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안좋아서 요양차 1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는데,
고향에는 자신이 있을 곳이 없다고 알아버리고
바로 돌아오는건 솔직히 좀 많이 안타까웠음
특히
"아이돌이 되든 못되든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향에는 내가 있을 곳이 없었어.
내가 있을 곳은 프로듀서가 있고, 내가 설수 있는 무대가 있는 이곳뿐이라고 알았어"
라는 말은 좀 너무 쓸쓸한 말이다 싶음
P미코 네타로는 좋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고향에 대한 미련...이랄까 마음의 정리를 하고 와서 그런가,
전보다 춤노래외 활동에도 적극적이 된 미코토의 묘사는 상당히 호전된 느낌이라 다행이야
그리고 우승하고서 그거 좀 쉬었다고
"좀더 잘할수 있을줄 알았다"는 미코토의 감상에
"그렇다면 이 다음부터가 기대되는걸"
이라는 샤니P....역시 대단한 녀석임
P 없었으면 미쨩은 정말 의지할 사람이 없었을듯
샤니P없었으면 미코토는 진짜 뭐했을까... 아이돌 포기하고 댄스나 보컬 트레이너같은거 했을려나