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싸움의 장을 마련한 네테로.
이제 메르엠과 줘터지게 싸울 일만 남았다.
하지만 오히려 대화를 하려고 하는 개미의 왕 메르엠.
진짜 개미 그 자체였던 과거와 달리
메르엠은 상당히 성장했다.
그도 이제 인간의 가치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냉정하게 인간의 사회를 비판한다.
그리고는 오히려 자신이 세상에 빛을 가져올 것이라며 설교를 시작한다.
인간의 소중함을 나도 깨달았으니
약하지만 가치 있는 자를 지키기 위해 이 힘을 사용하겠다라며.
하지만 네테로는 메르엠 본인조차 모르는 세상의 현실을 파악하고 있다.
메르엠은 짧은 시간 사이에 얼마 안되는 인간을 접하고 성장했던 괴물.
분명 정체성은 개미지만 인간미를 가지기 시작한 어정쩡한 상태로
인간과 개미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지만
메르엠이 그 어느 쪽으로 기울든 상관 없이
인간은 그들을 개미로써 짓밟을 뿐이라는 것.
메르엠은 인간의 악과 선을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인간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
네테로와의 싸움이 끝나고 그가 보여준 자비와 배려조차
순수하게 인간의 기준으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폭거.
그럼에도 공존을 택하고자 하는 메르엠이 너무 순수해 보일 정도.
네테로가 괜히 이 악물고 대화조차 안하고 싸운 이유가 있던 것.
생물의 정점이자 절대적 강자로 태어난 메르엠은
어차피 개인의 힘으로는 그에게 상대조차 할 수 없는 인류에게
(자비롭지만 고작 1살 먹은 개미로써는 오만하게도)
대화를 청했고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네테로의 더티 밤 자폭이 의미하는 것은
개미에 대한 인류의 답.
메르엠과 네테로 사이의 짧은 대화, 그리고 전투와 싸움의 결말이 보여준 것은
메르엠과 네테로의 대결이 아니라 개미와 인류의 대결이었고
강한 힘을 가졌지만 어리숙한 개미는 인류의 사악함을 이길 수 없었던 것.
애초에 1살도 안된 놈이 인간을 이해했다, 선별해서 지배하겠다 이딴 식으로 지껄이는 꼴을 보고 있으면 배알이 꼴릴 수밖에 존나게 인간의 악의를 보여주고 싶어짐
진짜 임팩트쩌는 컷
근데 애초에 메르엠이 제안한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수용한다 치더라도 저 키메라들 사이에서 또다른 여왕 개체 나오고 걔가 또 왕 낳아버리면 존나 골때릴 거 같은데
즉 인류를 먹이로써 개미에게 대다수를 바치고 그중 자신들의 선별하게 살릴자를 정한다. 이건데
B급주제 어디 A급 인류한테 덤벼 ㅋㅋ
개미주제에!
솔직히 메르엠으로서는 정말 오만했던거 메르엠이 점거한 성에다가 더티밤이나 핵미사일 한방만 쐈어도 사실 섬멸 가능했던거지.. 메르엠이 개개인으로서 최강자임에는 분명하지만 여전히 국가 단위로 보면 나약한 존재였는데 메르엠은 몰랐던거지
근데 애초에 메르엠이 제안한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수용한다 치더라도 저 키메라들 사이에서 또다른 여왕 개체 나오고 걔가 또 왕 낳아버리면 존나 골때릴 거 같은데
루리웹-6696729724
즉 인류를 먹이로써 개미에게 대다수를 바치고 그중 자신들의 선별하게 살릴자를 정한다. 이건데
미친 제안이지 . 인간의 모든 기본권을 내놓으라는거고 일부만 생존을 보장해준다는건데.. 네테로 결단이 아니었으면 정말 엄청난수로 확장해서 인간과 엄청난 대전쟁을 치뤘을듯..
선별하에
애초에 메르엠이 언제 타락할지 모를 뿐더러 설사 그 성격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코무기가 인간 때문에 다치거나 무슨 불상사가 생기면 단번에 학살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음. 측근이라는 놈들도 정상아 아니고 ㅋㅋㅋ
만약 다른 누군가가 메르엠에게 굴복해 인간과 공존이라는 명목으로 같이 살았어도 인류의 미래가 밝았을 가능성은 낮음. 그 과정에서 메르엠이 약속을 어겨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 뿐더러 샤와프후나 네페르피트 등 인간 사회 구조를 지배하기 좋은 능력과 성격을 가진 부하들이 한가득인데 뭐...
인간의 가축화를 의미하는거임 소랑 돼지마냥 종의 번식은 그 어느때보다 편하고 유리하겠지만 가축이 겪는 삶을 생각하면 그건 인간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가치관이지
메르엠 초반에 뇌파먹으면서 인간의 가능성을 잡아먹었어 찌릿찌릿 하던 새끼인데 한낱 코무기 하나가지고 변했다고 지랄쑈 하는거 보면 인간의 본질 같을걸 접하면 바로 ↗간 분쇄기로 변해도 안이상함 ㅋㅋ
개미주제에!
진짜 임팩트쩌는 컷
내가 헌터 헌터 보기 전만 해도 얘가 최종보슨줄 알았어
수십만년간 서로를 죽여오면서 진화된 악의인데 너무 좉으로 봄
실제로 인간중에서 네테로보다 강한 캐릭터는 없을걸
네테로 애기보면 강한 애도 있을법함
그림 넘쟐그림....
그냥 인간이 더 똑똑한거 아닐깝쇼 코끼리 잡을때 총쏘는거랑 비슷한거 같은데
장기 선생만 아니었어도....
애초에 1살도 안된 놈이 인간을 이해했다, 선별해서 지배하겠다 이딴 식으로 지껄이는 꼴을 보고 있으면 배알이 꼴릴 수밖에 존나게 인간의 악의를 보여주고 싶어짐
철학이 너무 얄팍해서 나중엔 어떻게 됐을까 궁금하긴함
삭제된 댓글입니다.
닥자터자피자
이때 원래 성우분 돌아가셔서 좀 더 목소리가 굵직한 성우로 바꼈는데 네테로 느낌이 완전 달라져버리더라 ㅠ
한번 양보하면 완전 식민지꼴 나는건데 절대 안되지
몆천번 아니 몆십 몆백만번을 그짓거리를 반복해오고 경험해온 인간에게 그딴걸 제안하다니 어리숙하군
사악함이라니 ㅋㅋ 그게 인류의 총의다
B급주제 어디 A급 인류한테 덤벼 ㅋㅋ
ㄹㅇㅋㅋㅋㅋㅋ
B급... 요괴... 으윽... 머리가...
사실 이게 핵심이지 넨 능력자 몇명 상대해보고 초월자인척 하지만 사실 아직 인류한테 쨉도 안되는 수준
좇밥 왕국에서 소수 넨 능력자나 민간인 터는 개미새끼 따위 핵폭탄 앞에서는 ㅋㅋㅋ
근데 처음엔 다들 벙쪘음. 나중에야 다들 납득했지만 능력자물에서 핵폭탄으로 최종보스 처리하는 건 진짜 ㅋㅋㅋㅋㅋㅋ
설령 회장이 패배를 인정하고 협조했다고 해도 결말은 비슷했을것
저 회장조차 희생양으로 써먹은 윗대가리들이 절대 용납안할듯 아마 돈이란 돈은 다써서 저새키들 조지겠지 여단 키르아네 상위 트리플 헌터들..
메르엠의 논지는 결국 완벽한 철인의 철권 통치야말로 인류를 이끌 방법 이라는건데 인류 역사를 통틀어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는데 종 부터 다른 개미 따위가 지껄여봐야...
애초에 완벽한 철인이 존재하지 않으니까 :)
메르엠은 철인(human)이 아니니 성립한다.
철충... 어...?
철충...!!
말 그대로 개미따위가 ㅋㅋㅋ
최소한 10년은 배우고 지껄였어야 했다
개미가 선별끝나서 침략시작하는순간 나라통째로 소멸하는 스토리 나올려나 ㅋㅋ
"자 이제 시작해볼까!" 하며 희망찬 표정으로 먼 곳을 바라보는 단체컷 한장 나오고 바로 다음 컷으로 핵폭발에 소멸하는 장면이 나오겠지 ㅋㅋ
솔직히 메르엠으로서는 정말 오만했던거 메르엠이 점거한 성에다가 더티밤이나 핵미사일 한방만 쐈어도 사실 섬멸 가능했던거지.. 메르엠이 개개인으로서 최강자임에는 분명하지만 여전히 국가 단위로 보면 나약한 존재였는데 메르엠은 몰랐던거지
메르엠이 제안한것도 이미 수많은 인류끼리 제안하고 뒷통수 쳐오고 악의가 뭔지 역사부터 뼛속까지 아로새겨줬는데 그것도 종족단위 스스로
바로 b급 요괴행
말이 대화와 제안이라지만, 인류를 관리하겠다는 제안에서부터 이미 아웃 좋든 싫든, 저걸 받아들일 지도자는 있을 수가 없지
인간: 키메라 앤트, 너네 줫밥이잖아(199패 1승)
이미 나라 둘을 기생해서 쪽쪽빨아먹어버린 시점에서 들을가치를 상실해버린거 아닌감? 그나라들이 강대국들도 아니고 독재국가와 기만의 나라인것도 그렇고
애초에 네테로는 절대권력은 무조건 타락한다고 생각하고 협회 내에서 자기가 대놓고 껄끄럽다고 생각한 패리스톤을 부회장으로 삼을 정도였음. 근데 눈 앞에서 독재자의 흔한 초기 발상을 가졌을 뿐더러 압도적인 힘을 가진 인외 존재가 저런 말을 하니 저거에 납득하거나 협상을 하면 네테로 본인의 사상과 철학이 모두 붕괴되는거임.
그렇게 생각 안했을 걸. 그냥 패리스톤이 짜증나는게 재밌어서 그랬을텐데.
재미로 움직이는 측면도 있는거지 오직 그것뿐인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던데
그런 생각은 했지만 짜증나는게 재밌어서 고른게 이유에서 8할 쯤 되겠지 ㅋㅋ
저기서 안뒈졋으면 기꺼이 미니어처로즈건 걍 대놓고 핵이건 탑재 미사일을 갈겨버릴 종족이 인간이니..
저걸 받아들이는건 그냥 병.신이지 ㅋㅋㅋㅋ 그냥 사회란걸 이해 못했단걸 보여준 급인데
개미 사회 곤충의 한계
진짜 전쟁을 알려주마 애새끼야!
저기서 메르엠이 데미지 하나도 안받았다고 해도 어차피 죽을수밖에 없잖아 헌터헌터 설정이 재미있는게 아무리 넨 능력자라도 군대가 와서 제압하면 당할수밖에 없다는거지
메르엠의 전투력이 국가수준의 무력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다르게 얘기하면 메르엠이랑 전면전 붙으면 어지간한 나라는 피해가 있어도 이길 수는 있다는 뜻임
작가가 하는말이 그거잖아 "개미새끼들이 딱 정치적으로 문제있는 곳에 나타나서 곤란한거지 일반 국가였으면 사상자 좀 많이 나지만 충분히 수습가능한 사태였다"
손짓 한번에 산도 날리고 강도 증발시키는 작품들 대부분은 "난 평범하게 살 거야" 나 "우린 ㅎㅎ 인간 사회에 ㅎㅎ 영향을 주지 않기로 서로서로 약속했어용~ ㅎㅎ" 로 떼우고 넘어가서 몰입도가 팍 떨어지는데 그런 면에서 헌터헌터는 밸런스를 잘 맞춘 것 같음
이제와서 의미가 사라지긴 했지만, 금서에서 액초딩이 '강하면 뭘해 커피 하나 못만드는데' 라고 사회와 파워밸런스를 따로 생각하는걸 보여주긴 했지.
자비로워 보이지만 내가 더 뛰어나니 내가 너희를 다스려주겠다는 독재자꿈나무의 말입니다
독재자가 있는 나라 무대에서 거미 사회의 왕이 독재자급 발언 하는 장면 만드는 거 보면 진짜 토가시가 존나 천재 같음ㅋㅋㅋ
심지어 그 개미의 왕이 강력한 헌터가 아니라 인류가 만들어낸 병기에 소탕당했다는거
진짜 메르엠은 넘사벽 케릭터 같으면서도 막상 파고들면 태생적 한계를 뚜렷하게 만든 게 놀라움.
무려 일은 전부 부하에게 맡겨두고 다른 종족이랑 꽁냥꽁냥 군의나 두는 왕이 하는말
애시당초 개미 밑에서 가축으로 전락하라는 게 말도 안 되는 거지. 형도 그래서 공존 불가능이라고 결론짓더라고.
막말로 지금도 가치관이 흔들리는데 나중에 벌레쪽으로 돌아서서 인류를 멸망시키자고 할 가능성이 농후한데? 그 이전에 못잡을정도로 쌘것도 아니고 말야.
그냥 조용히 지들끼리 자치국을 만들어 살겠다 라고 해도 묵인을 못할 상황인데 개미의 가축이 되라? 그냥 죽이는게 빠르지.
이 장면 보면서 기생수도 생각나더라 인간의 거대한 의지 앞에서 아무리 강력한 개체라 해도 눈 밖에 나는 순간 끝이라고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더닝 크루거' 알못쉑이 조금 알았다고 개처나대네. 인 셈이다
겨우 단 하나의 강한 개체를 만들어내는게 종의 정점에 서기 위한 개미들의 노력이라면, 10000% 실패하는게 당연하지, 멍청한 벌레새끼들... 겨우 방사능도 못이겨내는 놈이 뭘 잘났다고. 개개의 개체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종으로서 살아남는데 집중하고, 도구를 만들고 사용해 다른 불리함을 보완하는 인간을 상대로, 고작 하나의 개체가 강하다고 다 이긴 것처럼 깝치면 당연히 뒈져야지.
개미편의 유일한 단점 아닌 단점이라면 사실상 이 챕터의 진주인공인 메르엠과 대결한 인물이 네테로고 둘 사이의 전투나 대화가 다 명장면급이라 최후반까지 수련하면서 빌드업을 쌓았던 진짜 주인공 곤/키르아쪽은 곤육몬으로 끝남으로써 이야기의 무게중심이 전자에 확 쏠렸다는 점 같음. 임팩트는 후자도 쩌는데 대화나 스토리의 여운이 전자쪽이 너무 좋아서...
난 반대로 네테로vs메르엠의 그 명장면을 내놓은 이후에도 곤육몬으로 임팩트를 줬던게 대단하다 생각함 물론 그 임팩트의 방향이 좀 웃기긴한데 그래도 주인공은 주인공이라는 인식은 남김
그점이 토가시의 대단한 점인데 다만 메르엠-네테로전이 본문처럼 계속 진지하게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반면 곤육몬쪽은 밈쪽으로만 소비되는 경향이 강해서.......그게 좀 아쉬울 뿐.
그저 순수하기만 하던 곤이 복수심과 분노라는 감정을 알고... 능력으로 어른의 모습이 되는 게 소년 시대, 소년 만화의 끝을 알린 것 같아서 난 의미가 깊다고 생각했음
근대 그 후에 이야기로 네테르 회장과 개미의 싸움은 사실 암흑대륙 생물체 입장에서 보면 ↗밥 싸움이었다. 라는 그런 느낌의 빌드업도 아닐까 생각하기도함.
사악한건가? 메르엠이 내놓은 답은 자비도 선도 아냐 이종족지배자가 폭압속에 오만한 알량한 선별을 통해 동물 보호를 하는거지 머 인간도 그러고 있긴한데 애초에 그렇기 때문에 받아들일수 없는 생존경쟁이되는거지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 키메라엔트 사건도 외부소통이 단절된 동고르트에서 터졌으니까 이렇게 사건이 커진거지 도시였어봐라 1초컷났지
동고르트이전에 ngl인가 자연주의단체여서 망한거 동그르트에 여왕왔으면쉽게잡앗을듯
강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사실은 약자 였던 것.
인간이 개인으론 져도 군체로는 이겼다.
이건 "인간이 인간 외의 무언가의 지배를 받아들여도 되는가" 에 대한 이야기로도 볼 수 있음 그 "무언가" 는 키메라 엔트일수도 있지만, AI일수도 있고, 매트릭스일수도 있고, 코스믹 호러일수도, 신일 수도 있음 인간이 끌어내릴수 없는 무언가에게 한번 지배를 맡기면 당장은 수월할지 몰라도 인간이 그 지배를 끝낼 수단이 없다면 그때부터 인간은 노예가 되는 거지. 그래서 총과 핵미사일이 인류를 좀 더 평등하게 만들어 줬다고 볼 수 있음
AI 의 위협이 진짜로 다가오고있으니 전인류가 고민좀 해봐야할 문제지
결국 그 AI 위협도 사람이 써서 사람을 위협한다는게 웃끼긴하지만
그래서 나오는 의견이 개개인에게 AI의 지능을 빌려주는 BCI.. 인데 이것도 완벽하진 않긴 하지
결국은 이해 못한
개미편은 진짜 명작이지만 벌레놈들은 처음부터 다 맘에안들었어
반대로 저 할아버지가 저기서 같이 싸워줄 이유가 없었음 핵이 있는데
그건 나도 좀 의문이 들더라 투명 + 공간이동으로 핵만 싹 놓고 가면 안되나? 하고.. 작가가 정신력에 너프를 먹여서 중간에 못 쓰게 됐지만
잊어버리기 쉬운데, 남의 나라 수도야. 아무리 미개 독재국가라도 선핵필승은 금지. 그런 방법을 쓸 거면 애초에 헌터에게 맡길 필요도 없이 그냥 폭격이 빨라.
앗 그렇군
애초에 정치적 요인 때문에 소수 인원만 이끌고 노부 데리고 간거임. 이공간에서 핵 터트려서 죽이려고. 근데 노부가 멘탈 깨지면서 계획 무너진거고.
가둬서 핵이면 괜찮긴 할텐데 개미왕을 본 순간 멘탈이 깨져버린 거구만 ㅋㅋ
헌터헌터는 보통 소년만화와 같은 희망적인 주제 같은 게 아니라 인간사회의 가감없는 현실이라 해야하나.. 조금 주저할법도 한 인간의 악의를 아무렇지도 않게 그려내는 게 정말 인상깊었지
메르엠이 정말 인간을 몰랐던 부분 개인개인이 따로노니 인간이라는 종은 약하다고 여겼지만, 바로 그 개인개인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그것도 저가로 만들수 있는 폭탄이 메르엠을 끝냄
마아안약에 인간이 개미와 똑같은 수준으로 개체집약을 이뤄내면....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