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쌤이 30분 정도면 수술 끝난다고 했는데
상태가 심각했나봐
2시간 걸렸고 방금 입원실로 올라왔다
게다가 배에서 한곳만 개복해서 수술한게 아니라
두곳을 열었나봐 두곳이 아파...
아무튼 잘 끝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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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한번 물어보는게 어떰? 뭔한다고 두 곳이나 열었는지
.. 복막염 직전까지 간게 아니였을까?? 그럼 진짜 위험했던건데..
상태가 좋으면 한곳만 개복하는데 열어봤는데 상태가 안좋으면 한두곳 더 개복한다고 얘기 해주셨었어
수술 할 때마다 환자 놀려먹는 의사
얼른 낫고 방구 뿡뿡 뀌렴!
의사: 이번 그리 어려운 수술이 아니니 긴장 풀어요 마이크. 환자: 제 이름은 마이크가 아닌데요 선생님 의사 : 알아요, 제 이름이 마이크에요
나중에 한번 물어보는게 어떰? 뭔한다고 두 곳이나 열었는지
Mask빌런
.. 복막염 직전까지 간게 아니였을까?? 그럼 진짜 위험했던건데..
상태가 좋으면 한곳만 개복하는데 열어봤는데 상태가 안좋으면 한두곳 더 개복한다고 얘기 해주셨었어
그게나야 빠두빠두비두바
내가 맹장걸리고 너무 늦게 병원가서 수술도중 맹장이 터졋던 케이스인데 맹장 위치때문에 두번 열었었음 맹장이 도중에라도 터져서 복막염 위험이 우려되거나 하면 다 안닫고 따로 호스라도 연결해서 고름빼내더라
내가 그랬었지
그건 메스가 아니잖아!
아니지 이제 의사한테 칼들고 협박하는거지
내칼협 ㅎㄷㄷ
이건 메스가 아니잔아ㅋㅋㅋㅋㅋ
이걸 사네
나자렛 몽키스패너
얼른 낫고 방구 뿡뿡 뀌렴!
터져서 갔냐.. 내부 다 씻어내기라도 한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드냐. ㅎㅎ 하여간 건강하게 살았으니 된거네.
터졌던건 아닌거같은데 뭔가 깨끗해진듯한 느낌은 있어 게다가 어제 입원해서 오늘 수술한거니까
나도 구멍 3개뚫었었는데
복강경으로 하면 구명 3개 뚫지 않나
한곳만 열어서 하는 수술이라고 얘기해주셨었어 상태 안좋으면 한두곳 더 열어서 수술 하게 될거라고 예기해주셨고
요즘은 수술 기술이 좋은지 맹장염 수술 했는데 째는 곳도 배꼽 있는 곳에 작게 째서 하는지라 티도 안나요. 먼가 작성자분은 좀 더 심각했나 보네요
생각보다 오래걸린거면 국소부위 찢어져서 샜는갑네. 나도 그래서 수술 좀 걸렸는데.
만수무강해라
두곳이면 터진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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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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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할 때마다 환자 놀려먹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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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하게 환부만 도려내고 실 안남게 봉합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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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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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히나마츠리 작가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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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냐 이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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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열어보니까 아무 문제 없었던거 같다. 말빨로 실수로 수술 시작한걸 덮어야 되는 상황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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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이번 그리 어려운 수술이 아니니 긴장 풀어요 마이크. 환자: 제 이름은 마이크가 아닌데요 선생님 의사 : 알아요, 제 이름이 마이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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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작가. 우오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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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앗은 평소보다 예리하게 절개해서 놀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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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시발, 내가 했는데도 개쩔게 했네.. 이게 ㅅㅅ(수술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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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긴장감있게 재밌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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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헤븐 캔슬러 급인가 봄. 개복수술이 아니라 복강경 수술이라 해도 전신마취가 기본임.
방구만 뀌면 되겠네
유게할 시간에 잠이나 자세욧
맹장은 요즘 시술이라고하지않나?...난 25년전에 수술했음...10cm 개복함....3일밤을 진통제 없이 잠을 못잤다...무려 초등학고 5학년때...
어디서 했길래? 나도 비슷한 때(22년 전?)에 했는데 많이 안 째고 후유증도 별로 없어서 묻는 얘기야. 난 대전에서 했었어.
그...구멍시술법이 나 수술하고 2년 후에나옴.,...서울 청량리 성바오로병원에서 했었음...
쾌차하세요
맹장인데 유게에 글쓴거였어...??
유게는 끊을 수 없어
긴장돼고 무서워서 글 썼었어...
빨리 회복해서 유게하자
더 안좋아지기전에 잘 했나보네 다행이다
이제 회복 할 일만 남았어 ㅎㅎ
방귀만 뀌면 될뜻
두 군데 더 박을 수 있는 유게이 ㄷㄷ
그래서 TS됨?
방구 뿌우우우우우웅~~~~ 방구 뽀오오오오오오오옹~~~~~~~~~~~~
급성충수염이랑 맹장이랑 다른감?
이제 방구 나올 때까지 금식모드 살 빠지겠둔
누더기골렘 유게이 ㄷㄷㄷ
요샌 맹장할땐 털안밀던가요? 간호사가 수술날 아침부터 면도기 들고 바지 벗으라고 한다고 들었던데 ㄷㄷ 이제 방귀만 뀌시면 완벽하실듯
털은 안밀었어
털을 밀 필요가 있나? 나도 수술했지만 첨 듣는 얘긴데.
저도 복막염까지 가서 3주 입원 했었는데 수술하고 걷기 재활운동 잘 하셔야 되요(장 안꼬이게 풀어줘야 함) 수술하고 처음 걸으면 서있는 것 만으로도 배 아파요 ㅋㅋㅋㅋ
너무 아프더라...
검사 후 금방 끝나겠군 수술 시작 후.. 어?? 보호자에게 설명 하고 직접 보여주고 난 다음 수술 연장 회복하길 빔
의사쌤이 30분 걸린다던게 2시간으로 늘어난거니까...
이제 방구만 끼면 퇴원이구나!
이틀정도 더 입원 하면서 상태 지켜봐야됀대
나도 터지기 직전까지 갔었는데 ㅋㅋ 의사가 수술로 땐거 들고오더니 이렇게나 커요!! 하면서 울엄마한테 자랑하더라... 엄마는 속터지려하는데 ㅋㅋ
상태가 호전이 잘 안되다가 복막염 직전까지가서 2주정도 입원했었지 ㅋ
그 의사쌤은 그래도 아파서 끙끙 대는거보다 조금이라도 환자 웃게 해주려고 하셨나보네ㅋ
내가 환자였으면 그거 얼려서 가져가고 싶었을거 같은데 내 자식이 환자였으면 어떨지 모르겠다
원포트로 하기에는 수술부위가 미묘했거나 아니면 염증이 생각보다 더 넓은 부위로 퍼져있었거나 무사히 끝났으니 다행이야
수술실 들어갈때 심장이 미친듯이 뛰더라.. 무서웠는데 잘 끝났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빠뜨릭
쉬고싶어도 졸다가 수술자리가 아파서 깬다.. 무통주사 주입해도 아파.....
나도 맹장아닌줄알고 참다가 터져서 2주입원했었는데 무통주사 꼭 누르셈 걸어다닐만하면 산책도 열심히하고 아파서 안걸어다니면 빨리 안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