르겠고
아무튼 너희를 창조했고
아무튼 너희들이 살 세상을 만들었노라
개미들이 뭐라 떠들든 별신경도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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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영웅의 모습이고 밑이 더 신에 가까운 모습이긴 해
내 회사를 없애주는게 진짜 '신'이다
그래서 이 필멸자들이 불쌍하다고 내 동족의 탄생을 막고 위대한 우주의 순환을 멈추었다? 너희들이 괜히 그럴만한 애들은 아니니까 일단 너희 기억을 좀 살펴보고 심판 내릴께 밑도 충분히 신에 걸맞는 아량을 가지고 있긴 함
진짜 신은 개미들만한 놈들이 뭐라 지껄이든 별로 상관도 안하지 않을까. 그런 개미들한테 뒤질리도 없고
우리들이 만들어낸 신(사실 영웅에 가깝지만 우리가 신으로 숭배하면서 신이 됐으니까) vs 우리들을 만들어낸 신
무직백수
신은 아래의 모습에 가가움
내 회사를 없애주는게 진짜 '신'이다
버드네
무직백수
검찰
? 조건 안붙이면 본인이 없엘 수 있잖아요
손가락을 튕기면 우주에 있는 회사의 반은 사라질거야
너를 없애면 '너의'회사는 없는 거 아닌가?
원숭이 손이 발동된다면?
그건 장애인이 되서 평생 취업 못할거 같잖아 ㅋㅋㅋㅋ
님 월급도 사라지잖아요
위는 영웅의 모습이고 밑이 더 신에 가까운 모습이긴 해
신은 왠지 인간의 도덕 관념에서 매우 멀거 같긴함 ㅋㅋㅋㅋ
ㅇㅇ. 인간이 이해할 수 있다면 신이 아니지 않을까 싶음. 내가 키우는 개미가 나를 이해 못 하듯이.
후자아님?
신은 아래의 모습에 가가움
아래요
진짜 신은 개미들만한 놈들이 뭐라 지껄이든 별로 상관도 안하지 않을까. 그런 개미들한테 뒤질리도 없고
??? :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곤충은 널리고 깔렸어!
신을 죽일 수 있는 사람들도 있으니 쌤쌤이라 칩시다.
오히려 만들고 ㅈ도 신경 안쓰는게 신에 더 어울리긴하지
MCU에는 직접 거론이 없지만 진짜배기 창조주에 해당하는 신 역시 딱 저 마인드로 일했던거로 아는데.
원래 신이란 건 의지도 없고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하는 존재인데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나에게 잘 해주는 게 신'이라고 봐버림 애초에 신이런 것도 사람이 만들어낸 존재긴 하지
위는 딱히 자기 신도 아니래도 도와달라고 하면 가서 도와주잖아
신(살찜)
사실 이게 진짜 오리지날 토르 고증 제대로 한 몸매이긴 함..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그래서 갓오브워 토르는...
우리들이 만들어낸 신(사실 영웅에 가깝지만 우리가 신으로 숭배하면서 신이 됐으니까) vs 우리들을 만들어낸 신
그렇다면 신을 만들어내겠어
우리가 개미가 아무리 서성여도 신경안쓰듯 진짜 신이있다면 하낱 먼지같은것중 하나인데 신경안쓰는게 당연하지
??? : 그런데 그 개미가 두둠칫 댄스를 시작하면 졸 관심!
그래서 이 필멸자들이 불쌍하다고 내 동족의 탄생을 막고 위대한 우주의 순환을 멈추었다? 너희들이 괜히 그럴만한 애들은 아니니까 일단 너희 기억을 좀 살펴보고 심판 내릴께 밑도 충분히 신에 걸맞는 아량을 가지고 있긴 함
사실 이신론적 관점에선 아래가 신이긴하지
어딜봐도 아래가 신이지
아래는 창조주고 위는 신보다는 반신의 영웅에 가깝지않나싶음
신은 존재하지 않거나 아주 ㅈ같은 ㅅㄲ거나
솔직히 아스가르드 양반을 자기들 신이라고 자칭하고다니는거보면 저게? 라는 생각이매번남 너무약해....
아래는 제우스의 광란의 파티를 즐긴다
개미 관찰 중
단 쿠로토 신이다
데인져러스 좀비라니깐ㅋㅋㅋ
낄빠하쇼
아스가르드애들은 신이라기 보단 걍 짱짱센 외계인같아
... 글쎄 고작 5.56mm에 환장하는 것보면 그다지 짱짱 센 것같지도 않고 ...
... 이분은 '날으는' 스파게티님 같은데 ... 소원을 빌어보자 ! ..
위는 신이 아니라 영웅이고 아래가 신이지 ㅈ같은 놈이니까
관점의 차이지. 실체적인 의미론 위가 '우리가 만든 신'이라면 아래는 '우리를 만든 신'이 되겠지만, 미래지향적인 사람이라면 '우리의 친구인 신'과 '우리가 극복해야할 신'의 차이라고 ㅂㅈ 않을까.
위는 그냥 초인이지 아래가 진짜 신이고
ㅎㄷㄷㄷㄷㄷ
셀레스티얼이 절대신은 아니지만 창조주들 이긴함
진정한 반신론자
댓글들 보니까 신의 의미부터 다시 정의해야 할 것 같다 ㅋㅋ
전자는 얼마든지 타락할거같고 후자는 신임
뚱제우스가 그랬잔아 신이아니라 히어로라고
전자도 어차피 개미 아닌가? 개미보다 좀 더 세니 말벌정도 아닐까 ㅎㅎ
후자가 신에 가깝지 않을까? 창조물들이 계획밖의 일을 저질렀지만 그것조차도 일관성있게 받아들이는 관대함. 아마 자신들 셀레스티얼들 박살내도 그럴이유가 있겠지 하고받아들일거같음.
어차피 다시 만들면 되니까
신이 의지를 가지는 순간. 모든 피조물이라는 관점에서. 인간은 이미 박멸됐어야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냥 거기 계시옵소서.
이게 개드립이 아니라 진지한 철학이아
대자연 그 자체를 신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래쪽이 더 신에 가깝겠지.
밑에사진은 뭐임?
이터널스 영화에서 셀레스티얼이 은하를 창조하는 모습
이런 내용이 바로 신은 인간이 만든거라는 증거임 ㅋㅋㅋㅋ 신이 있다면 진짜 개싸이코패스 일 수도 있는데 아 그런신은 모르겠고, 슈발 내 소원 들어주세요, 돈을 벌게 해주시옵시고, 건강을 되찾게 해주시옵시고!! 말을 포장만 잘했지, 결국 신은 존1나 내말 들어라!! 신도들은 나한테 헌금내고, 아휴 고객님 오셨어요 이걸 돌려말한게 신상심 이잖음.
신에대해서 세속적인 물질적 욕망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온것과 만물의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창조에대한 의문에서 나온게 각각 있는듯
아래쪽이 신에 더 가까움
신: 평소에 나 없다고 하다가 억울한 일 당하면 “신이 있다면 이런 일이 왜 일어나냐?!” 따져대는데 내가 니들 소원 들어줘야 할 이유가 뭐지?
전일근무가능한 무보수 만능 하인
진지하게 생각하자면, 신은 단일한 의지를 지닌 존재는 아닐 것 같음 내가 생각하는 신은 시스템에 가까움
신이라는 명칭을 얼마나 특별시하느냐에 따라 틀리지. 일신교 수준이 특별함을 부여한다면 아래쪽만 신이고, 다신교 수준의 특별함을 부여한다면 위쪽 아래쪽 다 신임.
그래서 몇몇 과학자들은 이게 신이라고들 하지 "이 기둥에서 우리 존재 자체와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것 우리의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것이 나왔으므로" 거기다 신도가 뭔 기도를 하든 아무 상관없다는 점에서 완벽히 본문글 신이랑 일치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