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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 정부 전사자 지원 개판이란 소린가.
영웅이 있다는 건 그만큼 사회에 문제가 많다는 거니
맞음. 그래서 국가에 냉소적인 군인들도 많다더라. 일단 노숙자의 상당수가 참전 군인 출신이라는것부터가....정신적 경제적 둘다 몰리는것 같음
리얼 영웅이네
미드 씰팀 보면 특수부대 전역자가 현역 당시에 교전중에 rpg 공격받아서 뇌에 충격으로 정신이상 생겼는데 현역 당시에 발견된게 아니라고 치료 거부당해서 차안에서 권총 ㅈㅏ살하는 스토리도 나오는거 보면...
와 ㄹㅇ 초인이네
1차대전 이후만 해도 보너스군대라고 강경진압 할 정도였으니
쟤네 정부 전사자 지원 개판이란 소린가.
Lapis Rosenberg
영웅이 있다는 건 그만큼 사회에 문제가 많다는 거니
Lapis Rosenberg
맞음. 그래서 국가에 냉소적인 군인들도 많다더라. 일단 노숙자의 상당수가 참전 군인 출신이라는것부터가....정신적 경제적 둘다 몰리는것 같음
Lapis Rosenberg
미드 씰팀 보면 특수부대 전역자가 현역 당시에 교전중에 rpg 공격받아서 뇌에 충격으로 정신이상 생겼는데 현역 당시에 발견된게 아니라고 치료 거부당해서 차안에서 권총 ㅈㅏ살하는 스토리도 나오는거 보면...
유서깊은(?) 사회문제기는 함... 웃긴건 지원이 나름 빵빵한 편이라는거 (예를들어 전역자들은 꽤 수준 높은 Veteran's hospital 있어서, 의료보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됨) 근데 문제는 지원이 여러 방면에서 충분하지 않다는거지... PTSD이런 부분에서도 지원이 미약해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는 사람들도 많아... 저런 문제 생기면 돌봐줄 사람도 없어서 보통 못 견디는 경우가 많거든. 그래서 윈터솔져 보면 전역자들이 그룹 세션 이런거 자원봉사로 하는 거임... 서로 연락이라도 닿고 하면 지원해줄 사람이라도 생기니까.
미국은 전역자 대우를 잘 해준다가 반쪽짜리 진실인가?
Lapis Rosenberg
1차대전 이후만 해도 보너스군대라고 강경진압 할 정도였으니
놀랍게도 미국이 상대적으로 좋아하는 미군은 죽은 미군이란 거임.
이게 사회구조의 변화외도 연관이 있어서 국가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음. 간략하게 말하면 군대의 지식과 경험이 사회에서는 쓸모가 없어졌다는거. 특히 전투병과가 이런게 심함. 그럼 과거에는 어떠했냐면 일단 조직을 통솔했다는 경험 그 자체를 사회가 필요로 했고 장교 출신이라면 충분한 교육을 받았다는 자격증과 다름이 없었음. 예전에는 대학졸업자가 얼마 없었고 장교 대부분은 대졸 출신이었으니까. 근데 사회가 변하면서 군대식 조직운영은 생산성을 의심받기 시작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올라가면서 장교의 교육 수준은 그렇게 특별한게 아니게 되어버림.
다른 나라들 보다는 확실히 좋지만 부족한게 믾은듯
세상이 유토피아도 아니고 헬지구인데 어차피 비교할 수 있는건 사람새끼가 만든 국가들끼리니 진실맞지. 제일 대우가 좋잖어 ㅋㅋㅋ
ㅇㄱㄹㅇ인게 전투병과 같은곳은 현금 보너스가 많은데 그 이유가 사람들이 잘 안가서... 잘 안가는 이유가 나중에 민간경력에 도움되는 MOS만 선택하려고 해서임. 장교 교육 수준은 첨언하자면 민간으로 복귀하려는 사람들은 리더쉽쪽에 가산받고 중간관리직으로 가거나 대학원 갈때 혜택받고 공부 계속하거나 연방/주립 공무원 중간관리직으로 이직하거나 그럼. 수평적 구조의 직장에서는 특별하지 않을 수 있지만 금융업계나 공무원 조직같은 곳에서는 가산점 주고 그래
리얼 영웅이네
와 ㄹㅇ 초인이네
인간 초월
심지어 저 아저씨 군인이 된 배경도 불안장애로 하루하루 의욕 없이 살아가다가 어느날 tv 보면서 결심한 거라는데
와..이런게 진짜 상남자지..
대우받는 군인은 전사한 미군이라던데....그것도 아닌가보구나. 저러는 이유는 전사한 전우 가족들의 생계 때문에 그런거잖어...ㅠ.ㅠ
저건 국가가 해야하는 일일텐데…하지만 그런 법을 만들면 사회주의 나치즘(?)으로 욕먹고 도로 롤백하겠지
이야기 자체는 참 영웅적이고 훈훈한데 미국쯤 되면 전사자 자녀들 장학금 정도는 지원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나란데
캡틴
트루 히어로
감동썰이지만 미군에 대한 환상도 부숴놓는구만..
근데 대학 졸업 부분은 약간 걸러들으셈. 우리나라도 대학은 의무교육이 아닌데 전사자 자녀라고 해서 미국 정부가 대입까지 신경써야 할 필요는 없잖음.
저런 거 보면 장교나 하사관 한정이지만 국내 전역군인들 대우나 사회 안착을 위한 장치가 더 잘 되어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실제 전장에 서는 일도 거의 없는데도 말이지.
경우는 다르지만 한국에서도 육해공 전부 복무한 분이 있다는 게시글을 봤는데...대단하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