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를 극심히도 괴롭혔던 친원세력의 끝판왕 배후였던 기황후를
여인의 몸으로 고려인의 자긍심을 지키며 원나라 황후자리에 오른 여걸로 만든 드라마
실제로 기황후는 고려를 완전히 원나라를 병합시키는 입성책동을 주장한 사람이고
자신의 권력기반을 위해 고려에게 공녀를 더 보내라고 독촉까지 한 기록도 있음
근데 드라마에서는 오히려 기황후가 공녀 차출을 막는 장면이 연출됨
또한 실제로는 원나라 황후 지위를 이용해서 자신의 두 오빠를 고려의 덕성부원군으로 꽂아줬는데
그 둘은 고려에서 제일 가는 친원파 권세가가 되어 온갖 포악한 짓을 일삼음
그러다 공민왕이 반원정책을 펴고 기철을 비롯한 부원세력을 쓸어버리자
고려의 왕을 바꿔버리기 위해 군사 1만으로 고려를 침공까지 함.
거의 이완용 = 독립운동가 왜곡 수준
대원군이 10년간 쌓은 국부를 순식간에 탕진했지만
드라마에서는 여자의 몸으로 열강의 이권다툼에 맞서 싸우고, 조금 부족한 왕인 고종의 훌륭한 조언자가 되신 민비.
물론 실제로는 민비를 등에 업은 민씨세력들이 매관매직을 일삼아서 조선 양민들은 늘 부패한 관리들에게 시달렸고
군인들에게 주는 급료 또한 착복하고 지급되는 쌀에 모래를 섞어 줬었는데
그걸 참다못한 군인들이 민씨 최종보스인 명성황후를 죽이겠다며 들고 일어나는 임오군란이 터짐
근데 이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군란을 일으킨 군인들이 궁궐사람들을 그저 보이는대로 다 죽이고
궁녀를 ㄱㄱ하려는 장면을 넣는 등 13개월동안 급료를 못받아서 들고 일어난 군인들을 굉장히 무도한 무리처럼 연출함
또한 그들을 처단하기위해 청나라 군대를 조선으로 들이는 미친짓거리를 아주 당연한 요청인것처럼 그려냄
거기에 도저히 미화가 불가능했었는지 민비가 국고를 미친듯이 퍼주며 총애하던 무당 진령군은 끝날때까지 등장하지 않음
민비 쟤는 일본 쪽발.이들 손에 죽는게 아니라 백성들한테 찢겨나갔어야 했음
특히 민비 미화가 너무 심했음
원균도 미화하는데 이완용이라고 못할까 분명히 나올듯
열불나는건 민비의 경우는 아직도 가끔조선의 국모다 이렇게 기억 하는 사람이 있더라
흥선대원군이 쌓은 국고는 대원군 스스로 탕진했음. 경복궁 증건하고 당백전 발행 인플레이션으로 이미 1874년에(축출된 건 1873년) 돈이 없어서 신미양요 때 무너진 강화도 진지들을 수리하고 확충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하는 기사가 있음. 병인양요/신미양요는 잘 막아놓고 운요호 하나에 무너진 것도 결국 그거 때문이란 얘기가 있더라. 그거 말고도 깔 건 많은데 흥선대원군 미화는 없었음 해서 적어봤음.
이제 나중에는 이완용 숨겨진 독립운동가 드라마도 나올듯
채시라 흑역사 천추태후도 있음
가~지 못~하~~네~~~~
열불나는건 민비의 경우는 아직도 가끔조선의 국모다 이렇게 기억 하는 사람이 있더라
죽여도 우리 손으로 죽였어야 되는데 하필 왜놈들이 죽여서...
그거 어릴때 드라마를 잘못봐가지고...
뮤지컬 명성황후는 작년에도 25주년이라고 공연했더라..
민비 쟤는 일본 쪽발.이들 손에 죽는게 아니라 백성들한테 찢겨나갔어야 했음
특히 민비 미화가 너무 심했음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을 깐다고 기획된거라.. 방영 당시 무역개방, 우르과이라운드 등등..
이제 나중에는 이완용 숨겨진 독립운동가 드라마도 나올듯
루리웹-9725382
원균도 미화하는데 이완용이라고 못할까 분명히 나올듯
웹소 드라마화하면 되겠네. 환생자자식들어가서 바뀌는거긴한데 대역있지
을사오적과 정치 암투극과 로맨스를 섞은 이야기를 푸는거임? 시1발 왜 나올만하지
자식에게 환생자가 들어가서 역사가 비틀리고 이완용이 지 돈 빨아먹으려 행동하다보니 그거때문에 자식 새끼기 저렇고 저런 행동을 하는데 이 새낀 애국자네 하고 이토한테 팽당하고 강제 애국자행되는 대역
1화에 대충 이 드라마는 픽션입니다 경고문 한번 띄우고 이완용 역에 정우성같은분 넣어서 카리스마있지만 눈앞만 보는 암군같은 느낌으로 만들겠구만 으아악 상상만 해도 그지같아
이완용은 말기아니면 의외지만 거의 조선의 마지막 희망으로 보일정도로 조선 근대화에 열성인적도 있으니까. 파보면 젊을때 젊을때 한 살리려고 온갖 짓하다가 현타와서 역적된 조조 비슷한게 많아
문제는 현타와서 한게 나라 팔아먹기라서 그렇지 엌ㅋㅋㅋㅋㅋㅋ
불꽃의 매국노 이완용 ㅋㅋㅋ
솔직히 무당이 드라마에 안나와서 맹꽁이 서당에서 만든 가짜인물인줄 암
흥선대원군이 쌓은 국고는 대원군 스스로 탕진했음. 경복궁 증건하고 당백전 발행 인플레이션으로 이미 1874년에(축출된 건 1873년) 돈이 없어서 신미양요 때 무너진 강화도 진지들을 수리하고 확충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하는 기사가 있음. 병인양요/신미양요는 잘 막아놓고 운요호 하나에 무너진 것도 결국 그거 때문이란 얘기가 있더라. 그거 말고도 깔 건 많은데 흥선대원군 미화는 없었음 해서 적어봤음.
아 깔게 많다는 건 민자영이 얘기 ㅇㅇ 깔땐 까더라도 팩트만 까자는 거
동감 대원군만큼 시비가 갈리고 또 그 주장에 정당성이 있는 인물이 드물지. 개인적으로 대원군의 가장 큰 실책은 왕실을 반갈죽 했다는거야. 강력한 근왕세력을 스스로 반토막냈음
선례가 없어서 정말 개판됬지. 상왕이 아닌 임금의 생부라. 왕비가 아닌 임금의 생모는 대우만 해줌 되는데 아버지는 정말 어버버버지 ㅋ
딱, 고종 친정할 나이에 물러났다면 국권피탈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자신의 명예는 지켰을것을
민비를 가면 대원군이 미화되고 대원군을 까면 민비가 미화된다니 이 무슨 끔찍한 균형인가
둘 다 까면되지.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니 하나하나 팩트체크해가면서 잘못이 확실한 것만 까야하는 거 ㅇㅇ
민비 진짜.. 부당한 걸로 항의하는 자식을 옆집 깡패 불러서 폭행시킨 꼬라지..
기황후는 왜곡든 드라마 시작 전부터 논란 터지고 워낙 마이너라 대중들이 모르는데 민비는 진짜 심하지. 대중들은 진짜 드라마 명성황후 그 자체만 믿음. 쪽발 손이 안 죽었으면 조선 민중 손에 죽어야 할 수준인데 말이야
기황후란 인물자체는 마이너한게 맞는데 해당 드라마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일시청률이 29%까지 찍은 대박드라마임 충분히 저 드라마로 왜곡된 인식가진 대중들도 찾아보면 그렇게까지 어렵지만은 않게 찾을수도있을걸
채시라 흑역사 천추태후도 있음
천추태후는 진짜 대놓고 역사왜곡을 했지. 그 아들이 결말에 여진족 대빵되서 금나라 건국하는거도 그렇고
대원군이 쌓은 부는 대원군이 경복궁 짓는다고 탕진했잖아
기황후 천추태후는 미화 이전에 실화 바탕으로 소설쓴 거임. 고주몽처럼 기록이 부족해 각색한 거와는 다름. 선덕여왕이 아얘 픽션인 사극인 거랑 비슷해서 명성황후와 비슷한 건 여인천하의 문정왕후임. 천하의 개썅x인데.
아직도 사람들이 민비 하면 모르고 명성왕후 하면 아 하고 떠올리는게 진짜 저 드라마의 영향력이 크다고 봄
애초에 왕비에게 적절하지 않은 칭호임.
?? 그건 당연히 시호로 부르는게 정상임 그리고 그건 그렇다쳐도 조선시대에 민씨 왕비가 몇명인지 알고나 말하심? ;; 그리고 명성왕후가 아니라 황후임 명성왕후는 또 따로있다
그렇구나 내가 잘 몰랐던거네
귀축 ㅁㅁ마 충렬왕이 갑 아닌가
저래 놓고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민'비'라고 부르기도 아까워 일본놈들이 악질인게 저걸 우리손으로 못죽이게 만듬
쪽■■들은 ㄹㅇ 도움이 안돼;;
역사왜곡 드라마는 출연하는 배우들도 문제있는거같음 저딴걸 왜 찍는지..
군대 정신교육 자료 만드는 데 드라마랑 너무 차이 나길래, 민비 실체 그대로 말했다가 중대장한테 혼났는데 그때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명성황후는 뮤지컬도 있던데
미화소설->뮤지컬. 그 뮤지컬이 엄청난 떡상->드라마화. 뮤지컬이 원흉임.
이렇게 된 배경에는 채널파워를 여성이 갖고 있고... 대하사극은 만들어야하고... 그래서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긴 해야 하는데 마땅한 인물들이 없다보니 각색을 좀 심하게 쎄게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함.
기황후는 기황후보다 주진모가 맡았던 충혜왕 미화가 더 심했음ㅋㅋㅋ 역사에서는 진짜 원나라에서도 경악할 정도로 개차반이었던 위인을 원에 대항하고자 했으나 실패하고 역사 조작으로 망나니 왕으로 기록되었다고 ㅈ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