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공무원이라고 하면
근무지에 따라 최소 4급에서 2급까지
고위공무원급에 속하는 최소컷인 지위로
대부분은 조용히 잘 지내지만
또 쓸데없이 힘좀 생겼다고 일탈이 많기도 함
오늘의 이야기도 그런 국장급 이야기
국장급 공무원 A는
작년 초 부하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고
부하직원 B는 해당 사건을 신고.
A는 경징계인 감봉 1개월인 경징계 처분을 받음
갑질하고 한달 월급 감봉이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A국장은 자존심이 상했는지 보복을 생각하게 됨
갑질 피해자이자 자신을 신고한게 B라는 사실을 알고
B직원의 꼬투리를 잡기 위해
사무실에서 스마트폰 녹음기를 켜 B와 다른 직원들간의 대화를 녹음한 것.
그런데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타인간의 대화나 전화는 녹음이 불법임
즉 A와 B가 나눈 대화나 통화는 녹음을 해도 되지만
B가 다른 사람들과 나눈 대화는 A가 녹음하면 불법인 것,
결국 감봉 1개월 경징계로 끝날 수 있었던 A의 갑질은
보복 녹음으로 인해 재판까지 가게 되었고
A는 법원에서 "형사처벌이 확정되면 퇴직처리가 된다" 면서 선처를 바랬지만
법원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공무원 규정에 따라 A는 당연 퇴직 처리됨
지능 낮은 사람 걸러내기 딱 좋네
안그래도 철밥통이라 자리잡기 힘든데 부하직원을 위해서 스스로 공석을 마련해주는 참된 공무원이네 ㅋㅋㅋ
나쁜 놈이 나쁜 짓을 해서 벌을 받았다는, 정의가 구현된 스토리.
저런 위험을 감수하고 싶을 정도로 갑질, 협박 플레이가 하고 싶었나...
?ㅂㅅ인가? 걍 애시당초에 보복을 안하면 되는건데 자업자득이고만
이게 좀 다른게 국장급 공무원은 단계 밟아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계약직인 경우도 있어서 연금의 대상이 아닌 경우도 있음
지능 낮은 사람 걸러내기 딱 좋네
나쁜 놈이 나쁜 짓을 해서 벌을 받았다는, 정의가 구현된 스토리.
안그래도 철밥통이라 자리잡기 힘든데 부하직원을 위해서 스스로 공석을 마련해주는 참된 공무원이네 ㅋㅋㅋ
ㅂㅅ이네 ㅋ
저런 위험을 감수하고 싶을 정도로 갑질, 협박 플레이가 하고 싶었나...
위험을 감수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음.
윗댓+ 평소 자기가 하던 짓이 갑질인지도 모르고 그냥 당연한 것임. 그래서 흔히 나오는 소리가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채용비리
아! 그래서 대통령이...
연금은?
이게 좀 다른게 국장급 공무원은 단계 밟아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계약직인 경우도 있어서 연금의 대상이 아닌 경우도 있음
파면이면 아예 일한 기간 전체 무효처리되서 연금 그딴거 없고, 본인 스스로 퇴직이면 그래도 쬐끔은 나올듯? 근데 저 경우엔 적용이 됐으려나?
연금도 따지면 공짜돈이 아니라 자기가 낸 돈 받는거라 파면당하지 않는 이상 받음
퇴직처리면 그동안 일한 햇수에 해당하는 연금은 받지 않을라나
저런 파면 급의 당연퇴직은 연금 안줌. 그냥 내가 낸 기여금만 돌려줌.
파면 : 자기가 그동안 낸 연금은 받음.(즉, 반토막) 그 외(퇴직, 해임) : 연금에 관한 불이익 없음
?ㅂㅅ인가? 걍 애시당초에 보복을 안하면 되는건데 자업자득이고만
갑질하는 놈들 특징이 지가 당하면 어쩔 줄 몰라함 그러니 목숨걸고 복수한다는 개소리나 씨부리지
능지가 멀쩡했으면 애초에 갑질을 안했겠지 ㅋㅋ
감투 쓰면 안되는 유형
병x
국장급이면 고공단인가
국가공무원법의 고공단 명세의 첫줄에 박혀있는 고공단임. 1. 「정부조직법」 제2조에 따른 중앙행정기관의 실장·국장 및 이에 상당하는 보좌기관
저 머리로 어떻게 합격한거지.
저런 인성으로 어떻게 국장급이 됐을꼬?
국장달기 존나 어려운걸로 아는데 국장은 어케 달았지
가만히 있었으면 편안한 여생이 보장되는 자리인데 그걸 걷어차네
의외로 걸러지는 시스템이었구먼
저 능지에 어떻게 국장까지 갔지
'내가 당했으니 복수해야해' 옳고 그름의 판단따위는 갖다버리는 유형 같은편이면 잘 싸워준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그 사람이 언제까지나 당신 편을 들까? ㅋ
공무원의 장점 : 내가 안짤림 공무원의 단점 : 저새끼도 안짤림 의 표본이네ㅋㅋㅋㅋ 결국 짤리긴 했지만
피터의 원리 : 인간은 지 ㅂㅅ력이 나타나는 시점까지 승진한다
최근에 지 아들이 카페차리니 읍면동 직원 불러서 손님 대접시킨 국장급도 저꼴났지..
저런 능지로 고위직까지 올라갔다는게 엄청난 미스터리 일세
저 급이면 진급심사 들어간 대령이나 장성에 비할 수 있음. 그 상황에 감봉1개월이면 진급은 물 건너가고 나갈준비 하게 된 거. 행시출신 국장이면 최상급 엘리트인데 자기 20년 이상의 공직경력이 물거품 돼버려 악에 받혀 미친짓을 저질렀구만. 저 급이면 상대하는 부하도 절대 낮은 급들이 아닐텐데 그 급되는 부하도 상관 찔렀단 기록 남으면 자기 공직 앞날 날아감. 그런 사람이 찌를 정도면 얼마만한 갑질을 한 건지 궁금할 지경.
공무원 시험 볼 머리는 있어도 처신 바르게 할 지능은 없는듯
국장급 정도 되는 사람이면 사회 생활 어느 정도 했을건데 녹음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것도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