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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런 이야기는 아니곸ㅋㅋㅋ 그냥 저건 작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회상씬에서 나온 거고, 그때 이벤트 아주 잘 끝나고 에어그루브는 적당히 잘 끝났다 하는데 루돌프가 더 완벽한 걸 꿈꾼다는 뉘앙스로 말하니까 에어 그루브가 내심 좀 욱해서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생각하고 이벤트 관리룰 전적으로 맡기로 한거. 루돌프는 따로 큰 건이 있어서 그쪽 일 추진하기로 하고. 물론 루돌프가 이쪽도 참여하려 했는데 부회장들이 말리니까 결국 고집을 꺾었다는 뉘앙스로. 그리고 이제 잘 해내니까 뿌듯해서 나 잘했지? 하고 메세지 보낸거고. 애초에 이건 루돌프 육상 스토리에서도 나오는 부분인데, 루돌프는 좀 혼자 끌어안고 다 하려는 성격이고 에어 그루브는 그런 루돌프에게 보살핌 받는 상대가 아닌 동료로서 동등한 대상이 되고 싶다며 반발하는 이야기가 있었음. 그거의 연장선으로 보면 됨.
다행히 뭔 엄근진 얘기는 아니었구나... 스토리 궁금해서 찾아보니 저런 얘기 나와서 기겁했는데, 다들 말 안해주고 비추만 박더라고. 설명 고마워 ㅇㅇ
물론 부회장들의 속마음과 별개로 은근히 사람들에게 멀리되는 것 같아서 의기소침한 묘사가 간간히 나오는 루돌프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몰?루? 이벤트에 메세지 받고 난 뒤 반응은 없었고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